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 페이스북 길라잡이 - 한 권으로 끝내는 소셜 네트워크 정보문화사 길라잡이 시리즈 59
옵스큐어 지음, 신영희 옮김 / 정보문화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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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과 함께 트위터를 사용하는 인구도 급속도로 증가했다. 대체 트위터의 매력이 뭐길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공간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는걸까? 궁금함에 한번 해볼까 싶어 트위터 구경에 나섰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다. 짧은 글들이 주루룩 나오고 @표시, 팔로워, 리트윗 등 생소한 어휘들이 많이 있다. 편하게 가입하고 사용할수 있으면 좋으련만, 처음 대하는 것들은 모조리 배워야만 하기 때문에 겁(?)부터 난다. 휴대폰 문자 보내는 것도 어려운 중장년층에겐 멀고 먼 세계이다. 일단 익숙해지면 이걸 왜 어려워했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간단한데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할때도 그렇고 언제나 처음이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배워야 뒤처지지 않고 따라갈수 있으니 이렇게 사용법을 알려주는 책들을 계속 읽을수밖에 없다. 이 책은 나처럼 기본적인 것부터 차근차근 배우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알맞다. 트위터를 가입하고 체크해야 하는 항목등을 정말 세세하게 알려줘서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 트위터에 올리는 글은 140자 정도로 제한되어 있다는 것, 트위터 화면에 나오는 요소들의 설명등을 자세히 해준다. 스테이터스, 다이렉트 메세지 등 사이드바의 설명과 팔로잉 하는 법과 트위터의 즐거움 중 하나인 트윗을 주고 받을수 있는 기능들도 말이다. 해시태그는 #를 붙여서 쓰는 것으로 이 태그를 이용하면 원하는 키워드를 검색해서 모아 볼수 있다는데 이렇게 낯선 용어들도 잘 설명해주니 처음의 막막함이 서서히 줄어든다. 트위터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트위터 유명인 계정 소개,용어사전도 곁들여져 있다. 짤막하게 페이스북에 대해서도 설명해주는데 부록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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