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기뻐하라 - 상황을 뛰어넘는 거룩한 삶으로의 초대
김은호 지음 / 두란노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26 ‘기쁨을 놓치면 모든 것을 놓치게 됩니다.’

29 ‘하나님의 사람의 영적 핵심은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입니다.’

45 ‘주님 안에서 상황을 뛰어넘는, 영광스럽고 신비한 기쁨이 있습니다.’

47 ‘진리를 깊이 사랑해야 합니다. 진리를 깨닫는 것을 기뻐하십시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아는 순간부터 감출 수 없는 기쁨이 밀려옵니다.’

111 ‘우리는 많은 경우 성공해야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고 드러낼 수 있는 때는 고난의 때입니다. 고난 앞에서 더욱 강해지고, 즐거워하며, 당당하게 살아간다면 세상은 충격을 받을 것입니다.’

166 ‘하나님의 사람은 예배를 통해ㅔ 하나님의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의 물을 공급받습니다.’

167 ‘인생의 무게가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말씀에 비춰 내 영혼을 똑바로 봐야 합니다.’

212 ‘인간에게 타고난 고독과 무력감이 있는 한 온전한 기쁨을 누리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오직 구원의 기쁨만이 그 한계를 넘을 수 있습니다.’

 

섬기는 교회에서 목사님은 종종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 기쁨을 잃어버리면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의 경험하는 기쁨은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르다는 것과 다르며 데살로니가전서 5:16에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을 빗대어 표현하신 것입니다. 말씀을 보고 듣고 대할 때마다 늘 듣는 말이지만 머리로 너무 잘 아는 말이지만, 요즘 제 마음을 정직하게 표현하면 그렇게 기쁘지 않았습니다. 뇌리를 스치는 염려와 근심으로 통쾌하게 웃었던 게 언제 인지 몰라 이 책을 손에 들게 되었습니다.

‘성령으로 기뻐하라’는 총 4부로 되어있는 데. ‘1부의 기쁨의 방향성을 정하라’에서는 우리 마음의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고 있는 지 제게 계속 묻는 것만 같았습니다. 겉으로는 믿음이 있는 척 ‘하나님을 우선순위로 두고 삽니다.’라는 제 위선이 드러나는 것만 같았고 영혼이 발가벗겨지는 듯 한 뜨거움이 감돌았습니다.

‘2부 기쁨의 역설을 인정하라’에서는 고난의 의미에 대하여 정의하고 있습니다. 고난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더불어 본문에서 던지는 질문이 마음에 깊이 파고 들어옵니다. ‘오늘날에는 주님 때문에 받는 고난을 기쁨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117).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기쁘게 여겼던 사도바울의 사람을 소개한 뒤에 던지 질문입니다. 제 경험에 빗대면 ‘왜 나만 고난이 끊이질 않을까? 고난의 무게는 왜 줄어지지 않는 걸까?’하며 원망했습니다. 로마서 8장 17절 하반절에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말씀을 묵상하며 영광과 고난은 비례함을 내 심령이 되내어 봅니다. 복음을 전하다 핍박을 받는 것을 즐거움으로 여겼던 믿음의 선배들의 삶을 천만분의 일이라도 닮기를 소망해 봅니다.

‘3부 기쁨의 회복을 경험하라‘에서는 하나님과 함께함.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것을 말합니다. 175에서 ’동해하려면 두 사람의 뜻이 같아야 합니다. 사람과의 동행이 그런 것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뜻과 내 뜻이 일치해야 합니다. 정확히는 하나님 뜻에 절대 순종하다는 의미이며 이것이야말로 완전한 동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세윤 박사님돠 하나님의 백성 됨은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 된 삶을 살면서 부분적으로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지 않고 내 소견에 좋은 대로 행할 때가 더 비중이 컸던 것이 본서의 내용들과 교차되어 생각났습니다. 지금 깨달은 바를 실천한다면 완전한 동행, 완전한 기쁨이 회복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4부 기쁨의 은혜를 누려라’에서는 기쁨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현실 속의 문제들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본 단원을 읽는 데 자꾸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3부를 읽으며 가슴에 꽂힌 완전한 동행이 그 해답을 이미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본서에 글씨체가 굵은 문장들에서는 멈춰서 3~4번씩 반복하며 읽어 나갔습니다. 책을 다 읽고 보니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내면의 무거운 짐과 몸에 맞지 않게 걸치고 있던 커다란 외투를 벗어 던지 기분이 듭니다. 잃어버린 기쁨이 회복되기 원하시는 모든 분들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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