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폐쇄는 큰 난관이었다. 하지만 축복이기도 했다. 이 과정을 통해 목사를 비롯한 교회 리더들이 교회가 모이는 시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기 시작했다. 아울러 자신들의 시설도 새로운 시각으로 보기 시작했다. 폐쇄 해체 이후의 시대는 교회의 시설 사용에 관한 놀라운 실험과 혁신의 시대가 될 것이 분명하다(42)”
“폐쇄기간에 교회들은 기존 목회를 이어갈 방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새로운 선교지와 새로운 기회를 찾기 시작했다(48).”
“오늘날 하나님은 코로나19를 통해 온 세상에 긴박감을 일으키셨다. 코로나19는 분명 우리에게 주시는 경종이다. 단, 대부분의 교회에 시급한 일은 예루살렘 밖으로 나아가는 것, 즉 자신의 지역 밖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다. 먼저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노력이 시급하다. 바로 우리 주변, 우리 동네, 우리 마을, 우리 도시에 있는 사람들을 행한 외적인 비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77).”
“부정적인 말을 하는 교인들을 사랑하라,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 그들의 불만족에 귀를 기울이라. 다만 그들이 전진할 만반의 준비를 갖춘 운동력을 와해시키게 놔두지는 말라(127).”
“리더가 구체적이고도 긍정적인 단계들로 꾸준히 교인들을 이끌 때 비로소 교회 문화가 변한다(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