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니모의 환상모험 30 (양장) - 판타지 제국을 구할 전설의 왕관을 찾아서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30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이승수 옮김 / 사파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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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토피아에서 새로운 책을 읽던 제로니모를 보니 반갑다. 재미있게 책을 읽던 제로니모는 갑자기 그 속으로 환상모험을 떠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차렐라치즈 천 개에 코 박을 일이!"라고 외치는 제로니모를 보고 아이는 재미있다며 웃었다. 


원치 않게 책 속으로 들어온 제로니모는 걷고 또 걸으며 화려한 크리스털성에 도착한다. 플로리아 여왕님에게 도움을 청하기위해 숨을 헉헉거리며 들어간 제로니모는 깜짝 놀란다. 플로리아 여왕님을 만날 때면 늘 풍겼던 달콤한 장미 향기를 맡은 제로니모는 텅빈 방안에서 이상함을 느낀다. 장미향기를 맡고있는 제로니모의 모습을 보니 아이는 코를 킁킁거리며 어디선가 달콤한 향기가 나는 것 같다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장미 향기로 플로리아 여왕님이 나타난 줄 알고 소리쳐 부르지만 눈앞에 나타난 이는 바람처럼 스르르 사라진다. 검은 망토를 두른 그 사람을 수상하게 생각하지만 곧 나타난 플로리아 여왕님과의 대화로 이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판타지 세계가 위험에 빠졌기에 제로니모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플로리아 여왕님의 부탁이 간절하게 느껴졌다. 판타지 세계를 구하기위한 제로니모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는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제로니모가 전설의 왕관을 찾는 흥미로운 과정이 담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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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랑 어휘로 쓱 : 과학 4-1 냥냥이랑 어휘로 쓱
이은경.김선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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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뽑은 교과서 필수 어휘 50개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과학이라는 과목과 연관된 단어라서 아이의 어휘력 확장에 도움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을 보면서 과학 관련 용어를 탄탄하게 다지고 나니 아이가 과학 지문을 읽거나 문제를 보다 쉽게 풀어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어린이들에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어휘를 배워볼 수 있는 이 책에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생김새도 각양각색이고 그에 걸맞는 이름도 있어서 이러한 캐릭터를 책에서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다. 이러한 귀여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아이는 이 책을 거부감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책의 차례는 독특하게 표현되어있다. 줄글로 딱딱하게 나열되어 있기보다는 미로찾기 식의 구불구불한 표시가 아이의 흥미를 끌었던 듯 싶다.


맨 처음 배우는 단어는 근거이다. 어떤 일이나 의논, 의견에 그 근본이 되고 또는 그런 까닭이라는 설명이 깔끔하게 느껴졌다. 또 근본의 한자를 소개함으로써 한문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어 유익했다. 냥냥이들의 대화로 근거라는 단어를 더 명확하게 배워볼 수 있고 짧은 퀴즈로 아이의 실력도 확인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또 냥냥이들이 등장하는 두컷 만화로 단어를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어휘 연습장에서는 본책에서 배웠던 단어를 활용해 여러가지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다. 본책에 나온 단어와 어휘 연습장에 나온 순서가 똑같아서 아이가 학습하는데 편했다. 먼저 어휘의 뜻과 초성을 제시해 개념어를 생각하며 학습할 수 있는 부분이 수수께끼를 풀어보는 것 같아서 아이는 흥미로웠다고 했다. 또 귀여운 냥이들이 집을 찾아주는 게임을 통해 해당 개념어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양한 게임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개념어를 익히도록 하는 이 부분이 아이는 가장 재미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끝말잇기와 그날 배운 개념어를 사용해 문장을 만들어봄으로써 글은 써볼 수 있어서 유익하다고 생각했다. 막연하게 아이에게 개념어로 문장을 만들어보라고 하면 어려워할 듯 싶었는데 냥냥이가 만든 문장을 먼저 보고 아이가 해보도록 하는 부분에서는 이 책을 만든 선생님의 배려가 느껴지는 듯 했다. 냥냥이와 문장대결의 예시 답도 답지에서 찾아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요즘 아이들의 문해력은 많이 저하되었다고 한다. 가장 기초적인 단어공부가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나로써는 이 책이 아이에게 유용하다고 생각된다. 무엇보다 교과서에 있는 단어로만 구성되어 있기에 이 책을 공부한다면 학교수업도 가쁜하게 따라갈 수 있을 듯 싶다. 교과과정을 따라가기 힘든 초등학교 5학년이나 4학년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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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 초등수학 5-1 (2023년) 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 초등수학 (2023년)
김영사 수학연구팀 지음, IPX 주식회사 캐릭터 / 주니어김영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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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 책 중에 주니어 김영사 출판사에서 발행된 좋은 책이 꽤 많다. 유명한 출판사에서 새롭게 출간된 초등 수학 문제집이라서 학부모인 나는 이 책이 믿음직스러웠다. 진한 민트색 바탕의 책표지에 적힌 노란색 책의 제목이 한눈에 들어왔고 무엇보다도 귀여운 캐릭터들이 표지를 채우고 있어서 이 책의 첫인상은 좋았다. 아이는 이 책을 보자마자 캐릭터들이 마음에 든다면서 수학 문제집임에도 불구하고 거부감없이 책을 펼쳤다.


책표지를 열면 가장 먼저 공부 계획표 활용법이 나온다. 어린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스티커가 있는데 이것마저도 너무 귀엽다. 42일의 학습계획이 세워진 공부계획표에 아이가 직접 공부할 날짜를 써보고 스티커를 이용해 진도를 체크하도록 안내되어 있어서 자기주도학습에 도움이 되었다. 본격적인 문제풀이에 앞서 함께 공부할 친구들의 소개가 있는데 캐릭터의 이름과 특징을 읽어보는 것도 아이에게는 하나의 즐거움이었던 듯 싶다.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들이 책 곳곳에서 아이를 응원해주고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더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하루에 4쪽씩 공부하도록 계획되어 있고 꼭 필요한 핵심 개념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서 아이가 즐겁게 학습할 수 있었다. 학습 시작 전에 캐릭터들이 하나씩 돌아가면서 간단한 체조를 알려주는 것도 재미있었다. 같은 체조라도 캐릭터가 다르니 그것 또한 보는 즐거움이 있었다. 수학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나가면 아이의 연산력은 향상된다. 이 책에서는 같은 개념은 한 번 더 연습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우리 아이의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 수학 문제를 풀면서 답을 따라 미로 찾기 게임도 할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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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어 한자가 어휘력이다 확장 편 1 - 중학 내신이 쉬워지는 하나로 열을 아는 한자 연결고리 공부법 초등 국어 한자가 어휘력이다
키 초등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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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열을 아는 한자 연결고리 공부법이라는 문구가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책표지에서 알 수 있듯이 나무 목의 한자가 열매 과, 수풀 림과 연결되어 있어서 색이 다르게 표현한 한자를 보기만해도 아이는 그 관계를 언뜻 알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것을 보니 복잡한 한자도 쪼개어 보면 쉬운 한자들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 싶었다. 


이 책에서는 한자의 제자 원리를 연결고리로 활용하여 한자력을 폭발적으로 확장시키는 방법이 담겨있다. 열두 단원에 나오는 개별 한자에는 공통 한자가 들어가는데 뜻이나 소리가 서로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한자들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연결고리로 이어 놓았다. 그래서 아이는 한자들을 금방 익힐 수 있었다. 1단원에서는 사람이 서 있는 모양인 사람 인을 배운다. 사람 인과 관계된 한자 다섯가지를 하루에 하나씩 공부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사람 인이 다른 한자 옆에서 쓰일 때의 모양도 배워보았다. 첫날 배우게 될 쉴 휴는 사람이 나무에 기대어 쉬는 모양을 합한 것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이것을 읽고나니 아이는 그럴듯하다면서 쉽게 이해가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쉬다, 휴식하다라는 뜻을 넘어 휴화산, 휴전 등의 단어에서는 멈추다, 일을 그만두다라는 뜻으로도 확장된다는 것을 배우고 아이는 신기해했다. 주변에서 자주 사용되는 연휴라는 단어 역시 이런 뜻을 갖고 쉴 휴라는 한자를 사용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좋아했다. 각 단어를 한글로 써보고 그 단어를 이루는 한자의 뜻을참고해 알맞은 뜻풀이에 연결해보는 문제도 재미있어했다. 문장 속 빈칸을 채우는 문제도 앞에서 배운 단어를 이용해 답을 맞추며 그 뜻을 확실히 알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라서 유익했다.


둘째날 배우는 대신할 대라는 한자에서 주살 익이라는 새로운 것을 알게되었다. 줄이 달린 화살이라는 설명에 아이는 정말 그렇게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고 앞으로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고도 했다. 사람과 화살은 연관성이 없어보이는 데 어떻게 대신하다는 뜻이 될까 궁금했지만 그 설명을 읽으니 쉽게 이해가 되었다. 사람이 직접 짐승에게 달려드는 대신 화살을 쏘아서 짐승을 사냥할 수 있었기에 대신할 대라는 한자가 되었다는 것이 신기했다. 대안, 대리인 등의 용어 외에도 화살에 줄이 달려 있는 것처럼 사람도 줄줄이 연결되어 있어서 세대라는 의미도 있다는 설명이 유익했다. 이러한 과정으로 이루어진 이 책에서는 12주에 걸쳐 60개의 한자를 공부해볼 수 있다. 단원 마무리에서는 앞에서 배운 것들을 복습하고 그와 연관된 사자성어도 익힐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아이의 어휘력 확장에 도움이 되었다. 알고있는 쉬운 한자로 다른 한자들을 쉽게 익힐 수 있는 이러한 방식이 아이는 재미있다고 했다. 어려운 교과서 한자를 배워보고 단어도 익힐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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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품 소년 라임 어린이 문학 40
수잔 게리된메츠 지음, 찰라 베라 킬리찰슬란 그림, 윤경선 옮김 / 라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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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쇼핑센터에서 구입한다는 작가의 상상이 독특하다. 이 책에 등장하는 숨루라는 아이는 '꾹 참기' 수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덕분에 또래 아이들보다 1년 일찍 품질 확인서를 손에 쥐고 번듯한 가정에 팔렸다. 이 부분을 읽고 사랑스런 아이가 물건처럼 취급되는 설정이 낯설지만은 않았다. 우리의 현실 속에서도 예의 바르고 고분고분 어른들 말씀을 잘 듣는 아이들을 원하듯이 이 책에서도 이러한 아이들이 상품가치가 높다는 것으로 표현해 공감이 되면서도 씁쓸했다.


숨루 아빠는 회사에서 승진하길 원하고 임원들과의 대열에 합류하고자 둘째 아이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큼 멋지고 훌륭한 신상 아이를 구입해 소개하려고 한다는 장면도 다소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최신 유행에 민감한 숨루 아빠가 점원의 안내로 구입한 주근깨 아이 피랏은 최고급 상품이었지만 한가지 단점이 있었다. 이 단점으로 반품하려했지만 그러지못해 숨루와 남매로 지내게 된 피랏이 보여주는 행동들이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간다. 이 책은 아이를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구제 불능인 어른들에게 매서운 펀치를 날리는 터키풍자동화라고 한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를 돌아보게 만드는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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