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구 - 4.19혁명 ㅣ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윤태호 지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기획 / 창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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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당연한 것을 억압받다 해방되었을 때 얻게 되는 것들이 너무 당연하다보니 새삼스레 느끼기 어려웠던 거지. 공기, 바람, 물, 자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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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민주이념의 쟁취를 위하여 봉화를 높이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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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19. 토.
오늘은 60주년 #419혁명 기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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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구 #윤태호 글.그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기획 #창비 @changbi_ins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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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 #이끼 , #내부자들 , #인천상륙작전 등 짜임새있는 스토리텔링과 엄청난 흡입력을 자랑하는 윤태호 작가님이 풀어내는 4.19 이야기.
4.19 때 친구를 먼저 떠나보내야 했던 주인공 현용의 삶을 통해 우리의 현대사를 만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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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보니 일제강점기. "그저 살아있을 뿐인 자"였던 그.
해방이 되었지만 "모두가 좋아하니 나 역시 좋았"을 뿐.
"죽어도 조금 더 남쪽에서 죽어야 했"던 6.25 전쟁 속에, 아버지를 잃고도 전쟁터로 끌려가야 했던 그 시대의 아이들.
#사사오입 , #228민주운동 의 시기에도 "세상사에 대한 직설과 비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이 있었던 동시에 지독한 가난 속에서 학업을 잇도록 뒷받침해준 가정에 대한 책임감 역시 요구받"은 대학교 시절.
#김주열 열사 에서 4.19, 누군가에겐 "정의마저 싫어"질 수 있던 나날들.
그리고 2016년 #촛불집회 까지.
묵직한 사건이 담긴 긴 호흡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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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4월엔 제주 4.3부터 시작해 4.16 세월호, 4.19 혁명까지 아픈 날들이, 하지만 잊어서는 안되는 날들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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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순간에 동참하지 않는다고, 혹은 동참하지 못한다고 해도, 같은 시대에 함께 숨쉬며 살아가고 있다는 자체만으로 우리는 그 역사의 일부가 됩니다.
그리고 그 역사 속에 어떠한 발자취를 남길 것인지를 결정하는 건 내 자신의 몫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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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힘'이라고 했습니다.
자랑스럽지만 아픈 역사를 제대로 알게 된 후의 나는, 인지하기 이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게 되지요.
전 아이들이 #한국사 시험 범위 안의 역사들만을 달달 암기하지 않고, 우리의 역사를 마음으로 느낄 수 있기를 희망하며 그림책과 책으로 #계기교육 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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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의 #만화로보는민주화운동 시리즈는 기획에서
출간까지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정성을 들였다고 해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순간들을 담아내고 있는 4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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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모 - #빗창 (제주 4.3),
윤태호 - 사일구 (4.19혁명),
마영신 - #아무리얘기해도 (5.18민주화운동),
유승하 - #1987그날 (6.10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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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이야기가 내일의 희망이 되기를".
아이와 네 권의 책들을 한 권 한 권 만나고 생각 나누면서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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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 없는 뽑기 기계 - 2020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ㅣ 난 책읽기가 좋아
곽유진 지음, 차상미 그림 / 비룡소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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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삼형제의 리뷰] 희수의 재밌고 달콤한 날들을 응원하며..

(초5 태혁)
제일 인상깊은 부분 : "우리 희수 잘못 아니야, 우리 희수 잘못한 거 하나도 없어."
처음엔 꽝 없는 뽑기 기계에 대한 이야기라서 나도 뽑아보고 싶고 재미있는 이야기 같았다.
읽으면서 왜 가족 말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말을 못하는지, 운동화에서 냄새가 날까봐 걱정하는지 궁금했다. 미술 치료를 왜 받으러 가야되는지도 궁금했다.
마지막에 그 비밀이 밝혀지는데 슬펐다. 만약 나에게 그런 일이 생긴다면 많이 슬프겠지만 활기차게 지내려고 노력하면서 긍정적으로 살 거다. 하늘에 있는 엄마 아빠가 열심히 즐겁게 살아야 기뻐서 꿈에 나타날 것 같아서 그렇다.
희수가 엄마랑 아빠랑 언니랑 꿈에서 놀이동산도 가면 좋겠다. 학습발표회 때는 엄마랑 아빠가 나비가 되어서라도 꼭 와서 봐주면 좋겠다.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재밌게 놀고 조금만 슬펐으면 좋겠다.
언니, 영준이랑 영준이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착한 사람들이라서 정말 다행이다.
희수가 그림일기를 날마다 쓸 수 있게 즐거운 환경에서 살게 해주고 싶다. 희수의 그림일기를 또 보고싶다.

(초3 동혁)
여자아이랑 희수가 같이 뽑기 기계 한 모습이 인상깊었다. 나도 인천으로 가서 뽑기 기계를 하고 싶다. 희수가 엄마 아빠는 없지만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언니랑 같이 행복하게 씩씩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초3 동훈)
남자아이가 희수를 꽝 없는 뽑기 기계로 데려가서 희수가 뽑기를 하고 1등 상품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내가 희수라면 날마다 엄청 울었을텐데 희수는 그래도 씩씩하다. 희수가 앞으로도 씩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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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쫌 아는 10대 - 보호받는 청소년에서 정치하는 시민으로 ㅣ 사회 쫌 아는 십대 8
하승우 지음, 방상호 그림 / 풀빛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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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선거 관련 책, 그림책 피드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전 이번에 요 책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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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받는 청소년에서 정치하는 시민으로 #선거쫌아는10대 #하승우 글 #방상호 그림 #풀빛 @pulbitki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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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중요한 점은 정치가 투표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중략) 선거 이후 그 정책이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실행되는지도 잘 살펴야한다. (중략) 정치는 선거로 끝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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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쫌아는십대 , #정치 쫌 아는 10대가 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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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조카, 선거권이 생긴 만18세 조카, 그리고 까칠한 정치박사 백수 삼촌의 대화, 카툰, 해설로 #선거 에 대해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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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를 위한 책이지만, 저도 공부하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읽게 되던걸요.
어렵지 않고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대화 형식이라 잘 읽혀서 투표하러 가기 전 읽으니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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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가는 날 ㅣ 김영진 그림책 11
김영진 지음 / 길벗어린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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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야구에 관한 두 가지 소원이 있는데, 첫 번째는 쌍둥이 팀이 다시 우승하는 거고, 두 번째는 아이가 생기면 유니폼 사 입고 야구장에 같이 오는 거였어."
쌍둥이 팀 vs 거인 팀, 그린이가 아빠와 야구장에 가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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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가는날 #김영진 #길벗어린이 @gilbutkid_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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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로 시작되는 첫 페이지부터 삼형제의 눈을 반짝이게 만드는 김영진 작가님의 마법 같은 솜씨가 펼쳐지는 #그림책 .
#지원이와병관이 시리즈를 줄줄 외울 정도였던 애독자들답게, 아이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그림 속 토끼, 타조, 곰, 코끼리 등을 열심히 찾아가며 스토리를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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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이도 자기처럼 야구에 별로 관심이 없다며 반가워했던 아이는 금방 책 속에 퐁당 빠졌고요, 둥이들은 야구장 놀이터에서 놀았던 기억, 야구장에서 치킨 먹었던 기억들을 소환하며 재잘재잘 수다를 늘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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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말 섬네일 스케치를 꼼꼼히 살펴보고 다시 책을 읽으면 놓쳤던 볼거리들이 눈에 들어와서 또 신나요.
그림책 속 KBO리그 팀, 선수들, 해설위원까지.. 또 아는만큼 더 눈에 쏙쏙 들어와서 재미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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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한 자리에 앉아 책을 몇 번 반복해서 읽으며, 아까는 이게 왜 안보였냐며 즐거워했어요. 그리고나선 #야구보드게임 , 영상에서 야구 관련 그림 찾아 따라그리기, 야구장 갔던 이야기 혹은 야구 관련 궁금증을 스스로 찾아 정리하며 독후활동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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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코로나19가 사라져 야구장 가서 목청껏 응원도 하고, 파도타기도 하고, 맛난 것들도 먹을 수 있었으면...
#야구장 나들이가 힘들어진 2020년 봄, 그림책으로 대리만족 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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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과학책
황북기 지음, 김태은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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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와 내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 주변 사물들을 알아 가고 / 사물들의 변화를 알아 가고 / 사물들간의 관계를 알아 가는 멋진 일. / 그게 바로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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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첫과학책 #황복기 글 #김태은 그림 #뜨인돌어린이 @ddstone_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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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장래희망을 묻기 시작했을 때부터 아이의 꿈은 '과학자'였어요. 지금은 '그림책을 만드는 과학자'로 조금 더 확대되었다고 해야할지, 아니면 좀 더 구체화되었다고 해야할지..
그래서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내일은 실험왕 우리과학 실험키트 등을 참 열심히도 함께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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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앞으로 더 얼마나 #집콕 해야할 지 모르는 상황.
아이의 꿈을 향해 가는 길 위에, 호기심 가득한 아이의 반짝이는 눈을 기대하며 <우리 아이 첫 과학책>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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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첫과학책 이니만큼 초등 입학 전의 아이들이 과학에 접근하기 쉽게 풀이되어 있고, 실험 역시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아요. 간단하면서도 재미있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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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과학-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놀이.
몸이 튼튼해지는 과학-신체 발달과 관련된 놀이.
감각이 발달하는 과학-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발달과 관련된 놀이.
마음이 따뜻해지는 과학-함께 하는 사회(환경, 빈곤, 생명)를 생각하는 놀이.
- 책에는 각 주제별로 10개씩, 총 40가지 #과학놀이 가 담겨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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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관찰에 나이가 특별히 제한되지 않는만큼 초등학생 아이랑 보기에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책 뒤편에 초등 교과 연계표도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도 반가워하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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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시간이 다가오는데 아이에게 책을 내밀었더니, 간식도 먹고 실험도 한다며 "갈색으로 변한 사과"를 골랐어요.
재료를 살펴보고 아이와 얼른 앞마당에 나가 시금치를 따오고, 사과, 감자, 당근, 오렌지를 준비했어요.
설탕물 먼저 만들어두고, 나머지도 껍질을 깎아 정리해둡니다. 이제 과일 깎는 것도 혼자 할 수 있으니 제 손이 필요 없네요.
재료(시금치를 제외)를 2조각씩 잘라 하나는 설탕물에 퐁당, 하나는 접시 위에 두었어요.
시간이 한참 지난 뒤 변화를 관찰하고, 워크북 <오늘의 과학 놀이>를 참고해 간단하게 결과를 정리하고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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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활동인데도 아이는 눈을 반짝이며 재잘재잘 이야기 하면서 즐겁게 #과학실험 을 즐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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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실험과 연계해 북극곰 생각하기.
얼굴에 바를 수 있는 안전한 물감 만들기.
주변 바코드 찾고, 바코드 놀이 등,
보기만 해도 재밌겠다 싶은 놀잇거리들이 가~득.
앞으로 당분간 #집콕놀이 는 <우리 아이 첫 과학책>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 땅! 땅!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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