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크리스마스 정오 무렵에 안나는 루시아를 처음 만났다. 꼬마전구와 꽃으로 장식된 성모상 앞에서였다...”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그냥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하기전 도입하는 부분을 원래 좋아합니다. 이야기가 시작되기전에 설레는 느낌을 좋아하네요 ㅎ
오월의 봄이라... 정말 5월에 진행하는 이 이벤트에 가장 적합한 출판사가 아닐런지^^ 대형 출판사나 자본주의에 주눅들지 말고 지금의 색을 유지하여 작지만 깡다구있는, 탄탄한 출판사로 거듭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