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쌤의 금융과 경제생활 - 내신과 경제상식 모두 잡는
나무쌤(원남훈)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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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은 정말 꼭 필요한 것이었구나

싶을 때가 많습니다.

금리, 물가, 소득, 투자, 보험, 신용처럼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경제 용어들.

그런데 막상 아이에게 설명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막막하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금융과 경제생활」이라는 과목이 신설되었다는 소식이

참 반갑고 다행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금융은 돈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삶을 설계하는 힘







이 책의 추천사에 나오는

“금융은 돈을 다루는 기술이 아니라,

삶을 선택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힘”

이라는 말이 특히 마음에 남았습니다.

금융교육이라고 하면

왠지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이나

투자하는 방법부터 떠올리기 쉬운데요.

사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경제교육은

그보다 훨씬 넓은 의미인 것 같습니다.

내가 가진 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어떻게 구분할 것인지,

저축은 왜 필요한지,

투자는 어떤 위험을 가지고 있는지,

앞으로의 삶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결국 금융을 배운다는 것은

돈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돈을 통해 자신의 삶을 현명하게

선택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어요.”







둘째가 아니라 첫째가 2학년 때

장래희망을 적는 시간에

“부자가 되고 싶다.”라고 적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부터 아이와

현명한 소비나 저축에 대한 이야기는

종종 나누었던 것 같아요.

“꼭 필요한 것일까?”

“지금 사고 싶은 것과 정말 필요한 것은 다르지 않을까?”

“돈을 모으면 무엇을 하고 싶어?”

이런 이야기들은 자연스럽게 했지만,

생각해 보니 소득이나 투자, 금리, 물가처럼

조금 더 폭넓은 경제 개념에 대해서는

아이에게 충분히 이야기해 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금융과 경제생활』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천천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화 → 개념 → 실생활 → 퀴즈







이 책은 처음부터 어려운 경제 개념을

줄줄 설명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각 챕터가 10컷 만화로 시작해서

아이들이 일상에서 한 번쯤 궁금해했을 법한 상황을 보여줍니다.

“왜 사람마다 버는 돈이 다를까?”

“투자하면 무조건 부자가 될까?”

“보험은 왜 들어야 할까?”

“물건 가격은 왜 오르내릴까?”

이런 질문에서 시작하니

경제라는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주제도

훨씬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그다음에는 교과 개념을 설명하고

실생활 사례를 통해 다시 한번 이해한 뒤

‘1등급 경제 퀴즈’로 배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경제 용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개념을 이해하고 → 생활 속 사례에 연결하고 →

스스로 확인하는 과정으로 이어지는 점이 좋았습니다.




혼자 읽기 어렵다면 영상과 함께






책을 읽다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QR코드를 활용해 나무쌤의 유튜브 강의로

다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 경제 개념이 익숙하지 않은 아이에게는

책만 읽는 것보다 설명을 직접 듣는 것이

도움이 될 때가 많은데,

책과 영상이 함께 연결되어 있다는 점도

청소년 금융교육을 시작하기에 좋은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번에 다 이해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초등학생인 첫째에게는

책에 나오는 모든 내용을

한 번에 완벽하게 이해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제교육은 단기간에 끝내는 공부가 아니라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계속 쌓아가야 하는 지식이니까요.

이번에는 소득과 소비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음에는 저축과 투자에 대해 이야기하고,

또 어느 날은 금리나 물가에 대해

뉴스에서 본 내용을 함께 이야기해 보는 것.

그렇게 한 파트씩 읽어가면서

아이와 경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누는 것 자체가

장기적인 경제교육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융과 경제생활』은

단순히 “돈을 어떻게 관리할까?”를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

경제를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저처럼 아이에게 경제교육을 해주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되는 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 좋은 입문서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가 언젠가

돈을 많이 버는 사람만을 꿈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돈을 현명하게 사용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판단하며,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며

조금씩 경제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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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FM Radio Start English 2026.8 - 영어 말하기의 첫걸음!
케일린 신 외 지음 / 동아출판(방송교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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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얼마나 많이 외우느냐’보다

‘얼마나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느냐’였어요.

그런 의미에서 지난 4주 동안 함께한

START ENGLISH는

인상적인 영어 학습이었습니다.




📻 하루의 마무리를 영어와 함께




아침 방송을 챙겨 듣기는 어려워서

저는 주로 밤 10시 방송을 활용했어요.

리뷰 방송부터 토요일 복습 방송까지 들으면서

그날 배운 내용을 다시 복습하고,

선생님들의 설명을 들으며

자연스럽게 따라 말해보았습니다.

매일 긴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정해진 시간에 방송을 듣는 것만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루틴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 ‘이럴 때 이렇게 말하는구나!’







4주 동안 친구와 약속을 잡는 표현부터

무더운 여름에 사용할 수 있는 표현,

도움이 필요한지 묻고 도움을 주는 표현까지

다양한 생활 영어를 배웠습니다.

Let's meet up sometime.

Let's grab coffee sometime.

Let's catch up sometime.

처럼 일상에서 가볍게

약속을 잡는 표현도 배워보고,

That's what friends are for.

Don't hesitate to reach out anytime.

처럼 실제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표현도 익혀 보았어요.

특히 여름에 배웠던

muggy, brutal, unbearable 같은

단어가 기억에 남습니다.

단어장에서 보면 그저

muggy = 후텁지근한

brutal = 혹독한, 강렬한

unbearable = 참을 수 없는

정도로 외우고 지나갔을 단어인데,

실제 상황과 문장 속에서 만나니

훨씬 생생하게 다가왔어요.

단어의 뜻을 아는 것과

그 단어를 실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다르다는 것.

START ENGLISH를 공부하면서

그 차이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 듣고, 쓰고, 말하면서 내 것으로







보내주신 노트와 함께

다이소에서 미리 사두었던

외국어 공부 플래너도 활용했어요.

새롭게 알게 된 표현이나

꼭 기억하고 싶은 문장을 직접 적어보고,

다시 소리 내어 읽어보았습니다.

눈으로 읽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듣고 → 쓰고 → 말해보는 과정을 반복하니

조금씩 표현이 입에 붙는 느낌도 들더라고요.

무엇보다 엄마가 영어 공부를 하고 있으니

아이들도 옆에서 영어 책을 꺼내 읽고

함께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더 즐거웠습니다. 😊




🌱 4주간 공부하고 느낀 점






한 달 동안 공부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START ENGLISH의 장점은

역시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영어를

배운다는 것이었어요.

영어를 공부하다 보면

단어와 문법을 열심히 외워도

막상 외국인을 만나거나 실제 대화를 해야 할 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잖아요.

START ENGLISH에서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표현을 배우다 보니

‘이 표현을 외워야지’가 아니라

‘이럴 때 이렇게 말하면 되는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이제 새로운 표현을 만나면

‘시험에 나오는 표현’보다

‘내가 실제 생활에서 언제 써볼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나씩 쌓아가다 보면

공부해서 외운 영어가 아니라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입 밖으로 나오는 내 영어가 될 수 있겠죠.

4주간 즐겁게 공부한 START ENGLISH.

앞으로도 배운 표현들을

하나씩 꺼내 써보면서

생활 속 영어로 계속 이어가 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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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쏙셈 8권 초등 수학 4-2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ㅣ 하루 한장 쏙셈 수학 (2026년) 8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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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체험단 활동으로 교재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녀와 체험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중요해지는 연산



초등 수학에서 연산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연산의 중요성을 오히려 더 크게 느끼게 됩니다.

저학년 때는 단순한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이 중요했다면, 고학년으로 갈수록 분수와 소수, 복잡한 계산 과정이 다른 수학 개념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연산에서 자꾸 실수가 나오면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도 문제를 틀릴 수 있고, 계산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쓰게 됩니다.

그래서 슈슈와 수학을 공부할 때도 새로운 개념을 배우는 것과 함께 꾸준한 연산 학습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요즘 슈슈가 풀고 있는 교재는 《하루 한장 쏙셈 4-2》입니다.

3학년의 분수와 소수에서 4학년의 덧셈과 뺄셈으로

4학년 2학기 수학에서는 분수의 덧셈과 뺄셈, 소수의 덧셈과 뺄셈을 본격적으로 학습합니다.

슈슈 역시 3학년 때 분수와 소수의 기본 개념을 배웠다면, 이제는 그 개념을 바탕으로 계산의 난도가 한 단계 높아진 내용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루 한장 쏙셈 4-2》 역시 4학년 2학기 교과 과정에 맞춰

분수의 덧셈과 뺄셈 → 소수의 덧셈과 뺄셈 → 삼각형·사각형

순서로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분수에서는 분모가 같은 진분수의 덧셈과 뺄셈부터 대분수의 계산, 자연수에서 분수를 빼는 계산까지 단계적으로 연습하고, 소수에서는 소수 두 자리와 세 자리 수를 이해하는 것부터 크기 비교, 받아올림과 받아내림이 있는 덧셈과 뺄셈까지 차근차근 익힙니다.

한 번에 어려운 계산을 많이 시키기보다 하나의 개념을 충분히 연습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구성이라 아이가 학습하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하루 한 장, 정말 ‘딱 좋은’ 학습량






제가 《하루 한장》 시리즈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하루 학습량입니다.

아이에게 “오늘 연산하자.”라고 하면 괜히 문제집을 펼치기 전부터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슈슈는 《하루 한장 쏙셈》을 학습하자고 했을 때 싫다고 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하루에 해야 할 분량이 정말 아이가 소화하기 좋은 정도로 정해져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많은 문제를 한꺼번에 풀게 하기보다는 매일 정해진 양을 꾸준히 풀면서 계산 감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연산은 한 번에 몰아서 많이 하는 것보다 짧더라도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구성은 초등학생의 학습 습관을 만드는 데도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했다는 성취감을 눈으로 확인하기


《하루 한장》 시리즈에서 또 하나 마음에 드는 부분은 아이가 학습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학습계획표와 스티커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와 함께 하루 학습을 마칠 때마다 스티커를 붙이고, 농장을 꾸며 나가다 보면 단순히 문제집 한 장을 푼 것이 아니라 “오늘도 내가 하나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초등 아이들에게는 이런 작은 목표와 보상이 생각보다 큰 동기부여가 되더라고요.

“오늘도 한 장만 하면 돼.”

그리고 한 장을 끝낸 뒤에는 스티커를 붙이며 “오늘 할 일도 끝냈다.”

이런 작은 성공 경험이 매일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자기주도학습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하루 한장》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산을 잘한다는 것은 계산만 빨리하는 것이 아니다





연산 문제집을 고를 때 단순히 문제 수가 많은지를 먼저 생각하기 쉽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정확하게 계산하는 힘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분수와 소수의 계산은 작은 실수 하나로 답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분모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거나, 자릿수를 맞추지 않거나, 받아올림과 받아내림 과정에서 실수하면 개념을 알고 있어도 정답을 얻을 수 없지요.

그래서 슈슈와 연산을 공부할 때는 빠르게 푸는 것보다 정확하게 계산하고, 실수를 스스로 찾아내는 것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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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쏙셈》은 기본 계산 연습뿐 아니라 교과서 주제에 맞춘 문장제 문제와 재미있는 연산 놀이터까지 담고 있어 단순 반복 학습의 지루함도 덜어줍니다.

연산의 기본기를 다지면서 자연스럽게 문제 해결력과 수학적 사고까지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수학의 자신감은 탄탄한 기본기에서 시작되니까






수학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앞에서 배운 개념들이 계속 연결됩니다.

지금 배우는 분수와 소수의 계산도 이후 더 복잡한 수학을 배우기 위한 중요한 기초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슈슈의 4학년 2학기 수학 공부에서도 새로운 개념을 배우는 것과 함께 매일 조금씩 연산하는 습관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많이 풀리는 것보다 아이가 부담 없이 매일 할 수 있는 양을 정하고, 정확하게 계산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

그런 의미에서 하루 한 장이라는 이름처럼 아이에게 부담은 덜어주면서도 매일의 연산 루틴은 놓치지 않게 해주는 《하루 한장 쏙셈 4-2》가 마음에 듭니다.

수학은 결국 기본기가 쌓여야 어려운 문제 앞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오늘도 한 장, 내일도 한 장.

작은 연산 습관이 쌓여 슈슈의 탄탄한 수학 실력이 되어주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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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해결의 길잡이 원리 수학 4-2 (2026년용) - 수학 상위권 진입을 위한 문장제 해결력 강화 ㅣ 초등 문해길 수학 (2026년)
이재효.김영기.이용재 지음 / 미래엔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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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체험단 활동으로 교재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녀와 체험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



계산을 넘어,

생각하고 설명하는 수학으로



“연산 문제는 잘 푸는데 문장제만 나오면 어려워해요.”

초등 수학을 공부하다 보면 이런 이야기를 한 번쯤 하게 됩니다. 계산 방법은 알고 있는데 문제에서 무엇을 구해야 하는지 찾지 못하거나, 어떤 연산을 사용해야 할지 몰라서 문제 앞에서 멈춰 버리는 경우가 있지요.

저 역시 아이와 수학을 공부하면서 연산 능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수학 문해력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슈슈가 풀고 있는 교재는 《문제 해결의 길잡이 원리 4-2》입니다.

<문제 해결의 길잡이> 시리즈는 학기별로 진행되는 〈문제 해결의 길잡이 원리〉와 학년별로 구성된 〈문제 해결의 길잡이 심화〉로 나뉘어 있는데요. 그중 원리 4-2는 4학년 2학기 과정에 맞춰 문장제와 서술형 문제를 단계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4학년 2학기 수학을 문장제로 연결하기







《문제 해결의 길잡이 원리 4-2》는

1장 수·연산

2장 도형·측정

3장 변화와 관계·자료와 가능성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과서에서 배운 개념을 단순히 계산 문제로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상황 속에서 문제를 읽고 조건을 분석하고, 해결 방법을 생각하고, 풀이 과정을 표현하는 것까지 연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문해길에서는 문제를 무작정 풀기보다 먼저 ‘무엇을 구해야 하는가?’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은 무엇인가?’를 찾아보도록 합니다.

이 과정이 생각보다 중요하더라고요.

아이 입장에서는 숫자가 나오면 바로 계산부터 하고 싶어 하지만, 문장제를 제대로 해결하려면 그보다 먼저 문제를 이해해야 하니까요.

문제를 읽고 → 전략을 세우고 → 풀이를 설명하기

문해길의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문제 해결 전략을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문장제를 읽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낸 다음,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 것인지 생각하고, 단계별로 풀이를 완성해 갑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문제를 읽고 바로 계산하려는 모습도 있었지만, 반복해서 연습하다 보니 조금씩 “이 문제에서 구하는 게 뭐지?” 하고 먼저 생각하는 습관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풀이 과정을 직접 말해보도록 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계산했어?”

“이 숫자는 왜 사용했어?”

“다른 방법으로 풀 수 있을까?”

이렇게 물어보면 단순히 답을 맞히는 것과는 또 다른 수학적 사고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정답을 알고 있는 것과 내가 왜 그렇게 풀었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분명 다르니까요.




연산 실력만큼 중요한 수학 문해력





초등 저학년 때는 계산을 정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했다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제의 조건이 복잡해지고 여러 개념을 연결해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많아집니다.

특히 앞으로 서술형이나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만나게 된다면 단순한 연산 실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수학을 공부할 때도 많이 푸는 것보다 제대로 읽고, 생각하고, 설명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카이스트 교수님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때 수학을 단순한 계산 도구가 아니라 세상의 규칙과 논리를 명확하게 표현하고 소통하는 보편적인 언어라고 설명하시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아이가 수학을 단순히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만 받아들이기보다는, 수학을 통해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힘을 키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욱 커졌습니다.



수학 문제를 푸는 아이에서,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아이로






《문제 해결의 길잡이 원리 4-2》를 활용하면서 가장 기대하는 부분도 바로 이것입니다.

문장제를 많이 풀어서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문제를 읽고

→ 필요한 정보를 찾고

→ 해결 전략을 세우고

→ 단계적으로 풀고

→ 자신의 풀이를 설명하는 것.

이런 사고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혔으면 합니다.

수학은 결국 답 하나를 빠르게 찾아내는 것에서 끝나는 과목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를 어떻게 이해했는지, 왜 그런 방법을 선택했는지,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논리적으로 표현하는지까지가 수학 공부의 과정이니까요.







연산 실력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과 함께 수학 문해력과 문제 해결력을 차근차근 키우고 싶은 4학년이라면, 《문제 해결의 길잡이 원리 4-2》를 통해 문장제와 서술형 문제를 제대로 읽고 생각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슈슈도 지금처럼 한 문제를 풀더라도 답만 맞히는 데 그치지 않고, “왜 이렇게 풀었는지 설명할 수 있는 아이”로 조금씩 성장해 나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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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혁명 : 알베르 카뮈 - 세상의 부조리를 직시하는 순간, 인간은 비로소 자신의 주인이 된다 ㅣ 내면혁명 2
알베르 카뮈 지음 / 이너스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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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희망을 내려놓을 때, 오늘의 내가 선명해진다

​

​

우리는 너무 자주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살아갑니다.

내일 여행을 가기 위해 오늘을 견디고,

내일 쉬기 위해 오늘을 무리하며,

조금만 더 참으면 더 나은 날이 올 것이라 기대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오늘을 미루다 보면

어느새 삶의 대부분을

‘아직 오지 않은 시간’에 맡기게 됩니다.



​

『내면혁명』은 알베르 카뮈의 철학을 통해

바로 이 지점을 바라보게 하는 책입니다.

카뮈가 이야기한 ‘부조리’는

인간은 끊임없이 삶의 의미와 답을 찾지만

세상은 그에 대한 확실한 답을 내놓지 않는다는 데서 출발합니다.

그렇다면 답이 없는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

카뮈가 선택한 것은

현실을 외면하거나 막연한 희망에

기대는 삶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삶의 불확실성과 부조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도,

그 안에서 자신의 삶을 끝까지 살아내는 태도였습니다.



​

현실을 인정하는 것이 진짜 긍정일지도 모른다





​

​

이 책에서 가장 오래 마음에 남았던 문장은

“괜찮다”가 아니라

“괜찮지 않다. 그러나 나는 오늘 하루를 살아낸다.”

두 문장은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릅니다.

전자는 현실에서 도피하는 말이 될 수 있고,

후자는 현실을 똑바로 바라보면서도

그 안에서 살아가겠다는 선언입니다.

힘든데 괜찮다고 말해버리면

무엇이 힘든지 들여다볼 기회조차 사라집니다.

하지만 “지금 나는 괜찮지 않다”고

인정하는 순간부터 비로소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

무엇을 바꿀 것인가.

무엇을 떠날 것인가.

무엇을 견딜 것인가.

​

이 질문들은 자신의 상태를

정직하게 바라본 사람에게만 열립니다.

그래서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위로가 아니라,

때로는 ‘지금 힘들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는 용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

​

흔들리지 않는 내면을 건축하는 일



​

『내면혁명』이 전하는 메시지는

거창한 성공이나 특별한 삶에 있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현실을 똑바로 바라보고,

주어진 삶을 자신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힘에 있습니다.

상처가 없어서 단단한 사람이 아니라

상처를 안고도 그 통증에 삶 전체를 내어주지 않는 사람.

누군가의 인정이 없어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믿고 걸어가는 사람.

그런 태도가 결국 단단한 내면을 만들어가는 과정일 것입니다.

​

『이방인』, 『시지프 신화』, 『페스트』를 통해

카뮈가 이야기했던 사상을

현대인의 삶에 맞춰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는 책입니다.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오늘을 희생하고 있지는 않은지,

타인의 시선과 인정에 지나치게 흔들리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합니다.

​

삶에 정답이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삶을 살아가는 것.

어쩌면 그것이 카뮈가 말하는 자유이며,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진짜 내면의 힘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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