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가 별이 되어 - 김양재의 가정 잠언록
김양재 지음, 추덕영 그림 / 두란노 / 201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김양재 목사님의 도서나 설교를 통해서 느끼는 것은 쉽게 귀에 들어오지만, 부드럽게 들어와 가슴 속에 강렬히 머무는 메시지 전달이 늘 인상 깊습니다. 믿음 안에 하나 된 가정 그리고 여전히 가족 구원에 숙제를 안고 살고 있는 모두 가정에게 주는 김양재 목사님의 본서를 통해 마음이 참 따뜻해 졌습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자녀이고, 부모이며 그리고 아내와 남편이됩니다. 어느 누구도 부모 없이 이 세상에 난 사람없고, 가정은 부부의 만남으로 인해 형성됩니다. 이렇게 본서는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어조로 성경적 믿음의 가장, 성경적 아내, 성경적 남편, 자녀 그리고 부모의 모습을 그려줍니다. 속이 다 시원한 것은 김양재 목사님을 통해 듣게 되는 성경적 교훈과 적용에는 어떤것에서도 세상과의 타협은 용납하지 않으며, 오직 성경이 말씀하시는 만큼만 전달하시는 그 힘이 문장마다 느껴집니다. 많은 문구들이 가슴에 남아 마음을 따뜻하고 풍부하게 해주었지만, 253페이지에 소개된 글입니다.

 

“엄마가 무관심했기 때문이야.”

“아빠가 폭력적이었기 때문이야.”

“가난했기 때문이야”

“나는 학대를 당했기 때문이야”

이런 것들은 내 고난의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나의 죄와 고난을 환경 탓으로 돌리고 다른 사람을 탓하는 것은 ‘내가 옳다. 환경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기 때문에 이렇게 사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는, 내 죄를 인정하지 않는 결정적이 악입니다.

 

나의 삶도 돌이켜 생각해 보니 모든 게 환경 탓, 부모님 탓, 동생 탓 그리고 모든 좋지 않은 상황에선 남의 탓을 했습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상대방의 허물이었고, 나는 깨끗하다는 착각 속에 살았습니다. 말씀 속에 나를 잘 들여다보니 심지어 하나님 탓도 하곤 했습니다. 남과 비교하며 공평하신 하나님을 불공평하신 하나님으로 만들어 버리고,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며 하나님을 원망했던 모습들도 떠올랐습니다. 말로 할 수 없는 인생의 아픔을 겪은 후에 참 괴로웠습니다. 그 안에서 감사한 것 위의 본문을 통해서 다시 깨닫게 해 주신 것과 같이 내 죄를 인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럴 때에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었고 나의 모든 아픔과 슬픔도 씻어 주시는 주님의 은혜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가정에서 가장 미련했던 것은 나는 효도 하지 않으면서 부모님으로부터 사랑만 받고 인정만 받으려 했던 것과 따뜻한 부모상이 되어 주지 못하면서 기업으로 주신 자녀를 내 뜻과 어긋난다고 내 마음 대로 하려 했던 것이었습니다. 본서를 보며 느꼈던 것은 나는 가족을 위해, 가정 천국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지도 노력하지도 않으면서 가족들이 나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며 노력하기만 바래왔던 내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본문 243페이지의 굵은 글씨의 한 문장이 깊이 세겨지네요.

 

책을 보며 추천해 주고 싶은 사람들이 점점 늘어납니다. 성경적 가치관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세우고 싶으신 분들, 가족 구원을 이루고 싶은 분들, 부부와 부모, 자녀와 관계에 갈등이 깊으신 분들로 점차 범위가 확대되는 것을 느낍니다.

 

   책을 읽는 내내 나의 아픔들이 치유되고 소망이 넘쳐흐릅니다. 먼저 잘 섬기겠습니다. 열심히 섬기겠습니다. 예수님이 세워주신 천국가정에 행복을 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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