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있는 엄마가 반한 45가지 코칭 가이드

엣지있는 엄마가 반한 45가지 코칭 가이드
데이비드 미스키민, 잭 스튜어트 지음, 이소희.방성은 옮김 / 북허브 / 2012년 10월

엣지있는 엄마가 하는 코칭은 어떤 형식일까 참 궁금했었는데요..

책을 보니 아! 느끼겠더라구요.

그동안 아이들을 키우면서 많은 대화의 부족과 긍적적인 대화를 나누지 못해

늘 미얀해 하며 아이들을 대하고 있었어요...

부모교육을 받는 기회가 있으면 가서 받고 해도 사랑과 지혜가 담긴 대화는

생각처럼 쉽지는 않더라구여..~

화가날때 언성이 높아지거나 무시하거나 그런경우가 많이있어요..

{"오늘 네가 학교에 간 다음 네 방에서 잠깐 너의 냄새를 맡았단다...

감사함이 물밀듯이 밀려와 눈물이 날 뻔했지...."}

이 글을 읽는데 왜 마음이 찡한지....... 눈물이 날뻔했어요..

아마도 너무나 소중하기에 그 냄새까지 감사하고 그리운것 아닐까 생각듭니다..~

사랑스런 내 자녀를 가치있게 생각하고 가치있는 사람이란걸 느낄수 있도록

대우해주는것..그것이 제일 소중한것 같아요..]

코칭은 코치의 개인적인 지원을 통해서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전하고 자극하여

우리가 무엇이든 할수 있는 최상의 것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것이라 합니다..

또한 코치는 자기 수정과 자기 생성을 배울 수 있게 해준다고 해요..~

코칭을 통해 사람들이 감정적인 상태에서 매우 빨리 변화하면서 인지 구조가

재편성 되는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지요..

이책은 다양한 예를 들어 자녀와의 코칭을 도와주는 책이였습니다..

오늘 하루 지나면서 아이와 얼마나 긍정적인 코칭을 했는지 되돌아보게 되네요..

적극적인 경청을 얼마나 했었는지........

또 얼마나 존중하며 이해를 해주었는지......

자녀와의 대화속에서 많은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였습니다..~

전셋집 인테리어

전셋집 인테리어 ㅣ 전셋집 인테리어 시리즈 1
김동현 지음 / 미호 / 2012년 9월

예전에는 자가로 살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전세를 다시 살게 되었어요..

하지만 전세로 살다보니 집에 설치할것도 많은데 다 설치할 수도 없구

답답한 구조에 어떨때엔 짜증이 밀려오기도 했었어요..

그냥 대충하고 살자! 이런 식으로 나만의 인테리어를 하기도 했답니다..

그렇다고 멋지게 꾸미지도 못하면서 돈만 낭비하는 경험을 몇번 했어요..

이쁜 포인트 스티커가 잘떨어지는가 하면 좁은 주방에 불편하다고 해서

큰 식탁을 구입해서 큰자릴 차지하기도 ......................

제가 만나본 책은 전셋집에서도 충분히 저렴하게 꾸미는 방법이 아주 자세하게 나왔기에

초보자들에게도 아주 좋은 본보기가 될것 같아요.

김반장님이 지금 살고 있다는 두 번째 전세집은 26평 복도식 아파트라고 합니다.

특히 좁은 주방의 단점을 잘 커버하고 멋지게 꾸며놓은 아일랜드 식탁이 너무나 부럽더라구요..

식탁 놓을 곳이 마땅치 않는 곳, 다용도실 문때문에 놓지 못하고 주방한가운데 놓으면 생뚱맞고

좁아 보인다는 다양한 이유로 현관 바로 앞에 이렇게 멋진 아일랜드 식탁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놓으니 현관문 열고 들어와도 전혀 좁다는 생각이 안들고 오히려 카페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또한 배란다에는 키가 큰 수납장을 짜넣고 깔끔하게 롤스크린을 달아주니

완벽하고 깔끔한 수납이 되었네요....

전셋집을 꾸미면서 많이 받았던 질문들 목록중 저자의 마음이 얼마나 따뜻한 분인줄 알겠더라구요.

꾸며놓고 혹은 물어주기도 하면서 2년마다 이사가기 아깝지 않냐는 질문에.--

-꾸며놓은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여태껏 집을 편하게 쓰게 해준 주인에 대한 답례

-다음에 이사 오는 사람에 대한 선물, 몇해 동안 편안한 공간과 추억을 제공해준 집에 대한 고마움...

이렇게 생각한다는 분입니다...

참 마음이 따스한분 아닐까 생각듭니다..~

후반부에는 본격적이 인테리어 방법들이 나와있어 저같은 왕초보들에게는 안성맞춤 교수법이였답니다.

쉬는날 쉬는 남편을 자극하여 조금씩 바꾸는 지혜를 발휘해 봐야겠습니다..

조금씩 바꾸다 보면 저도 김반장님 처럼 될지 모르잖아요.??ㅋ

몰입 공부법

정형권의 몰입 공부법 - 학습 코칭 전문가와 함께 떠나는 몰입으로 가는 길
정형권 지음 / 성안당 / 2012년 8월

책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공부의 핵심은 몰입인것 같아요..

공부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어도 진정 몰입이 힘들다면 완성된 학습으로 가기가 어렵게 된답니다.

집중의 문제가 되는 것 이지요.

공부에 대한 몰입을 체험했느냐 그러지 못했느냐의 문제랍니다.

학습코칭 전문가 정형권님이 쓰신 학습동기와 공부습관 지도를 위한 책이랍니다.

특히 몰입을 아주 강조하는데 몰입을 해야만 모든 학습이 완성되기 때문이지요.

무슨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그일을 오래 해야하는 것처럼

공부도 잘하기 위해서는 그 시간을 늘려 지구력을 길러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혼자서 하는 공부에서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다는 말.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야

집중력이 올라가고 공부 방법을 배운다고 하네요.

몰입을 하게 되면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지식을 흡수하고 자기의 것으로 재창조할수 있답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공부의 성격과 본질에 대해 스스로 인지한 후에 공부를 잘 하는데 ,

그렇지 않은 학생은 지금 당장 주어진 진도를 따라가는데 급급하다고 합니다.

앎의 상태에 이르기 위해 머릿속으로 공부 내용을 이리저리 궁리하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는 그들..

이책에서는 공부를 잘 할수 있기 위해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무엇이 필요한지..

잘 일러주고 그 필요한 몰입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우리 두 아이들이 생각나더라구요.

어떤점이 부족했던 아이들일까? 역시 몰입이 문제더라구요..

몰입이 절실히 필요한 아이들..그리고 저 자신도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늦깍이 대학생으로 아이들과 같이 웃고 울고 공부를 하면서도 저에게 필요한것은

몰입이였더라구요..

그 몰입에 대해 좀더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실천해볼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이 책을 읽게 했더니 꽤나 진지하게 읽더라구요...

많은 학부모와 청소년들 그리고 선생님들이 꼭 읽었음 좋겠어요..추천합니다.~

고루한 대화습관 탈출하기...

고루한 대화습관 탈출하기 - 진부한 커뮤니케이션에서 벗어나는 14가지 방법
우테 라흐터바흐 지음, 박여명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7월

저는 나름대로 센스있고 눈치있고 깜찍하다고 생각하는데

가끔씩 슬플때가 있답니다..~

바로 말하기 때문이랍니다..

대화가 자주 막히기도 하고 의사소통이 안되어 다투기도 하거든요..

특히 제가 상대방을 설득해야 할 시기에는 더더욱 대화가 원만하게 이끌어 지지 않더라구요..

이책은 커뮤니케이션 트레이닝법을 통해 뻔한 대화에서

진솔한 삶의 대화를 나눌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진솔한 대화를 통해 보다 더 서로를 공감하며 이해하고 함께 성장을 꽤하는 ..그런 책이지요..

다양한 대화의 예를 통해서 저의 대화법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누군가 나와 대화를 할때 호감을 느끼고 다시 만나서 이야기하고픈 사람이 되도록

대화의 훈련을 통해 조금더 다듬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확신하지 말고 자유롭게 말하는것, 자신 내면의 가장 깊은 곳을 표현하고 이를 통해

상대의 공감을 얻는일..

이모든 대화의 기술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대화를 할수 있도록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곁에 있어주고 관계를 맺어 주는것

서로의 진심을 만나는 것

관계와 생각을 발전시키는 것

모든 지혜들이 저에게 꼭 필요한 대화의 기술이랍니다..

대화에 앞서 상대방을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 하는지,

대화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어떤 것을 삼가해야 하는지, 어떤 대화를 나누어야 우리 삶이 풍요로워지는지까지...

당신이 국가대표입니다

당신이 국가대표입니다 -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입학사정관제의 과녁
KBS 제작부 글, 백영수 엮음 / 동화출판사 / 2012년 7월

책을 읽어 보니 제목이 왜 {당신이 국가대표 입니다.}인지 알겠더라구요..~

국가대표만큼 멋있고 당당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나는 정말 국가대표가 될만한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진학과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밝은 빛을 안내해주는

길잡이 되는 책이라 할수 있겠어요..

이책에는 자신을 알아가고 꿈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는

멋진 청소년들 이야기가 들어있답니다.~

또한 입시에 바로 활용될 수 있었던 현실적인 도움을 주었던 책이였어요..

다양한 창의적 체험 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이루어줄 도구가 꼭 공부만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되어

이책을 만난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단 생각밖에 안듭니다..~

아이에게 다양한 꿈을 꿀수 있도록 다양한 길이 있다는것..

그길이 정말 많다는걸 아이들이 알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했답니다..~

사랑스런 아이들의 앞길이 너무나 많고 세상에는 할일이 너무나 많다는것...

아마도 아이들이 너무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갈수 있다는것...

스마트폰의 운영체제를 개발한 규혁군의 이야기..

헌혈을 실천하며 봉사를 하는 헌혈왕자 종욱군의 이야기..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봉사를 나누는 성현군의 이야기..

또래를 상담하며 아름다운 상담을 해주는 초희양 이야기..

읽다 보면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하고 , 기특하기도 하고, 찡하기도 했어요..

아이들도 읽으면서 참 다양한 활동을 하는 언니 형들이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