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한 것과 으스스한 것
마크 피셔 지음, 안현주 옮김 / 구픽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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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즘‘(˝우리 삶과 세계를 지배하는 힘, 실체는 없지만 실질적으로 어떤 결과든 야기하는 힘˝)이 된 자본주의야말로 러브크래프트의 공포소설이나 타르코프스키의 SF영화만큼이나 기이하고 으스스한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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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섬들 - 인간이 떠난 자리에 피어난 생명
캘 플린 지음, 황지연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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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부재가 버려진 존재들을 일깨운다.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 내듯(T. S. 엘리엇《황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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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우울 - 내면의 어두운 그림자, 우울의 모든 것
앤드류 솔로몬 지음, 민승남 옮김 / 민음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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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우울증 환자‘가 편집증적으로 집대성한 우울증에 관한 책
끝도 없이 나열되는 우울증 약들에, 없던 우울에 빠질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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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지구라는 놀라운 행성에서 함께 살아가는 존재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아이작 유엔 지음, 성소희 옮김 / 알레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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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제목과 달리, 지구 곳곳을 여행하지 않고 책상 앞에서 쓴 책이다. 지구 생명체에 관한 ‘간단한 생각‘들이 간단없이 언급된다. <동물의 왕국> <OO 플래닛>류의 자연 다큐멘터리를 즐겨 보는 사람에게 권할 만하다. ‘동물 인간 비유학‘, 영어와 언어학, 작명학에 관심 있다면 더 좋을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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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보다 긴 촉수 - 철학의 공포 3 Horror of Philosophy 3
유진 새커 지음, 김태한 옮김 / 필로소픽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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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믹스매치이긴 하나, 공포 문학·영화와 공포의 철학(철학의 공포) 사이를 오르내리는 낙차가 커서 어지러울 지경이다. 애드거 앨런 포나 H P 러브크래프트 작품을 철학적으로 분석했으라는 바람은 접자. 우주의 무심함과 인간의 무지함이 불러온 미지의 공포에 살짝 진저리 치며 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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