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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S ㅣ 456 Book 클럽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22년 5월
평점 :

코드네임 시리즈는 시공 주니어의 456북클럽 책으로 고학년을 위한 판타지 액션소설이다. 아이가 코드네임 시리즈를 읽고 나서 강경수 작가님을 좋아하게 되었다. 개성 넘치는 그림에 만화같기도 하고, 아닌 것도 같은 고학년 아이들의 유머코드에 딱 맞는 글과 그림을 가진 작가님이라서 아마 한 번 읽어본 아이들이라면 작가님의 책을 계속 기다릴 것이다. 강경수 작가님은 만화가여서 건방진 수련기 등 책 삽화도 많이 그리셨고, 아이들 책도 직접 쓰셨다.

한 권 한 권 사서 모은 코드네임이 벌써 9권째가 되었다. S 다음은 언제 출간되냐고 기다리는데 검색해보니 다음 후속작의 제목이 '굿바이 코드네임'인 것을 보니 10권이 마지막인 것 같다. 알파벳 다 나올때까지 시리즈가 나오기를 기대했는데 아쉽다. 코드네임 X로 2017년부터 시작해서 해마다 2권씩 출간되었다. 약간 두께는 있는 책인데 만화와 줄글, 그림이 적절히 섞여 있어서 저학년일때부터 고학년인 지금도 재미있게 즐겨 읽는다. 처음에는 순서대로 읽는 것이 좋다. 책의 마지막 쯤에 다음 책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고, 또 앞에 등장했던 시리즈의 인물이 등장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읽으면 좋지만, 한 권씩 따로 읽어도 충분히 재미있다.

자기 직전에 코드네임 S를 발견했는데 보자마자 조금만 늦게 자겠다면서 한 권을 다 읽고 자는 것을 보니 코드네임 사랑은 대단하다. 키득키득 웃으면서 정말 재미있게 보고, 코드네임은 보고 또 보고 손에서 놓지 않아서 가끔은 서랍에 숨겨두기도 할만큼 정말 애정하는 책이다.
코드네임 S는 스칼렛이 미래에서 과거로 '째깍째깍'을 가지고 오게 되고, 이것 때문에 강파랑이 과거로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동화이다. 파랑이는 코드네임 X이다. 아주 평범한 아이이지만, 현재에서 과거로 넘어와 MSG 첩보국의 첩보원이 된다.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서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려고 용기있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파랑이는 과거로 가서 10대인 자신의 엄마와 함께 첩보원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리 엄마가 과거에 첩보원이었다니! 책을 다 읽고 작가님의 프로필을 보니 아들 이름이 강파랑이라고 한다. 그만큼 애정을 가득 담고 쓴 책인 것 같다. 8개의 챕터가 있는데 각 챕터마다 4컷 극장이라는 코너가 있어서 또 하나의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코드네임은 평범한 우리 주변의 친구가 등장하면서 판타지와 액션, 모험, 첩보까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가 고루 들어가 있는 문학 작품이라서 아이들 스스로가 먼저 읽고 싶어하는 책이다.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는다. 특히 남자아이들 취향에 딱 맞는지 남자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10권도 얼른 출간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코드네임 시리즈 이야기로 애니메이션도 나올 예정이라고 하니 책을 읽고 애니메이션도 함께 보면 좋아할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서 읽고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