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문자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2017.12.17

여성 추리소설 작가인 주인공은 애인이 살해당하기 전, 위협당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을 계기로 사건에 발을 디딘다.
하지만 줄을 잇는 살인 사건. 그것은 모두 1년전 벌어졌던 요트여행을 가리키고 있는데... 한명이 죽고 모두 구출되었던 사건의 진상은?

아가사 크리스티의 ‘오리엔트 특급살인‘을 떠올리게하는 이야기였다.
제목 작가님이 지으셨나요? 왜 그러셨어요. 스토리에 11문자 얘기 한번 밖에 안나오는데...

이게 참. 일본의 특성인가 싶기도 한데, 원인이 뭔가 더럽고 미친 것 같다는 것?
‘방과 후‘도 원인 보고 어이없었는데, 이 소설도 마찬가지다.
이그. 너네 왜 그러고 사니? 하고 묻고싶을 정도.
사람사는게 다 똑같고, 하루하루 유치함의 연속이기는 하지만.
평판 좀 그만 신경 쓰고, 남의 것 탐하지말고.
모두 다 ‘캄 다운‘합시다.

여주인공이라는 점이 좀 새롭다.
근데 또 경찰에 신고 안하니? 내 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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