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브루타 그림 성경 - 질문과 토론이 있는 유대식 성경 교육
전성수 글, 하늘인 그림 / 두란노키즈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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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세 번째 그림성경입니다. 헤브루타 그림성경은 전에 가지고 있었던 그림성경의 이미지와 달리 선명하고 모든 이야기 내용들이 구어체로 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정말 엄마가 아이에게 직접 생각해서 전달해 주는 듯한 느낌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그전에 가지고 있었던 것들은 ‘~어요.’라는 표현들로 말씀이 쉽고 간결하기는 하지만 선언적인 느낌이 강한 반면 헤부르타 그림성경에 사용된 용어와 언어들은 말씀은 말씀대로 제시해 주면서 아이들이 보다 더 말씀에 친근감 있게 접근하고 빠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점이 있습니다. 본래 제 딸아이는 책을 좋아하고 책을 읽어주는 것, 보는 것 또 스스로 한글은 몰라도 한두 번만 읽어주면 그림 이미지를 통해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그림성경의 효과는 굉장히 컸어요. 이전보다 옆에 따라다니며 읽어달라는 횟수가 많아, 제 나름대로 일정이 있어 상당히 곤란하기도 했지만 가깝게 느껴지는 언어적 설명으로 이 그림성경을 소유한 뒤 그림성경은 아이에게 어떤 책들보다 우선순위가 되었습니다.

제 아이는 워낙 책이 많아 솔직히 지난번 가지고 있었던 그림성경은 그냥 눈에 띄면 보는 정도였다면, 이 그림성경으로 수시로 찾아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교회학교에서 두란노 예꿈으로 성경공부하고 집에와서 종종 선생님께서 가르치셨던 것을 흉내 내며 제게 질문을 하곤 합니다. 그간 그림성경은 읽고 제가 성경 속에 기억되어져야 할 것만 간헐적으로 질문을 던지곤 했는 데, 헤브루타 그림성경 본문 뒷부분에는 본 성경의 쓰여진 의미에 맞게 끝장 하단과 맨 뒷부분에 헤브루타를 위한 질문과 기도문이 있어 아이와 함께 한 말씀 한 말씀 새기며 시간을 갖기에 매우 유익했습니다. 혼자서도 때로 기도를 하긴 하지만, 말씀을 읽고 본뒤를 기도하며 되새기는 게 즐거운 지 꼭 본문이 끝날 때마다, 글을 몰라도 하단에 흰 바탕에 쓰여진 질문과 기도문을 생각하고 먼저 두 손을 모으곤 합니다. 질문이 때때로 깊이 생각하고 제 딸아이가 5살이어서 대답하기 어려운 부분들은 좀 쉽게 풀어 질문 하곤 합니다. 처음 몇 번은 다른 이야기를 한다던가, 망설일 때가 있었는데 두 번 세 번 읽은 본문은 자신있게 대답하고 마치 질문을 기다리듯이 전에는 무슨 책을 보더라도 책장을 넘기기 바빴다면 다음 장을 넘기기 전에 항상 기다리는 습관도 생겼습니다.

그림성경이 시작되는 첫 장을 보면 이 그림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할 것과 이 책의 중요성에 관하여 설명합니다. 저는 모태 신앙이고, 제 딸아이는 모태 신앙으로만 3대이고 신앙으로는 4대입니다. 사실 가정에서 말씀과 신앙 교육이라는 게 개인의 영혼을 가지고 있기에 주가 하라고 받으로라고 들으라고 해서는 잘 되지 않습니다. 전 전도사고 제 딸아이는 할아버지 목사님, 할머니 사모님 주변에 믿음을 가지신 분들과 성장하여도 저희는 강요하여 말씀을 먹이지 않습니다. 때로 열심히 힘을 다하여 하시는 분들 뵈면 마음이 찔리곤 했는 데, 이 그림성경을 통해서 말씀을 먹고, 말씀과 늘 가까이 하는 아이로 성장시키는 데에 원동력을 줄 수 있어 매우 기뻤습니다. 아이가 지금 것 많이 듣고 알기 때문에 이 그림성경에서 이러한 효과를 보았다고 보지 않습니다. 제 아이 영혼에 맞는 귀한 성경을 만들어 주셔서 아이가 영적으로 성장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도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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