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 기자 이한나, 소설가 강유진의 뒤바뀐 삶 이한나는 화재 사건으로, 강유진은 자살 미수로 극적으로 살아나는데...의식이 돌아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두 사람은 할 말을 잃고... 외모와 성격, 경제 상황등 너무도 상반된 두 사람은 자신의 의식을 가지고 남의 인생을 살아가게 되고, 여기서 펼쳐지는 연쇄 살인, 슬픈 과거사, 놀라운 반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입상을 했다는 본 작품은김수안이라는 이름 석자를 대중에 각인시키기에 충분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