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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부르는 운 - 보통의 당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운을 모으는 기술
노로 에이시로 지음, 이현욱 옮김 / 해의시간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학교에서 면접주업을 들을때, [실력이 중요한가요, 운이 중요한가요]라는 질문이 있었어요.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실력이 중요하다는 사람, 운이 중요하다는 사람이 있었는데 다들 비슷한 내용이더라고요.
실력이 있어야 운이 뒷바침한다. 운이 있어야 실력이 빛날 수 있다. 이렇게요
그리고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불행한 순간...? 좋지 않았던 순간들에는 운이 따라줬어요.
회사를 잠깐 다닐때 모델, 스튜디오까지 구해두고 포토그래퍼분만 섭외하지 못했어요.
상사분때문에 확인차 전화하다가 그 시간에 포토그래퍼분이 촬영할 수 있다고 해서 큰 문제 없이 제 선에서 마무리한 경험이 있어요.
저는 생각보다 운이 좋은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운에 대해 단 한번도 제대로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 책을 만나게 되면서 운이라는 것도 내가 만들어나갈 수 있는거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운이라는 건, 감사하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지하철이 제 시간에 와서 감사하다는 마음 = 지하철이 제 시간에 와서 제 시간에 출근할 수 있었다라는 운
업무나 일상생활에서, 또는 인간관계나 돈과 관련해서 무언가를 제대로 해내고 싶다면 다른 일은 전부 그만두고 그 일 하나에 집중해보자. P48
성공을 부루는 운은 목차가 5가지고 세부목차(?)가 굉장히 많아요.
한 파트당 1-1장반사이여서 금방금방 쉽게 읽을 수 있었고 와닿는 내용도 많았어요.
저는 역시나 지금 제 상황에 너무나 알맞는 말을 마음에 세겼어요.
두가지의 꿈들 사이에서 저는 충동이 일어나 이걸하지도, 저걸하지도 못했어요.
그런데 이 문장을 보니, 고민이 확 사라진 기분이예요.
무언갈 제대로 해내고 싶으면 다른 일은 전부 그만두고 그 일에 집중해보기,
승무원에 집중해보려고요.
제가 생각할때 승무원준비가 엄청 많고 빡센건 아니지만,
승무원에 집중해서 매일 해야할일을 차근차근 해내가려고해요.
같은 톱니바퀴라도 '돌리는 쪽이 될 것인지, 돌려지는 쪽이 될 것인지'에 따라 이 두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P230
다른 문구들보다 제 마음에 더더욱 와닿았던 문장이예요.
앞으로 회사생활을 할 때, 매일 업무에 치여 제 톱니바퀴게 회사에 의해 돌려지는 건 싫어요.
제가 즐겁고, 제가 만족하고, 제가 기쁜게 좋아요.
그래서 승무원을 꿈꾸고 있고요.
저는 직장에서 제 톱니바퀴를 제 페이스에 맞춰 돌리고싶어요.
제가 제 톱니바퀴를 굴리면서 승무원세계에서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