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관련된 도서는 무조건 찾아 읽는 편이다.아프고 난 뒤 절절히 느낀 건강의 소중함과 면역이 미치는 영향을 잘 알기에 양방 한방 기능의학 할 것 없이 고루 읽어본다. 일본 의사가 쓴 책 답게 간결하고 가독성 좋은 구성과 약간은 올드한 그림체의 조합.이런류의 책은 얇고 휴대성이 좋아후루룩 이동 중에 읽기 편하다.스토리나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소설류보다 지식 정보 전달 위주의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내게 이런 책은 짬내지 않고 그냥 앉은 자리에서 가볍게 읽으며 태만해진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의 교정을 다짐하게 한다.면역세포의 60%가 소장에 집중되어 있다하니 장건강의 중요성은 재차 강조해도 무리함이 없다.식습관과 운동 같은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말고 '장은 제2의 뇌' 라는 챕터가 유독 기억에 남는다. ✅️뇌에는150억개,장에는 1억개의 신경세포가 존재한다고 한다.우리 몸은 뇌로부터 무수한 지시사항을 받고 장의 신경세포는 사령탑의 지휘 체계와 상관없이 단독으로 장기에 지시를 내려 움직이게 한다고 한다. 음식물이 장 내부를 통과하면 근처의 신경세포가 이것을 감지해 '장을 움직일것 ' 이라는 지시를 근육에 보낸다는것.✅️몸에 좋다는 현미가 위와 장이 약한 사람에겐 무리가 될 수 있다는.✅️수면의 질과 장내환경의 상관관계.📝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많겠지만 곁에 두고 내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혹은 수면 패턴에 문제가 있을때..그럴때 나는 건강 관련 도서를 읽는다.📝최고의 주치의는 나 자신이라 생각한다.병원에 가서 치료받고 약처방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자신의 체질과 체력을 바탕으로 좋은 식습관,바른 생활습관을 평소에 갖추고 있다면 병원 문턱을 자주 밟을 일은 없지않을까...📝먹는것이 곧 내가 되고 그런 내가 주변과 삶을 건강하게 가꾸며 더불어 행복 할 수 있는 이유.내가 건강을 우선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