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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선형대수 - 개정9판
HOWARD ANTON 지음, 이장우 옮김 / 범한서적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의 판수가 말해주듯 선형대수책으로써는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대학교 교재중에서 혼자 공부

부할정도로 쉽게 설명되어 있는 책이 드문데, 이 책이 그런 경우라 하겠다.  일단 내용면에서, 제목에 써 있듯

정말 알기쉬웠다. 크레이직 공업수학에 선형대수 부분이 있지만, 그 전에 선형대수를 배우지 않은 경우라면

이 책을 보고 그부분을 보면 느낄수 있을것이다. 같은주제를 다루는데, 이렇게 설명이 차이가 날까... 그렇다

고 크레이직 공업수학책이 않좋다는말은 아니고 그만큼 그책의 난이도가 높고 주제들이 공학적 응용에 있기

때문에 선형대수부분은 크레이직 공업수학책을 통해서 처음부터 공부하기에는 부적절 하다는 생각이다. 반

면 이책은 공학적인 응용이 들어간 문제는 없지만, 처음 선형대수를 공부하는 사람에게 적합할 만큼 쉽고 자

세히 설명을 했다는것이다. 이책은 번역서이다. 하지만 읽으면서 번역서라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 그만큼 문

장이 매끄럽고  단어 사용이 적절하여 이해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다. 글자의 크기나 문체, 단원구성, 종이 제

질등도 매우 좋아서 공부하는데 효율을 가져온다. 내가 알기로 이 책의 저자가 쓴 선형대수 시리즈가 몇권

더 있는데, 선형대수 분야에서는 많이 읽혀 지고 있는 책으로 알고 있다. 선형대수를 시작하려고 하는분들,

공대생들중에서 벡터와 행렬의 기초가 필요하거나 전체적으로 선형대수를 정리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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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김용삼 / 동방미디어 / 1997년 8월
평점 :
절판


처음 책을 받아보고 약간 작은 글씨에 당황 했습니다. 그런데 읽기 시작했더니 왜 글씨가 작은지 알겠더군요. 이해가 잘되고 내용이 쉬워서 한페이지ㅣ한페이지 술술 넘어갔습니다. 읽기시작한지 4일만에 벌써 후반부에 들어섰습니다.
고등학교때 국사책으로 접한 조선과는 다른 엄청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선은 약하고 중국에 속국이였다는 것보다 우리 선조의 위대한 면이 부각되더군요.
이젠 TV에서 사극이 기다려집니다.
책한권으로 조선 500년의 역사가 한 눈에 보이니.....정말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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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류시화 지음 / 열림원 / 199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류시화님 께서 인도 여행중 겪은 에피소드를 쓴책이다. 당시 류시화님은

불교수행중으로, 대부분 에피소드는 불교의 진리와 관련된 깨달음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불교의 진리라고 해서 고리타분하거나 종교적으로 치우치지는 않았다. 정말 인도인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그 곳의 사람들.....그자체가 진리가 아닌가

싶을정도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것중 하나는...류시화님 같은 시인도 혼자 타국을 여행할때는 이

렇게 천진난만하고 엉뚱하고 유치해질수가 있구나...이런 느낌을 받았다. 읽으면서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띠어진다. 여타의 여행기와는 확실히 다르다. 테마가 있는 여행기라고 해야할까?

초점이 여행에 맞추어진게 아니라, 인간 본연의 모습과 진리에 초점이 맞추어진 책이다. 전에

는 인도여행 하면...미지의 곳, 혼자서 배낭여행하기 위험한곳...이정도 밖에 안떠올랐는데,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이렇게 매력적 이라는 것은 이책을 통해서다. 때묻지 않은 순박한 사람

들...인도 배낭여행을 꼭 하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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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아빠, 호호 엄마의 즐거운 책 고르기 - 책의 달인 199명이 말하는 최고의 어린이 책 256
가영아빠 외 198명 지음 / 휴머니스트 / 2004년 2월
평점 :
절판


책값이 약간 비싼건 사실이나, 이런류의 책이 흔하지 않은점을 생각해 보면, 그 값어치는 충분히

한다고 생각한다. 독자들의 서평중 잘쓰여진 것들을 골랐으니, 이한권으로 여러권의 책을 맛 볼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연령층을 단순히 어린이로 단순화 하지 않고 좀더 세부적으로 나누어서 서평

을 분류한점도 괜찮은거 같다. 우리나라도 책 발행수만 보면, 선진국 수준이다. 그만큼 책들이

범람하고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 많은 책중에 정말 좋은 책을 만나기란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

더군다나 어린이용 책은 독자층이 많지 않아서 관심밖으로 밀리고 있다. 이렇게 보면 이책의 활용

가치를 알수 있을것이다. 이책의 뒷부분에는 어린이 독서지도에 대한 지침도 나와 있어서 초등학

생을 둔 부모의 입장에서 정말 반가울 것이다.....어린이를 둔 부모님이라면 읽어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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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단편선 - MBC 느낌표 선정도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 인디북(인디아이)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이책은 얼핏보면 동화같지만... 인간의 삶은 과연 무엇인가...라는 철학적 주제를

짧은 단편으로 엮은 책이다. 주로 하느님이 등장하여 종교적인 느낌도 드는데..

그만큼 작가의 사상이나 시대적 배경도 엿보게 하는책이다. 몇몇 이야기는 어

렷을적에 동화책에 등장한 이야기도 있다. 이책은 한번에 다 읽으면 감동이 별

로 없다. 두고두고 조금씩...한편씩 읽어야 정말 느끼는 점이 있을꺼 같다.

러시의의 문호 톨스토이를 이렇게 편하게 느끼게 하는 책도 드물다. 잔잔한

감동을 느끼고 싶으면 추천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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