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책#정철📖35년간 다르게,낯설게,나답게 카피를 써 온 정철의 카피 라이팅 책.7년만에 전면 재개정 되어 나온 이 책을 블랙피쉬 출판사로 부터 감사히 받아 읽어 보았습니다.카피라이터가 될 것도 아닌데 책을 읽을 필요가 있냐고 물으신다면 짧은 글로 상대의 마음을 여는 법을 배운다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SNS 왕초보이자 창의성 제로인 나같은 사람에게는 상당히 신선하고 잡지 보듯 요소요소 마다 지루함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쓰십시오. 쓰지 않으면 잘 쓸 수 없습니다"책을 읽고 기록을 남기기 시작했습니다.서평단 활동을 해가면서 글을 쓴다는것, 기록을 남긴다는 것의 힘을 느끼고 있습니다.인스타라는 매채의 특성상 긴 글 보다는 카드뉴스나 영상으로 시선을 끌어야함이 적절하겠지만 주절주절 내 생각을 풀어 남기는것이 내겐 더 맞는 작업같습니다.그런 글을 쓰는 과정에서 상대의 시선을 끌고 글을 읽게 하려면 구체적이고 나다움을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구체적으로 쓰십시오.막연한 카피,추상적인 카피,관념적인 카피와 떨어지려고 애쓰십시오.구체적인 카피는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줍니다.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진다는 건 사진 한 장을 찰칵 찍어 카피와 함께 머릿속에 배달한다는 뜻입니다."카피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글쓰기 감각을 키우는 방법들은 읽는 내내 "오호!이런 문장을 어떻게 생각해낼까"싶게 신선한 자극이 되었습니다.참신한 아이디어, 사물을 새롭게 보는 시각, 글쓰기 교과서가 될 책을 찾는 이들에게 #카피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