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의 것이 아니다 - 이 세상에서 하나님에게 속한다는 것의 의미
앨런 노블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2년 1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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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 속하는 것은 언제나 그분 앞에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는 곧 사회가 방향을 잃고 우리가 수시로 변하는 세상에서 혼란을 느껴도

우주의 하나님은 우리를 아신다는 뜻이다(263)."

처음에 본서를 접하고 프롤로그를 읽기까지 본서의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본문을 읽어 나갈수록 현재 우리에게 기독교적인 사고와 정체성 그리고 기독교적인 정서를 각성하는 데 이 책만큼 좋은 글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갖게된다. 현대사회의 교회 내에 성도들의 삶에 침범하여 기독교적 가치관과 정체성을 상실하게 하는 크고 작은 이슈들을 다르고 있다. 본서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우리의 삶속에서 자연적으로 접하게 되어 분별할 틈조차 주지 못하고 삶이 되어 버리고 사고되어 버리고 습관이 되어버린 것들에 관하여 저자는 가감 없는 비판과 분별을 언급한다. 책을 읽는 동안 난 영적인 문둥병자였다는 표현을 거듭 반복했다. 10~20년전과 달리를 새로운 문화를 학습하고 습관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신앙의 거룩성과 성경적 가치관을 지키도록 교회에서는 소리를 내었고 우리의 몸과 시각을 성경의 기준에 의존하였다. 하지만 본서에서 다루는 현대의 문화적 요소들은 우리의 가치관을 흐리고 하나님 중심적인 삶과 이웃을 살피는 삶을 살아가기 보다는 나중심적, 개인적인 삶이 얼마나 편안하고 안전하고 자유로운지를 심어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는 순간에 철저하게 배척하지 못하고 흡수되어 끌려왔던 비인간적이고 비도덕전인 현대 문화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에 대한 감사를 이루 말할 수 없다. 기존의 이러한 주제들은 성경의 본문을 해석이 주를 이루고 구체적인 적용을 제시하기보다 문제 앞에서의 태도만을 강조하고 끝났다면 본서는 현대에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환경 하루에도 만날 수 있는 문화적인 요소들 우리의 삶에 침투해온 것 이상으로 우리가 빠져들어 있던 하나님 중심적이지 못하게 방해했던 것 비기독교적인 삶을 탈피하도록 도운다. 본서를 읽는 동안 생각했다. 모두가 여러 가지 문제로 극심한 불안 속에 시달리고 온전한 자유를 얻지 못한다. 하나님 안에서 참된 자유함을 누리법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본서는 우리의 불안과 우리의 정신적 정서적 외곡된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누리지 못하게 하는 참된 자유함과 하나님 안에서의 온전하고 완전함 삶을 깨닫도록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날카로운 사고와 순결한 마음가짐 거룩한 태도를 갖도록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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