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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 가구 만들기 - 우리 집에 딱 맞는
최영서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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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초보자도 쉽게 알 수 있게 설명 잘 해놓으셨어요
DIY에 관심있다면 수납가구만들기에 도전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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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대왕 우르굼 1
샤르탄 포스키트 지음, 홍연미 옮김, 필립 리브 그림 / 달리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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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도끼대왕 우르굼전은 2권으로 된 책이다

처음 제목부터 봤을 때 초등학생이 된 조카에게 선물하고픈 충동으로 선택한 책이었죠..

책을 읽을 수 있게 됐단 걸 알고 책이 오기도 전에 조카랑 나랑 둘이 신나했던 기억이 새삼나네요..

그런데 너무 많이 기대해서 일까?!

무지하게 재미있게만 보이던 책이 그림보다는 글이 더 많고, 왠지 요즘의 칼라풀한 책이 아니라서 일까...

아니면 조카가 원하던 류의 책이 아니라 읽고 이해하기가 힘들것 같단 생각이어서 일까...

10페이지정도 읽었는데...별로 재미있게 느껴지지 않아서 덮어버렸죠...

그리고나서 서평을 써야한다는 생각에 다시 찾았지만 조카도 나도 책을 찾을 수가 없어서 ^^;;

많은 시간이 지나고나서 다시금 책을 폈을 때 기대없이 그냥 읽어보았는데

우르굼이라는 말부터..왠지 예전에 '석기시대' 이런 원시인들이 생각나는 만화그림부터 익살스러운 표정들이 먼저 들어오더군요

조카는 그림보고 웃고, 저는 글이랑 같이 보면서 말들이 웃기고 재미있어지더군요...

제가 먼저 읽고 조카가 읽게 되었는데...아직은 많은 글보다는 그림으로 책을 이해하던 조카도 조금씩 재미를 들여 읽더라구요..

1권의 야만인 우르굼은 정말로 우리가 살고있는 이 세상이 아니라 우리가 구석기, 신석기 시대로 타임머신타고 가서 살면

동물가죽으로 만든 옷 입고 도끼들고 다니는 게 당연한 상징같고 야생으로 사냥하고 아직 덜 익은 고기를 막 물어뜯어먹을 것 같은

그런 캐릭터로 보이는데 그런 반면 캐릭터가 웃기고 나름 귀엽기(?)까지 하니 머나먼 석기시대로 가서 사는것도 잼나겠다

이런 생각 절로 들게 만드네요...

그렇게 1권에서는 떠나있던 우르굼이 돌아와 자기 가족들과의 적응 이야기라면

2권에서는 문명을 상징하는 고운손들과들의 전투이야기인데요...

1권에서는 마냥 재미나게만 받아들였는데...2권을 읽다보니 왠지 씁슬하기도 하더라구요

동전하나가지고 전투하는 고운손들...그들은 현재 자본주의와 그것으로 인한 문명에 찌든 우리의 어둔 삶의 모습같아서요..

돈이 전부가 되어버린 세상...그 속에서 돈이 가져온 지긋한 삶(?)들과 한편으로 돈을 너무나 좋아해서 돈에 의해 움직이는 세상..

아마도 지은이는 도끼대왕 우르굼을 통해 그런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안타까워서

어쩌면 너무도 무식해보이기도 하는 옛날옛적 사람들의 순수한 모습들을 회상해 보려하지 않았을까??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런 순수한 모습들이 더 많았으면 해서 이런 책을

한편으로는 희화화한 캐릭터를 통해 표현하려 하지않았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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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를 만든 한국사 인물들 - 역사를 변화시킨 20인의 개혁가들 교과서를 만든 사람들 7
송영심.오정현 지음, 박정제 그림 / 글담출판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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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 인디고 출판시리즈 -교과서시리즈 한국사인물이란 책을 처음에 신청했을때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일을 하고 있는지라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역사는 조금 어려운 면도 있고해서 재미로 접근하는게 가장 좋겠다 싶었습니다.

어렸을때 저도 책을 통해 읽은 역사가 아직도 기억이 나기도 하고 해서...마침 한국사인물책이 있기에 덥석 신청했죠

그러나..다소 처음엔 실망했습니다. 저는 학습만화라고 생각했는데...줄글로 된 책이라 어린 학생들이 읽기에는 좀 부담스럽겠다

생각되어서 결국 제가 읽게 되었죠^^

책 속의 인물들이 많이 접해 본 ..약간은 위인전 정도의 책이라 생각되어서 좀 재미없는 면도 있기는 합니다.

저자가 실제 교사이신 송영심 선생님이신데...이분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정말 학생들을 위한 역사공부에 많이 신경쓰시는 선생님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시 책 얘기로 돌아가서, 인물 자체 얘기로는 재미가 없을 수도, 많이 접해 본 얘기라서 단편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직에 계신 선생님이셔서 그런지 교과서 뒷 얘기 형식으로 중, 고등학교 교과서까지 분석해서 이렇게 연관된다라는

부분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될 수 있습니다..여지껏 교과서류의 역사책으로 나온 책 중에서는 새롭게도 느껴지고요.

교과서 분석부분은 학생들이 시험에도 도움될 만 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어른들이 보기에도 우리가 배울 때 교과서 이런 면도 배울 수가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 괜찮지요^^

다만 이 책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캐릭터같은 걸 넣어서 쉽게 접근하게 해 놓았으나, 학습대상이 애매모호하네요.

초등학생이 보기에는 재미가 없고, 중, 고등학생은 교과서 분석면은 괜찮으나 시험이나 학습대비용으로 보기에는 인물들 이야기가 너무 일반적인 면도 있으니 말입니다. 차라리 학습만화 용이나 교과서를 이용한다면 현 중,고등학교 교과서 위주의 분석용으로 재미가 가미된 책이었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에서 아쉬운 면이 있다면 역사 속 인물들의 좋은 점만 부각시키려하지말고 인물들의 안 좋은 점도 나타났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입니다...좋은 점은 위인전으로도 충분한 것 같으니 인물들에 대한 평가는 독자가 하게끔 인물들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씌여졌다면 더 효율적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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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비치 - 꿈꾸던 삶이 이루어지는 곳
앤디 앤드루스 지음, 강주헌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당신의 꿈꾸는 삶이 있다면 오렌지 비치를 만들자"

 

<폰더씨의 실천하는 하루>를 지은 앤디 앤드루스의 신작이라기에

망설임없이 선택한 책!! 역시 오랜만의 상큼한 오렌지 표지에서 만큼이나 상쾌한 책이었다.

 

제목의 꿈꾸던 삶이 이루어지는 곳 '오렌지 비치' 거기서 느껴지는 것은

나는 오늘도 내 삶의 어두운 부분에 지쳐 '오렌지 비치'처럼 행복을 꿈꾸고 있구나...생각했고,

한 장한 장 책을 읽어가며 <폰더씨의 실천하는 하루>를 읽을때처럼 마음에 와닿는 문구는

그 페이지를 접어가면서 그래...좋은 말이다...좋게 생각하자..이러면서 또 앤디 앤드루스의 책에

빠져들었다.

 

가장 좋은 문구와 가장 좋은 얘기는 "관점을 바꾸라"는 거였다.

얼핏보면 별거 아닌 것 같은 저 말 속에 내 삶을 투영시켜 보니 엄청난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는 거..

난 지금 반복된 일상과 내가 원하지 않았던 대로 되지않는 내 인생에 많이 지쳐있다...

괜시리 스트레스에 짜증에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함에 내가 왜 이런 인생을 살고 있는가..

정말 싫다...이러고만 있다...

근데 정작 내가 걱정하고 짜증내고 미칠듯이 힘들어함에도

난 왜 이렇게 되었는가에 대한 결과에만 집착할 뿐...내가 이렇게 살고 있는거에 대한 나 자신의 관점을 바꿀 생각은

하지 않고 있었다는 걸 존스가 오렌지 비치에 오는 문제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해주는 것에서 느꼈다..

그리고 나도 존스같은 희망의 메시지를 갖고 나를 바꿔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지만

그건 타의 인데...나의 의지가 없다는 걸...

어느 날 모든 걸 해결해줄 하나님같은 존스가 나타나길 기다려서는 나의 삶은 더 황폐해질 거라는 걸...

생각-관점의 변화를 가져야 한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나의 과거사의 안 좋은 점도 미리 일어나지 않은 걱정에도 나를 더이상 방치해 두지 말자..

사랑도 내 미래도..마치 운명을 기다리고 만 있는 나 자신의 이 상태를 벗어나

안 좋은 그 상태인 채로 둘 거라면 나는 관점을 바꿀 필요가 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나는 당장이라도 관점을 바꿔야 내가 꿈꾸는 성공도 찾아올 것이다..

그러면 어느 날 존스를 만났지 못했다하더라도 내가 꿈꾸던 삶이 오렌지 비치 처럼 오지 않을까!!

어쩌면 지친 일상의 '나의 존스'는 이 책-'오렌지 비치'가 아닌가 생각된다.

<폰더씨의 실천하는 하루>를 읽은게 올 1월이었다...많은 걸 느끼고 생각했지만

나는 무엇을 실천하고 있는가 생각해보니...별로없다...그래서 내가 또 지쳤던 건가.

이제 내가 꿈꾸는 인생을 찾기 위해서는 '오렌지 비치'를 읽은 느낌을 간직만 하지말고

나의 관점을 바꾸고 편하게 생각해서...하나 하나 실천하면 내 지친 일상도 '오렌지 비치'가 될 수 있을거라고 믿고

바꾸어 보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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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도 습관이다 - 서른, 당신에게 필요한 독설 연애학
이선배 지음 / 나무수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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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어찌 이리 제목이 나를 지칭하는 것 같을까?!

너무도 콕 찔려서 안 읽으면 안 될것 같은 책...

나이 서른이 다 되어가는 나..하지만 아직은 싱글...

그닥 연애에 관심도 없고...대쉬해오는 남자도 거절하면서

대충 별로 남자에 대해 아쉽다는 생각없이 살아왔다..

근데 나이가 들어가는건지...이제야 외로울 때 편들어주는 남자없는게

요즘들어 왜 이렇게 가슴시린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별로 마음에 드는 남자가 없는 걸 어쩌라고 하면서...

짚신도 제짝이 있다는데 근사한 짝이 언젠가 오겠지..

그 때를 위해 지금은 나 자신을 즐기면서 살자고 금새...싱글의 습관으로 되어버리는 때에..

이 책을 읽고...

아차! 싶었다...싱글인 것이 아쉽긴 해도 남자란..있어도 그만..없어도 그만이니까

괜찮아..괜찮아..하면서 주위에서 아무리 난리를 해도 그냥저냥 버텼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냥 있다가는 조만간 큰 후회를 하지 싶었다...

진한 사랑에 빠져 나를 위해주는 사람 만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지금도 싱글인게 당연한 일상이 되 버린 현실이지만

습관 속에 나를 묻어지내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너무 싱글인 것을 탈피하려고 급히 해라는 느낌도 있지만

싱글을 즐기면서 아무 남자나 만나지 말고 제대로 된 남자를 만나기 위한 팁들도

알려주니 나름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일단 싱글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는 집에서만 뒹굴고 일 끝나고 그냥 쉬는게 좋다고 생각하기 보다

조금 돌아다니면서 기회를 만들 노력부터 해야겠다는 생각부터 들었다..

그리고 이제는 거부할 나이는 아니란 거 ㅎㅎ

두려워 하지말고 사랑도 좋아라 해야한다는 거 느꼈다 !

그치만 싱글에서 벗어나기 위해 예뻐지는 것부터 할 게 너무 많다는 생각이지만...

조만간 싱글에서 벗어나 연애로 가득한 느낌을 가지는 것도 좋을꺼니깐~그 때를 위해...

싱글은 습관이 되면 안 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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