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맘 박현영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영어 1 - Wake up sweetie! 어서 일어나! ㅣ 수퍼맘 박현영의 말빵세 영어 1
박현영 지음 / 노란우산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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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은 제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http://blog.naver.com/endless1028/60148234527

 

진정 엄마표 교구놀이와 영어놀이의 고수시라 할 수 있는 똥글맘님께서

포스팅을 보면서 늘 감탄하기만 하고 있는 게으른 엄마인 제게 좋은 책 한 권을 선물해주셨어요.

책이 출간되기 전부터 예약구매하신 분들이 많다는걸 뒤늦게야 알고는 도대체 어떤 책일까 엄청 기대하며 기다렸는데,

너무나도 유명한 박현영 선생님께서 야심차게 준비하셨다는 "말빵세(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영어)"가 저희 집에 도착했답니다.
 

그림이 넘넘 친근한듯 귀여워서 일단 표지 그림만 봐도 유쾌해지는 기분. 개나리색에 가까운 밝은 노란색이 기대감을 높여주네요.

뒷 표지에는 좀 더 다이나믹한 책 활용을 도와줄 cd와 이중언어 플래시 카드가 부착되어 있어요.

 

전체 구성 사진이에요.

재미난 그림책 한 권, CD 하나, 이중언어 플래시 카드 40장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40장의 플래시 카드는 크기가 제법 큼직하고 그림도 책 속의 그림들이 그대로 사용되었더라구요.

같은 그림으로 앞뒤가 구성되어 있는데, 한 면에는 우리 말로 다른 한 면에는 영어로 담겨있어요.

아이랑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줄 수 있을것 같아요.

 


 

 

AUDIO CD는 영어 울렁증이 있는 제게 참 도움이 많이 되는 아이템이에요.

아이에게 좀 더 정확한 원어민의 발음을 들려줄 수도 있고, 챈트로 재미나게 노래부르듯 영여표현들을 익히게도 할 수 있으니까요.

아이랑 처음 책을 펼치면서 일단 CD와 함께 했답니다. 귀로 들으면서 익숙해지면 아이도 저도 억지로 하지 않아도 자연스런 아웃풋이 나올테니까요.

 

저희 아이는 만 26개월, 궁금한 것이 참 많은 시기인지라 책을 보면서도 재잘재잘 궁금증을 늘어놓습니다.

혁이와 말빵세와의 첫만남, 동영상으로 살짝 들여다보실래요?

주말임에도 출근해야하는 신랑한테 말빵세와의 첫만남 장면 좀 찍어달랬더니 마음이 급했는지 화면이 좀 어지러워요 ^^;

관심 있는 화장실 장면에서 멈춰 한참 보고, 나중에 다시 뒷부분까지 싹 다봤답니다.

만 26개월 저희 아이, 책을 만난 날 한 자리에서 CD를 들으면서 책 한 권을 다 읽었다는건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이에요.



 

 

 

 

그림책을 살펴볼게요.

말빵세는 박현영 선생님이 어느샌가 외우려하지 않아도 흥얼거리게 되는 CM송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만든 책이에요.

길고 지루한 문장이 아닌 간단한 세 마디로 구성된 한 문장 한 문장으로 우리의 일상을 표현할 수 있다니..

게다가 재미난 그림과 세이펜의 활용으로 문법 걱정은 잊고 그냥 즐기면서 문장 그대로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드네요.

사실 저희 집에도 영어 회회책이 참 많은 편인데요,

영어 울렁증은 있지만, 영어에 대한 욕심은 버리지 못하는 제가 좋다는 회화책은 열심히 사모았으나 항상 작심삼일..

이 책은 아이와 함께 엄마인 저도 말문을 틔울 수 있게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이 생기네요.

 

책에 수록된 말빵세 활용 방법(그림책 읽기 활용법, 그림책 읽기 십계명, CD 듣기 십계명, CD활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따라한다면

어느새 엄마도 아이도 영어로 책에 나와있는 문장들을 술술 따라하게 될 것 같아요.

 

 

 

 

 

 

제가 만난 1권 <Wake up, Sweetie!>에서는 아침을 맞이한 아이와 엄마의 모습이 담겨있어요.

아침에 깨우는 장면, 아이가 쉬, 응가를 하는 장면, 양치를 하고 세수를 하고, 아침을 먹는 우리네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답니다.

그 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문장들이 세 마디 단어로 모두 표현되어 있어서 신기해요.

 

 

 

 

큼지막한 그림과 익살스러운 엄마와 아이의 표정, 재미난 상황들 모두가 책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켜주는 요인이지만

제가 이 책을 보고 가장 반한 점은 뭐니뭐니 해도 세이펜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전 집에 있는 영어 전집을 활용하려고 씽씽펜을 구입해놓았지만 이게 엊그제까지만해도 고스란히 상자안에서 거의 6개월째 동면중이었거든요.

그런데 책 표지 하단에 세이펜 마크를 보고 반가웠답니다.

 

  

 

 

책 뒷면에 CD를 이용한 음원 다운로드 방법이 자세히 적혀있었지만,

저는 아이가 아빠와 함께 책을 보며 CD를 듣고 있는 상황이라 세이펜 홈페이지를 이용해 음원을 다운로드 받았어요.

세이펜 홈페이지 다운로드 화면 첫번째 페이지 상단에 있어서 찾기도 쉽더라구요.

 

 

 

 

바로 세이펜(씽씽펜)으로 다운 받다가 에러가 나면 조금 골치 아플 수 있다는 글을 어디서 본 기억이 있어서

일단 바탕화면에 저장했어요.

 
 

 

 

 

그리고 세이펜을 연결해서 바탕화면에 저장해 둔 말빵세 음원 파일을 세이펜 Book 폴더로 옮겨주시면 간단하게 음원 다운로드가 완료됩니다.


 

 

음원 다운로드가 끝나고 usb 연결을 해제하면 세이펜에서 "시스템을 초기화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라는 멘트가 나와요.

그러면 설치가 된거지요.

 

 
 

그럼 이제 세이펜(저희 집은 씽씽펜)을 활용해 말빵세를 즐길 시간이에요.

각 해당 페이지의 대사와 chant 뿐만 아니라, 문장과 각각의 그림들도 세이펜으로 터치하면 모두모두 영어로 읽어줘서 깜짝 놀랐어요.

값비싼 영어전집 부럽지 않은 빵빵한 구성이랄까요?

세이펜으로 콕콕 찍으며 책을 즐기다보면 책 속에 등장하는 문장과 함께 단어 습득도 가능하겠어요.

 

  
이제 혁이랑 꾸준하게 즐기면서 혁이 입과 더불어 제 입에서 자연스런 아웃풋이 톡톡 튀어나와주는 날을 기다리면 되겠지요?

혁이가 요즘 영어노래도 곧잘 따라하고, 단어 아웃풋이 나올 때마다 그저 감동스러운 도치맘인데 저도 함께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이 들어요.

요거 20권까지 나올 예정이라는데 하나하나 사서 모으면서 아이와 활용하면 왠만한 영어전집 부럽지 않을 것 같아요.

영어 정복 후엔 중국어도 도전해볼까,하고 본격적으로 시작도 하기 전부터 꿈을 크게 키우고 있답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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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1 - 극과 극의 자석처럼 ㅣ 내일은 발명왕 1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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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책은 아마 대부분 살아남기 시리즈, 그리고 실험왕 시리즈가 아닐까해요.

그런데 이번에 새롭게 본격 대결 과학 발명 만화 <내일은 발명왕>이 탄생했답니다.

실험왕 시리즈가 워낙 인상깊었던 덕분에 발명왕 시리즈도 잔뜩 기대를 하고 펼쳐보았지요.


 

일단 제 눈에 들어온 건 빨간색 발명 키트..

책 속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을 직접 실험해보고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발명 키드.

1권에서 다루고 있는 자석과 관련하여 철사를 자석으로 문질러 자화된 나침반을 만들어보는 도구가 준비되어 있어요.

막대자석, 에나멜선, 철사, 퓨대용 나침반, 스티커 등등 실험에 필요한 도구가 모두 들어있어서

따로 준비할 것이라곤 유성펜과 가위, 테이프 정도예요.

주의해야 할 점부터 만드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적혀있어서 따라하기도 쉽구요.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3학년 1학기 자석놀이 단원과 6학년 1학기 전자석 단원까지 아우르고 있어 교과연계로 학습효과도 기대할 수 있겠어요.

 

고수초등학교의 발명반에서 일어나는 일이 담겨있는 이 책은

발명반은 물론 학교내의 인기쟁이인 샤방샤방한 한대범이 발명반 탈퇴를 선언하면서 시작되어요.

주인공 온유한은 우연한 기회에 한대범의 사정에 대해 알게 되고 발명놀이를 하면서 조금씩 가까워진답니다.

그리고 얼떨결에 발명반의 회장 조예나 때문에 발명 대결을 시작하게 되네요.

 





 

 

 

 

 

자석과 관련된 성질을 바탕으로 자기부상열차와 유리 닦는 자석, 옷을 빨리 만드는 옷걸이, 깡통 분리 도구 등을 만드는 발명 과정이 담겨있는데요,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전개도나 실패를 거듭하면서 발전해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발명이라는게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일이라는 것, 그리고 실패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 수정 보완해가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답니다.

 

 



 

 

 

 

각각의 챕터 뒤에 진행되는 정보페이지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본문의 내용을 보완해주고 있어요.

집에서 탐구하기에서는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카드 속의 자석을 확인해보고 자석으로 장난감을 만들어볼 수 있어요.

그리고 세상을 바꾼 발명품 중 나침반에 대한 설명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발명 키트에 나침반이 포함되어 있는지라 더 솔깃하더라구요.

우리 생활 속의 자석들을 알아보는 생활 속의 과학이나,

예전에 저희 집에 있었더래서 더 관심있게 보아진 유리 닦이 자섯 솔에 관련된 만화 속 발명 보고서,

건조 기능 옷걸이를 만드는 과정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만약 우리 아이가 발명을 하게 된다면 이러한 포맷으로 정리하면 좋겠다 싶은

한대범의 발명 일기와

자석의 성질과 자석의 신기한 힘에 대해 정리해둔 핵심노트까지.. 볼거리가 아주 풍성합니다.





 

 

 

 

 

좀 어려운 듯한 용어는 아래 각주를 두어 설명하고, 발명 과정 중 과학적 지식들에 대해서도 조근조근 알려주어 어렵지 않아요.

왜 음료수가 어떤 건 알루미늄 깡통에 어떤 건 철 깡통에 들어있잖아요.

전 이 책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음료수 캔의 비밀을 알게 되었단게 제일 큰 수확이었어요.

 

 







 

만화책 다운 재미난 에피소드들과 그림들..
샤방샤방 꽃미남 한대범과 발명 초짜이지만 아이디어를 시각화해내는 능력이 있는 온유한, 그리고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와

대결구도도 빼놓지 않아 다음 편에 대한 궁금증도 남겨두네요.






인기쟁이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에 이어 <내일은 발명왕>도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일 것 같은 예감이 팍팍 드네요.

얼른 혁이가 좀 커서 발명키트를 재미있게 활용하고, 그 속에서 과학적인 지식들을 습득해나가는 날이 왔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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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시대 보물찾기 1 ㅣ 한국사탐험 만화 역사상식 3
곰돌이 co.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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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빠져버리게 되는 아이세움의 학습만화 시리즈들...

살아남기 시리즈, 마법전사 호머 시리즈, 그리고 이번엔 보물찾기 시리즈까지...

만화로 재미도 살리고, 자연스레 만화 속에 숨겨져있는 학습적인 요소들까지 모두 챙길 수 있어서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답니다.

 

제가 이번에 만난 책은 <백제시대 보물찾기> 1편이에요.

고구려에 이은 출간인데 저는 이 책으로 보물찾기 시리즈를 처음 만났어요.

처음 시작부터 금동대향로가 보이고, 한 점도 남지 않게 없애버리라는 말이 나오면서 호기심을 유발해요.

 

 


 

 

 


 

어느 날 이 조교는 빗길에 운전을 하다가 낯선 남자로 부터 은팔찌를 건네받고, 그 때부터 주변에서 안좋은 일들이 생겨요.

그 팔찌는 백제시대의 유물이라는데 무슨 저주가 걸려있다나요?

한국에 자신의 뿌리를 찾겠다며 찾아온 복남이와 보물찾기 대장인 도토리군이 펼치는 이야기를 통해

백제 시대의 유물과 우리 역사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도록 구성된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만화다운 재미난 책 구성과 스토리 라인... 그림보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는 학습 만화의 묘미죠.

만화나 드라마나 러브 라인 이야기가 들어가면 왠지 더 솔깃해지는건 저만 그런걸까요?

이 책에서도 이 조교와 이 조교의 맞선 상대로 나타나 도굴왕의 추적을 함께 하는 형사,

그리고 재일교포 복남이와 마지막에 나타나 복남이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도토리의 동생 도레미 이야기까지..

 



 

 

 

 

 

심심할 틈이 없이 쭉쭉 진행되는 스토리가 전혀 지루할 새 없이 펼쳐져서 정말 재미나게 책 한 권을 뚝딱 읽었어요.

하지만 내용은 그리 가볍지만은 않다는게 요 책의 장점이지요.

우리의 보물과 도굴왕, 그리고 일본 역사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일본인 유물 수집가.. 등장인물만 보아도 어떤 내용이 담길지 대충 짐작이 가시나요?

 

신라 시대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과 금동대향로를 통한 백제 시대 찬란했던 문화의 특징까지도 꼼꼼히 짚어내고 있는 멋진 책이에요.

옛날 신라시대의 영토를 배경으로 오늘날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흥미를 더하고 있지요.

책을 보며 자연스레 예전에 국사 책에서 보아왔던 유적지와 유물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읽는내내 아.. 왜 내가 학교 다닐 때 이런 책을 못 만났던가 싶더라구요. 그랬다면 저희 국사 성적이 좀 더 좋았을 수도 있겠다 했다는...

 

 








각각의 챕터 뒤에는 한국사 역사 상식 코너가 있어서 만화 본문 속에서 나왔던 이야기들을 부연설명해주고 있어요.

지도와 만화, 실제 사진, 연표, 줄글 등의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어 생생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사실 만화책을 보다가 이런 부분들은 그냥 쓰윽 넘기기 일쑤인데, 앞의 내용과 연관되는 것들을 다루다 보니 저도 모르게 좀 더 꼼꼼히 보게 되더라구요.

 





 

 

 

 

무엇보다 저는 이 책을 통해 금동대향로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어 뿌듯했어요.

분명히 예전에 어디선가 들은 기억은 나지만, 금동대향로에 대한 이야기가 확실하게 각인되어 있지는 않았는데

만화를 통해 그리고 책 속 부연설명을 통해 우리의 역사에 좀 더 다가선 느낌이에요. 

 









 

무령왕릉, 공산성 등 사회교과서, 역사 교과서에서 많이 들어본 백제 시대의 유적지를 함께 따라다니는 재미도 쏠쏠 하구요.

도굴왕지만 왠지 정감 가는 캐릭터 라인도 다음 편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 중 하나예요.







도굴왕을 따라 일본 행 비행기에 올라탄 토리 일행과 유물 가로채기 전문가 봉자바, 2편에선 어떤 내용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아이에게 우리 역사를 좀 더 쉽게 접근하게 하여 호기심을 유발하고 싶으시다거나

아님 본인이 좀 더 우리 역사에 다가가고 싶다 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전 개인적으로 요 책 읽고 마음에 들어 <고구려 시대 보물 찾기> 1, 2 권도 위시리스트에 넣어두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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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 ㅣ 우리 아이가 처음 만나는 나들이 백과사전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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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쟁이 만 25개월 혁이, 지난 나들이때 다다누나와 나들이 백과사전을 보고나서 이 책에 더 애정을 갖기 시작했어요.

"이거 저번에 다다 누나랑 본거지?"하면서 "이거 누나가 뭐랬어? 은.행.나.무.라고 했지?"하면서 저에게 하나하나 가르치고 있어요.

어찌나 한 자 한 자 짚어가며 누나가 읽어주던 대로 잘 따라서 하는지, 내막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한글을 읽을 줄 아는 아이인 줄 착각하겠더라구요.

 

 

나들이 백과사전은 손잡이와 지퍼가 달려있어 외출할 때 간편하게 들고 나가기에 좋게 구성된 핸드북으로,

<동물과 곤충>, <날씨와 생활>, <꽃과 나무>, <과일과 채소> 네 권으로로 구성되어 있어요.

 

모서리도 동글동글해서 안전하고, 책 내지도 코팅 재질이라 오염되기 쉬운 야외활동시에도 걱정이 없답니다.

작은 책이어서 내용도 단순할 것 같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더 매력을 느끼게 되실거예요.

궁금증이 폭발하는 시기의 우리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것들은 왠만한 건 다 실려있거든요.

 

 

혁이가 좋아하는 <동물과 곤충> 편의 기린 페이지를 통해 책을 살짝 들여다볼게요.

큼지막하게 한(왼쪽)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는 선명한 실사 이미지와 그 아래 적혀있는 깊이있는 정보.

그리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아이가 궁금해할만한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담고 있어요.

실사 뿐만 아니라 세밀화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권말의 '정말 궁금해요' 코너를 통해 책 전체의 내용 중 아이들이 의문을 가질만한 부분들을 짚어서 묻고 대답하고 있어요.

스프링 제본이라 아이들이 쉽게 펼쳐볼 수 있어 좋구요.

색감도 선명하고 담고 있는 내용도 풍성해서 마음에 들어요.

 

 






 

 

 




오늘 혁이와 함께 책놀이를 즐긴 건 네 권의 책들 중 <꽃과 나무>예요.

얼마 전 <동믈과 곤충>책을 보면서 토끼를 보고 신나서 토끼 귀 흉내를 내며 깡충깡충 흉내도 내고,

자신만만 해법 스티커북 250 <동물>편 스티커를 붙이고 놀았었는데 그게 재미있었나봐요.






 

 

 

 

 

<꽃과 나무> 책을 보다가 단풍나무가 나오니 벌떡 일어나 어디론가 사라지는 혁이,

며칠 전 함께 주워온 단풍나무 잎이 쪼글쪼글 말랐는데 그걸 버리지 못하게해서 두었더니 그걸 찾아와서 "똑같지?"하며 대어봐요.

요즘 혁이 재우러 업고 집 앞 학교 한 바퀴가 오후 일과 중 하나인데, 학교에 가면 꼭 은행 잎 하나와 단풍 잎 하나를 주워 오거든요.

자신만만 해법스티커북 <식물>책을 가져다가 은행나무 스티커도 붙이고, 진달래, 민들레도 붙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오늘은 아예 맘 먹고 혁이랑 산책을 나갔다가 집 앞 학교에서 주워온 은행잎, 단풍잎 등의 낙엽을 활용해서 나무를 꾸며주기로 했어요.

단풍나무 열매가 떨어지지 않고 달려있길래 가지고 와서 책과 비교해보기도 하고,

초록색 단풍 잎부터 점점 붉게 물들고 있는 단풍잎, 붉게 물든 단풍잎을 모두 챙겨와서 점점 변화하는 모습을 알려주기도 했지요.

 





혁이 손에서 탄생한 단풍나무와 은행나무..

스케치북 양쪽에 두고 단풍잎과 아닌 것을 분류하는 놀이 겸 가을을 느끼는 놀이로 진행했는데, 제가 봤을 때는 넘 멋진 결과물이 탄생했어요.

혁이도 완성시키도 뿌듯해하길래 얼른 사진 찍어서 혁이가 뭐하고 노나 궁금해하는 혁이 아빠에게도 보내주었답니다.

 

나들이 백과사전, 사실은 그동안 외출할 때 가지고 나가는 것밖에는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스티커북도 활용하고 엄마표로 놀아주기에도 참 좋네요.

그동안 그냥 같은 그림이나 그림의 일부를 찾아서 붙이면서 놀았던 스티커북도 왠지 좀 더 알차게 활용한 느낌이구요.

가을을 느끼러 가을 산에는 가지 못했지만, 집 앞 학교에서 만난 가을 나무들로 가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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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자 9 : 로봇 ㅣ 내가 만들자 시리즈 9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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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삼성출판사의 내가 만들자 시리즈를 처음 만난건, 혁이 만 15개월 무렵에 <자동차>편을 통해서였어요. 

아빠가 만들어준 자동차를 잘 가지고 놀다가 이내 힘조절이 안되어 망가졌었지만,

자동차 홀릭 혁이가 너무 좋아해서 만들고 또 만들고 결국 다 만들어 놓고, 테이프로 수술을 해줘가면서 한참을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나요.

 

 

내가 만들자 시리즈의 인기몰이로 새롭게 탄생한 <<내가 만들자 2>> 중 저희 집에 온 책은 <로봇>편입니다.

아직 로봇에 별로 관심이 없는 듯 했던 혁이, 책과 우드락으로 만들어진 만들기판으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을 보자마자 얼른 달려들어요.

그러더니 역시나 소방차가 변신하여 만들어지는 변신 로봇을 제일 먼저 만들자고 고르네요.

 

 

 



 

 

 

 

 

<내가 만들자>는 만들기 판에서 조각을 떼어내고, 홈대로 접고, 구멍에 맞춰 딱 끼우기만 하면 멋진 장난감이 완성된답니다.

칼이나 가위, 풀 같은 재료도 필요없이 떼어내서 접고 연결해주기만 하면 뚝딱 완성되는 지라 간편하고 좋아요.

손가락을 조물거리면서 아이들 소근육 발달도 될 것 같고, 무엇보다 설명을 보면서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아이에게 성취감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혁이가 만난 <로봇>은 우드락으로 만들어져 안전한 만들기 판 8장과 '출동! 로봇 5형제'라는 이야기 책이 함께 들어있어요.

방패로봇, 변신로봇, 날개로봇, 꼬마로봇, 집게로봇 등 12가지의 만들기 놀잇감이 만들기 판 8장에 담겨있어요.

책에는 만드는 방법 뿐만 아니라 의성어, 의태어가 가득한 스토리도 포함되어 있어서 단권 책으로 보기에도 손색이 없어요.

권말부록으로 실려있는 게임판을 활용해 아이와 놀아보는 것도 재미날 것 같구요.

 

 








소방차 모양의 로봇, 변신로봇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뭘 알고 하는 것마냥 책을 보면서 떼어내는 혁이. 혁이가 뜯어서 접어주면 제가 설명서를 보고 만들었답니다.






 



 

혁이의 협조로 빠르게 만들어낸 변신로봇..

사다리도 움직이도 팔도 움직이는 제법 근사한 소방차 겸 로봇입니다.

 

 



 

 

 

 

 

누워서 딩굴거리면서 변신로봇과 놀아요.

점점 눈꺼풀은 내려오고 저러다가 한 번 잠들어줄 법도 한데, 잠이 오면 꿋꿋하게 일어나서 계속 가지고 놀더라구요.

"이게 소방찬데, 이렇게 하면 로보트가 돼요."하면서 저한테 설명도 해줘요.

 






 

이 날 밤 늦게 퇴근해서 돌아온 아빠에게도 자랑하고, 아빠랑도 수면등을 켜고 결국 그 이후에도 2개의 로봇을 더 만든 후에야 잠이 들었답니다.

혁이가 좀 더 커서 혼자서도 조물거리며 만들 수 있게 되면 시리즈의 재미난 구성들을 더 만나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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