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노래(김중혁/마음산책 2013.09)TV책(김창완이 메인MC)을 요즘 폭풍 몰아보기 하는중이다. 김중혁이란 젊은작가의 <웬만해선아무렇지않다 >란 산문을 소개하는데 유머러스한게 급 호기심 발동!동네 도서관으로 출발!불행하게도 누군가 먼저 대출해감ㅠㅠ대타로 동일 작가의 산문 두권을 빌려왔다. 그중에 한권 <모든게 노래>다.음악광이기도 한 작가가 노래(주로 인디음악이더라능)에 얽힌 에피소드를 특유의 유머코드체(?)로 익살스럽게 풀어나간다.내가 알지못했던 숨어있는 좋은 노래들을 많이 알게되어 그것만으로도 큰 소득인듯. 시간가는줄 모르고 음악들 찾아 들으며 한숨에 책을 읽어버린 기분좋은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