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 꿈과 함께 가라 - 경쟁에 갇혀 꿈조차 가질 수 없는 너에게 꿈결 진로 직업 시리즈 꿈의 나침반 3
청소년 진로 매거진 MODU 지음 / 꿈결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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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에겐  사춘기에 쏙 빠진 10대 아이가 있어요.

각자 개성은 다르지만 꿈이 있고 그 꿈을 꾸다가도 어느날 꿈을 바꾸기도 하면서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중이랍니다..

한 때 싱어송 라이터를 꿈꾸며 작곡과 보컬 기타를 연주하며 음악에 심취하기도 했었고,

원단을 사다가 좋아하는 옷을 미싱으로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었지요.

가수 뒤에 있는 백댄서를 꿈꾸며 댄스 삼매경에 빠지기도 했었답니다..~

지금은 두 아이다 연기를 배우고 싶어해 연기를 배우고 있습니다.

이책은 꿈을 찾아 방황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인것 같아요.

경쟁에 갇혀 꿈조차 갖지 못한 아이들에게 꿈을 키우며 살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주네요.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 한발자국 나가는 그들의 이야기...

기다림과 열정으로 일구어낸 그들의 행복...자신의 일과 직업을 통해 세상에 기여하는 사람들...

열정과 노력으로 똘똘 뭉친 그들의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엄청난 노력이 아주 돋보이더라구요.

미친 열정을 가지고 파고들고 도전하여 그 꿈을 하나씩 이루어낸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은 위대한 위인이 결코 아닌, 바로 우리네 이웃들이라는 것이지요..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을 발판삼아 남들보다 2시간 먼저 2시간 늦게 2배로 열심히 하여

꿈을 이룬 이영석 총각네 야채가게 사장님..

번듯한 광고기획자로 성공했지만 정말 자신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일을 시작하여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통령인 뽀로로를 탄생시킨 아이코닉스 엔터테이먼트 최종일 대표.

자신이 무언가를 하고 있을때 하면서 기쁜지 슬픈지 즐거운지 느낌과 감정을 살펴보고

좋아하는 일을 확장하고 자신의 강점에 집중하라는 주철환 PD..

여행은 학교 밖의 학교라는 말을 하며 새로운 삶을 접하면서 무언가를 배우고 느끼고 돌아오는게 의미있고

많이 배울수 있다는 홍기정 대표...

주위에 시선이나 간섭에 구애받지 말고 혁신적으로 살아가는게 중요하고

조그만 세상을 넘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꿈과 목표를 가진 인재가 되라고 하는 서진규 박사...

다들 하나같이 힘든 역경을 보내고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그들의 이야기가

너무 짠하게 다가왔습니다..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자신의 미래, 하고 싶은 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가진 아이들의 미래가 환하게 밝을거라고 상상하며

현실에 만족하고 노력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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