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여성 해양생물학자인 레이첼카슨이 쓴 바다에 대한 모든 것이다. 최근에 쓰여진것이 아닌 1950년경에 쓰여진 오래된 명저이다. 가장 인상 깊은 것은 딱딱할 수 있는 과학 얘기를 서정적 표현으로 묘사한 점이다. "도시와 시골의 인공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종종 자기가 살고 있는 행성의 진정한 본질과 그 긴 역사에 대한 안목을 잊어버린다. 이 모든것에 대한 감각은 긴 대양 항해에 나서 날마다 파도가 넘실대는 수평선이 뒤로 물러 나는 것을 보고, 밤에는 머리 위의 별들이 움직이는 것을보고 지구의 자전을 인식하고, 물과 바다만 존재하는 이 세계에 홀로 서서 우주에 자기가 사는 행성의 외로움을 느낄때, 가장 생생하게 살아난다. " 와우! 넘 대단하지 않은가!내가 시골 밤 바다 앞에 서있는 느낌. 지구의 탄생으로부터 바다의 기원, 생성 과정등 바다를 둘러싼 인간의 호기심을 과학자의 냉철한 연구와 문학가의 뛰어난 표현력으로 지루하지 않게 풀어낸 명저. 이런 책은 두고두고 가끔 꺼내어 읽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