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클래식의 열망에 여러 클래식 입문서들을 탐독하여 봤지만 역사부터 고루하게 설명하거나 (물론 역사를 알아야 하지만) 너무 옛날 옛적 부터 이야기 하는 바람에 취향에 맞지 않은 책들이 대부분 이었다. 하지만 이 책 1일 1클래식 1기쁨은 1년 366일(윤달포함) 의 음악이 담겨 있고 작곡가, 연주자, 이 음악의 원류, 용도(오페라, 연주곡, 뮤지컬, 영화에서 쓰였는지)를 에피소드 식으로 매일 설명해 주고 있어서 굉장히 쉽고 하루에 한곡 이라는 루틴과 설명이 한쪽을 넘지 않은 심플하지만 알짜배기로 클알못이만 클래식의 열망이 있는 나에게 안성맞춤 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