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메이크업으로 무한 변신하기.~

성형 메이크업으로 무한 변신
박수혜 지음 / 루비박스 / 2012년 4월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하지 않았는가?

팔색조처럼 시시떄떄 변화된 여자의 변신은 보기에도 좋구

본인에게도 참 설레이지 않을까?

화장을 함에 있어 그 이쁘게 아름답게 하려고 많은 여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각처럼 화장이 마음대로 되질 않더라구요..~

변신도 능력이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들어요..

여기 센스만점 변신녀를 보고 자신감이 급상승 되더라구요..~ㅋ

극히 평범한 얼굴을 가진 그녀는 성형을 하지 않고

메이크업 만으로도 성형한 얼굴을 느낄수가 있네요..

무한변신 그녀의 일상과 그녀의 메이크업을 보러 갈까요?

이미 코스프레로 유명한 그녀를 책에서 만날수 있어 흥분되었어요.ㅎ

코스어들을 위한 화장법으로 우리 아이의 눈이 번뜩이네요..~

메이크업전 피부 화장 단계를 보고 내피부에 맞는 화장법을 본답니다..~

잘보고 내피부에게 어떤 화장을 할지 결정하구요,,~

속꺼플이 있는 저에게 유용했던 메이크업 지혜..~

메이크업 전문가가 쓴 책이 아니라 부드럽고 평범하여 편하기도 합니다.

손쉽게 따라할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이 있어 더 좋구요..

상황별로 하는 화장법으로 때와 장소에 맞추어 화장을 할수 있게 도와줍니다.

특히 제일 흥미로웠던 동안메이크업과 속쌍꺼풀녀의 메이크업...

피부 표현은 촉촉하고 뽀송하게 건성이라면 페이셜 오일과 파데를 섞어

촉촉하게 베이스를 깔아주고 입자가 고운 파우더로 통통 두드려준다고 ....~

극히 지극히 평범한 때에 맞춰 이쁘게 혹은 귀엽게

다양한 메이크업을 할수 있게 잡아준 책이 너무나 좋아요.~

나도 오늘 훈녀로 변신을 해볼까요.?

으샤으샤 자신감 백배 기분이 좋은 책이였어요..~

스트레스에 강한 아이

스트레스에 강한 아이
김순혜 지음 / 사과나무 / 2012년 4월

두통이 있거나 몸에 통증이 있어 병원엘 가면 별다른 이유없이 아픈이유..

바로 스트레스라 부른답니다..

어른들이 스트레스를 달고 사는 만큼

바로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

아이가 말하기 전까지는 솔직히 저도 몰랐거든요.

아이들에게도 견디기 힘든 매순간 바로 그 매순간이 스트레스가 될수 있다는 사실...

이책은 스트레스를 받더라고 더 강하게 건강하게 클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좋은 지침서랍니다..~

책을 읽고 있으니 제자신도 많이 뒤돌아보게 되었어요.

저도 엄마란 이름을 쓰고 아이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주어던 사람이구나! 하면서 말이에요.

자녀교육에 대한 자세한 궁금증과 그 해결을 아주 현실적으로 접근하여

해결방안이 제시되어 있기에 여타의 자녀교육서와는 틀린것 같아요..

자녀교육의 효율적인 방법은 부모나 아이나 모두가 힘들어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아이를 변화시키는 것이라 합니다.~

칭찬이 보약이라는 말...누구나 알지만 칭찬해주기가 어렵다는것도 사실.~

그러면 칭탄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많이 만들어 주는일.

야단맞을 필요가 없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일...

바로 환경적인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랍니다..

아이에게 재촉만 하지 말고 결과를 이룰수 있게끔 유도하고

이끌어주는 부모...아이를 진정으로 사랑할줄 아는 부모..

이책을 꼼꼼히 읽어보았는데 느끼는게 정말 많았어요..~

중간중간 많은 사례들을 통해서 강한아이 만들기 위한 팁까지...

참으로 부모들에게 필요한 책 같아요...

한반도의 인류1

EBS 한반도의 인류 1 - 한반도에는 누가 처음 살았을까? ㅣ EBS 한반도의 인류 1
EBS 한반도의 인류 제작팀 글.사진, 원유일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2월

한반도의 인류를 아주 생생하게 알수가 있었던 책이였어요..~

EBS 다큐프라임 화제의 다큐 한반도의 인류 를 그림책으로 만나보았지요.

우리인류가 어떻게 살아왔으며 어떻게 생존했는지에 대해

생생한 사진으로 만날수 있어서 더 실감났다라고 할까요?

사실 아이들에겐 과거사인 역사는 어렵다고 느껴질수 있는데

실제로 나온 다큐를 가지고 책으로 만날수 있어서 이해하는데 더 쉬울수가 있었으며

아이들에게 우리 인류의 생존한것에 대해 다양한 각도로 재조명 해볼수가 있었답니다..~

슬기로운 사람들인 인류는 도구의 발명으로 점차 편리한 생활을 하기도 했으며

더이상의 생존법칙을 몰라 쇠퇴하기도 했지요..

한반도에 처음 들어와 살기 시작했다는 원시 인류 호모 에렉투스..

그들이 살았던 생활들을 알수가 있었지요.

어느날 천둥번개가 치고 번개 맞은 나무에 불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불을 발견한 호모 에렉투스들은 불을 피워 추위를 이겨내기도 하였으며,

맹수들을 쫒아낼수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불을 피울줄 몰랐다는 사실..그 불씨를 꺼뜨리지 않고 잘 지킬수밖에 없었답니다.

세월이 흘러 커다란 변화가 찾아오게 되지요.바로 빙하기라 한답니다..~

그ㅡ 빙하기때 호모 에렉투스는 급격히 줄어들고 사라져 갔지요.

하지만 한반도에 나타난 새로운 인류 바로 호모 사피엔스 였답니다..

호모 에렉투스와 호모 사피엔스를 비교하여 이해할수 있도록 

구성한 설명으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었답니다.

또한 전곡리 유적지와 주먹도끼에 대한 설명으로

인류에 대한 궁금증이 하나둘씩 풀어지게 되었어요..

몇해전 다녀온 전곡리 유적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수가 있었답니다..

직접 보고 느끼고 책으로 만나보았으니 아마도 머리에 쏙쏙

가슴에 쑥쑥 담겨져 있지 않았을까 생각듭니다..~

왜 부자들은 모두 신문배달을 했을까

왜 부자들은 모두 신문배달을 했을까 - 춥고 어두운 골목에서 배운 진짜 비즈니스
제프리 J. 폭스 지음, 노지양 옮김 / 흐름출판 / 2012년 4월

고등학교때 우연한 기회에 우유배달을 한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무모한 추억이였어요...ㅎ

동네의 한블럭 아니 몇블럭이나 되는 구역을 맡아

새벽마다 우유를 돌리고 학교엘 갔었답니다.~

저의 간곡한 권유로 엄마까지 덩달아 같이 고생하시고

나중에는 온식구들까지 총동원하여 우유를 배달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힘들게 2년여를 버티고 그만두게 되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세상사를 많이도 배웠던것 같습니다..

제시간에 안넣어놓는다며 투덜거린 아주머니를 설득했던 기억,

2층집에 우유를 던져놓았는데 어느날 터져버렸다고 머라고 하시던 아주머니...

수금갈때마다 요리조리 피해 우유대금을 밀려 겨우내시던 할아버지..

그때 저는 세상을 조금더 일찍 배웠나봐요..~

이책은 춥고 어두운 골목에서 배운 진짜 비지니스를 한 부자의  이야기가 있답니다..~

아버지의 추천으로 신문배달을 하게 된 레인의 이야기...

이 레인의 모험을 통해 문제해결능력과 기업가 정신,수익 늘리기,리더십,인간관계,창의성,

마케팅,동기 부여,멘토와 같은 다양한 삶의 지혜를 배울수 있었지요.

부단히 기회를 만들고,식사하며 지혜를 교환하며,시련을 견뎌내는것,멘토를 만나는것,

늘 배우겠다는 자세를 가지는것,등을 배울수 있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워렌버핏,톰 크루즈,월트 디즈니,마틴 루터킹,샘 월튼,나오미 왓츠 등등의

많은 사람들이 모두 어린시절 신문배달을 했었다는 사실...

그들의 강인한 정신력과 성실함이 성공하는 힘이 되었겠지요..~

책속의 레인의 이야기를 통해 삶을 살며 필요한게 무엇인지

무엇이 강력한 성공의 무기가 되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그런 시간을 갖게 되는것 같아요..

무조건 신문배달을 하라는것은 아니지만

그들이 경험했던 소중한 시간으로 미래의 큰 바탕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넘치는 뇌.............

넘치는 뇌 - 당신의 뇌가 정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법
토르켈 클링베르그 지음, 한태영 옮김, 정갑수 감수 / 윌컴퍼니 / 2012년 3월

책의 제목이 강력한 이끌림을 유발하네요..ㅎㅎ

우리 인간은 뇌를 사용하면서 점점 발달해가게 되었지요..

아이또한 태어나면서 뇌를 사용함으로 뇌발달을 하게 되지요.

그만큼 우리의 뇌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모두들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뇌를 어떻게 사용할지 어떻게 개발할지는 모르는것 같아요..

이책은 뇌가정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법을 다룬책이랍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모든 것이 뇌에서 이루어지기에

뇌를 아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우리 자신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하네요.~

저도 뇌에 대하여 알고 싶고 궁금한것이 정말 많았는데

이책을 보니 뇌를 이해하는 좋은 읽기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듭니다.

뇌 인지신경과학 분야의 최고의 지식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다소 어렵긴 어려웠지만 우리의 뇌를 조금더 이해하고 알수 있었던 것 만으로

만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지신경과학이므로 다소 생소하기도 했지만

우리의 뇌는 그만큼 환경의 지배를 받기도 하며 사회적 상호작용으로

더 발달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뇌를 위해 다양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주게 되는것도 아주 중요한것 같아요..

또한 두뇌는 어떻게 환경에 적응하며 어떻게 훈련에 의해 변화될수 있는지

보여주는 예가 많지요..

특히 기억에 남는 내용은 ADHD 아닐까 싶어요.

ADHD 를 작업기억과 연관짓는 몇가지 생물학적 요인이 있다고 합니다.

작업기억에 매우 중요한 전두엽과 두정엽의 영역들이

통계적으로 ADHD 환자의 경우 더 작으며, 작업기억 기능에 중요한

두뇌의 신경전달물질 네트워크인 도파민 시스템에 약간 이상이 있다는 점이라 하네요..

훈련으로 작업기억을 향상 시킬수 있다는것이지요..

이외에도 뇌에 관한 다양한 읽을거리가 많았답니다.

뇌에 관한 이야기라 다소 생소하지만 읽어보고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진화와 신경과학의 역사,정보이론,두뇌가소성에 관한 최근발견,

다양한 신경발달장애에 대한 내용이 아주 깊고 넓게 펼쳐보인것 같아요..

뇌에 관한 이야기가 정말 풍부해서 조금더 심층있게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