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지금 안아 주세요

지금 안아 주세요 ㅣ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88
패트릭 맥도넬 지음, 이루리 옮김 / 북극곰 / 2022년 5월

책을 보는 내내 줄스의 희망찬
표정을 따라갑니다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진하게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
마음의 따스한 불꽃하나가 피어납니다
지금 당장 가까이있는
가까워서 등한시한 가족 친구 이웃에게
미소한번 나눠드리겠습니다
줄스처럼 ~♡

아름다운책

[100자평] 폼폼은 자유로워

폼폼은 자유로워
온담 지음 / 이야기나무 / 2020년 12월

폼폼이가 잘하려는 강박의 옷을 벗을 때 해방감을 느꼈다. 자유의 몸이 되어도 친구들을 도와주고도
˝나 잘했는데 무슨 상 줄 거야?˝하는 이 장면에서
마음이 콕콕 아프다.상을 주지않지만 서로를 안아주는 특별한 경험을 한 폼폼은 정말 행복감을 느끼며 주변을 밝게한다.자신스스로 인정하고행복하길

[100자평]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ㅣ 핑거그림책 6
조미자 지음, 두 번째 토요일 그림 / 핑거 / 2020년 12월

밝고환한 꽃다발이미지에`축하합니다`라고 씌여있는 쪽지글귀가 왠지 좋은일이 생길것같아 설레인다.찬찬히 넘기면서 보면 다정하고 따뜻한작가의 시같은 글들에 다시한번 뭉클하다.또 가만가만 그림을 들여다보면삐뚤빼뚤 있는그대로의 진심을주는것 같아 진한 애틋함이인다.예쁜아가와뽀뽀한기분♡

기다려,500원!

잔잔하게 다가오는 4편의 이야기는
뭉클하고 따뜻합니다.

누군가와 소통을 하고 관계를 맺으면
여지없이 여러 감정이 일어나게 마련이지요.
평생 행복하고 기쁜 감정만 느끼는것은 아닐테니까요.
이때 일어나는 자잘한 감정들을 이 책에서 만납니다.

네편의 이야기를 살금살금 따라가다가
아득한 그리움을 느끼고 또 웃음도 지어 봅니다

책을 읽으며 저 많치 무뎌졌던
순수한 시절이 몽글몽글 피어납니다

책장을 덮을즘
사느라 바뻐
잊혀졌던 `정`과 `사랑`이 더 없이 귀한것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100자평] 돌 씹어 먹는 아이 (그림책)

돌 씹어 먹는 아이 (그림책)
송미경 지음, 세르주 블로크 그림 / 문학동네 / 2019년 6월

제목도 특이 하지만 책 스토리도 너무나 재미있어요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예요. 아이에게 흰수염할아버지같은 존재가 많았으면 좋겠어요.사람을 대하는 태도나 편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나자신에게도 용기를 주고싶어요 그럼ㅡ괜찮아!우리도 각자 좋아하는 무엇을 싸서 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