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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먼저다 - 나를 사랑하는 가장 확실한 결심
한근태 지음 / 미래의창 / 2014년 5월
평점 :
항상 젊고 건강하다고 자부했던 나에게도 이제 중년이 되어버린 숫자시계가 있어요.
바로 한살 한살 먹는 나이가 그렇게 되었어요..~
예전엔 정말 이해하지 못했던 많은 부분들이 40대에 접어들면서 많이 공감되더라구요.
먼저 호르몬변화를 느낄수 있고, 근력과 지구력이 많이 떨어진것도 같고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그런지 많이 지치고 쉬 피곤을 느끼고 있어요.
움직이기 힘들고 피곤해서 그런지 운동도 미루고 안하게 되니 몸도 자꾸 불어버리네요..
직장생활도 잘하고 아이들도 잘 크고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저에게
제일 중요한건 내 몸을 사랑하는것 이랍니다. 제목처럼 딱 저에게 필요한 문구 였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가장 확실한 결심...몸이 먼저다.
인생의 하프타임,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사람들은 몸을 공부하라 합니다..
바쁠수록, 잘 나갈수록 몸이 먼저다! 강조하는 저자의 마음을
좀더 이해할수 있고 체감할수 있었습니다.
특히 가장 비싼 옷은 바로 소중한 내몸 이라는것이지요.
운동 후 느끼는 상쾌함과 자신감이 생기며, 달라지는 내몸의 변화, 옷발이 멋지게 살기도 하고
얼굴에서 광채가 나기도 하며, 돈을 절약해 주기도 하고, 핫트랜드 동안 바로 젊어 보이기도 하며,
생산성이 올라가는 등의 다양한 이유로 저자는 운동을 즐긴다고 하는데요.
정말 운동을 하면 상쾌함과 가벼움과 달라지는 내몸을 느낄수가 있더라구요..
저도 한때 운동을 열심히 하던 때, 고통스럽기도 했었지만 약 6개월 후부터
살도 빠지고 탄력도 생기며 이쁜옷을 입게 되고 주위에서도 너무나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서
저 자신에게도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였음을 회상하게 되네요..
이제 다시 예전의 상태로 돌아가려고 오늘 마음먹고 동네 휘트니스센터를 알아보고 왔어요.
요가프로그램과 신나는 방송댄스 프로그램이 있어 등록하여 다니기도 했답니다.
나의 이상을 일상으로 끌고 들어와 적극적인 실천으로 이루어진다면
정신건강을 물론이요, 건강한 몸으로 환골탈퇴 되어 있지 않을까? 즐거운 상상을 하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