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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우주 탐사대 2 - 물 행성 ㅣ 어쨌거나 우주 탐사대 2
존 셰스카 지음, 스티븐 와인버그 그림, 노은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9월
평점 :
절판

슈퍼 파워를 지닌 동물 우주 탐사대가 또 출발했다. 이번에 주어진 임무는 너무 덥지도 않고 너무 춥지도 않은 인류가 살기에 알맞은 행성을 찾아내는 것이다. 왜냐하면 지구의 기후가 점점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문장이 화살처럼 내게 콕 박힌 것 같아서 마음이 뜨끔하다. 지구의 기후는 문명이 시작된 이래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한다. 인류의 활동이 지구의 물마저 더럽히고 있다니 슬픈 현실이다. 빙하가 녹아 바닷물의 높이가 올라가고 녹조류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는 비정상적인 물의 변화로 결국 인간들에게 돌아올 재앙을 생각하니 무섭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어쨌거나 우주 탐사대가 물행성을 탐사하러 출발했다. 인류가 살만한 또 다른 행성을 넓은 우주에서 찾는 과정이 전개된다.

너무 덥지도 너무 춥지도 않은 딱 알맞은 곳이어야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지구탈출 사령관의 미션이 어쨌거나 우주 탐사대원들에게는 무겁게 느껴질 듯 싶다. 또 이번 미션은 딱 2일 안에 끝내야하고 물 행성의 하루는 100시간이라고 하니 뭔가 흥미로운 일들이 펼쳐질 듯 싶다. 거들먹늑대가 조종하는 우주선이 어느 소행성에 충돌하면서 우주선은 물이 많은 곳으로 추락한다.

추락한 네명 대원들은 변신 아이템으로 슈퍼 파워를 발휘하며 각자 개성에 맞는 물체로 변신한다. 범고래, 아귀, 오리발, 대왕오징어로 변신한 탐사대원들이 각자의 개성을 갖고있어서 볼만하고 또 재미있는 설명도 흥미진진한 하나의 읽을거리이다. 개성있게 변신한 어쨌거나 우주탐사대가 과연 인류가 살만한 물행성을 찾을 수 있을지, 지구환경 과학 지식이 가득찬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