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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뇌 - 당신의 뇌가 정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법
토르켈 클링베르그 지음, 한태영 옮김, 정갑수 감수 / 윌컴퍼니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책의 제목이 강력한 이끌림을 유발하네요..ㅎㅎ
우리 인간은 뇌를 사용하면서 점점 발달해가게 되었지요..
아이또한 태어나면서 뇌를 사용함으로 뇌발달을 하게 되지요.
그만큼 우리의 뇌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모두들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뇌를 어떻게 사용할지 어떻게 개발할지는 모르는것 같아요..
이책은 뇌가정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법을 다룬책이랍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모든 것이 뇌에서 이루어지기에
뇌를 아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우리 자신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하네요.~
저도 뇌에 대하여 알고 싶고 궁금한것이 정말 많았는데
이책을 보니 뇌를 이해하는 좋은 읽기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듭니다.
뇌 인지신경과학 분야의 최고의 지식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다소 어렵긴 어려웠지만 우리의 뇌를 조금더 이해하고 알수 있었던 것 만으로
만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지신경과학이므로 다소 생소하기도 했지만
우리의 뇌는 그만큼 환경의 지배를 받기도 하며 사회적 상호작용으로
더 발달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뇌를 위해 다양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주게 되는것도 아주 중요한것 같아요..
또한 두뇌는 어떻게 환경에 적응하며 어떻게 훈련에 의해 변화될수 있는지
보여주는 예가 많지요..
특히 기억에 남는 내용은 ADHD 아닐까 싶어요.
ADHD 를 작업기억과 연관짓는 몇가지 생물학적 요인이 있다고 합니다.
작업기억에 매우 중요한 전두엽과 두정엽의 영역들이
통계적으로 ADHD 환자의 경우 더 작으며, 작업기억 기능에 중요한
두뇌의 신경전달물질 네트워크인 도파민 시스템에 약간 이상이 있다는 점이라 하네요..
훈련으로 작업기억을 향상 시킬수 있다는것이지요..
이외에도 뇌에 관한 다양한 읽을거리가 많았답니다.
뇌에 관한 이야기라 다소 생소하지만 읽어보고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진화와 신경과학의 역사,정보이론,두뇌가소성에 관한 최근발견,
다양한 신경발달장애에 대한 내용이 아주 깊고 넓게 펼쳐보인것 같아요..
뇌에 관한 이야기가 정말 풍부해서 조금더 심층있게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