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 오백원! 단비어린이 문학
우성희 지음, 노은주 그림 / 단비어린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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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다가오는
4편의 이야기는 뭉클하고 따뜻합니다.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소통을 하면
여지없이 여러 감정이 일어나게 마련이지요.
평생 행복하고 기쁜 감정만 느끼는것은 아닐테니까요.
책 속에서 슬프고, 화나고 수줍고, 안타깝고 아픈
여러감정들을 만나게 됩니다.

네 편의 이야기를 살금살금
따라가다가보면 아득한 그리움이 일고
또 히죽 웃음도 짓게 되지요.
저만치 무뎌졌던
순수한 시절의 마음도 몽글몽글 피어납니다

책장을 덮을즘엔
사느라 바빠 잊혀졌던
`정`과`사랑`이 더 없이 귀한것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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