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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신 백세 건강 - 세브란스병원 이철 박사의
이철 지음 / 두란노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하나님이 주신 몸을 아름답게 관리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노력하되 자만하지 말고, 육의 건강을 위해 몸을 자세히 살피듯이
영의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와 말씀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본문 145-146 中)
책을 받고 한달음에 읽어 내려갔습니다. 세월에 장사 없다고 어머니도 아버지도 몸에 나타는 질병들이 그간의 세월의 무게를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함께 봐야할 식구들이 많기에 받자 못자 손에서 못 놓고 주르륵 읽었습니다. 아니, 주르륵 읽혀지더라고요.
이철 박사님의 건강 세미나 강의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지만, 현대인의 건강에 있어 액기스를 언제든 펼쳐 볼 수 있는 사이즈로 출간된 이 책에 기쁨을 표합니다. 건강상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몸을 혹사시키고 몸이 약해지다 보니 마음의 병이 늘어가는 것만 같습니다.
저부터도 사용한 만큼 육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에는 굉장히 약한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젊다는 이유로 몸에 좋다는 말만 들으면 입을 꽉 다물고 손사례를 치니 말입니다. 최근 드는 생각은 잘 관리해서 주님이 쓰시고 싶은 때에 언제든 마음 껏 사용하시라고 몸의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100살까지 사는 게 목표는 아니지만, 기왕 주께서 사용하시도록 한다면 튼튼한 연장이 목수의 손에서 자주 오래 쓰임 받듯이 시간을 떠나 자주 쓰임 받는 도구가 되려면이라는 생각이 이 책을 읽는 내내 머리 속을 떠나질 않습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 받고 내 것이라곤 하나도 없다고 고백하면서도 벌써 내 몸이라고, 내 육체라고 마음대로 혹사시키고 버려두네요. 그리고 정작 주인이 쓰시고자 하면 흐물흐물 힘이 없어 보이고 말이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백세시대 생명만 연장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몸의 건강을 잘 유지하여 하나님 품에 안기는 그날까지 주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쓰임받기 위해서는 영적인 균형을 맞추는 것을 교회에서 강조하듯 육체의 강건함을 잘 지키는 노력 또한 이철 박사님의 성경적 근거에 따른 구체적인 지침에 따라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것을 이 책에서 깨닫게 됩니다.
돌아오는 주일은 맥추 감사주일이기도 하면서, 저희 교회에는 첫 주일은 항상 생일을 맞으신 분들 축하해 드리는 시간이 있는 데, 7월 생일 맞으신 권사님들께만 선물해 드릴 려고 다섯권 포장해 두었어요.
150페이지의 이철 박사님의 말씀을 그대로 옮겨봅니다.
“몸을 잘 가꾸고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따라서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은 매우 신앙적인 태도라 할 수 있다.” 제게 오늘은 계절상 무더운 7월 그리고 인생의 무더운 여름입니다. 이때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적당한 운동을 실천해 보고자 합니다. 체력 단련에 있어서는 작심삼일이라, 늘 각성이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선 이 책이 항상 제 눈과 제 손에서 떠나지 않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근데 벌써 엄마의 손으로 옮겨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