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만, 과학을 웃겨 주세요 - 장난치고 싶어서 엉덩이가 근질근질하다고?, 과학자 내가 꿈꾸는 사람 2
김성화.권수진 지음 / 탐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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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만이라는  물리학자는 이책을 보고 알게 되었네요.~

세상에서 가장 놀기 좋아한 물리학자.!

현대 양자역학에 기역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았던 분이랍니다.~

과학자이면서 아주 독특한 품성으로 유명한 분이였다고 해요..

일반인에게 어려운 물리학을

쉽고 평범한 일상의 언어를 사용하여 학생들에게 가르쳤다고 합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이해하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올바르게 따져봐야 하는데 그것이 과학을 배우는 진짜 이유라고 하는 그...

파인만은 과학교사들에게 과학의 지식을 가르칠게 아니라,

과학에 대한 경이를 가르쳐야 한다고 했답니다.

좀 특이한 분이였지만 과학자처럼 너무 어려운 분이 아니라

평범하고 일상적인 그런 과학자가 아니였을까 생각드네요..

표지속 파인만은 너무 환하게 웃고 있어서 보는 어느 누구도 덩달아 같이

웃을수 있는 여유로움과 편함을 가진 분 같습니다.~

 

위대한 물리학자 파인만을 만든 분은 단연코 아버지 아니였을까 생각듭니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백과사전을 사와 줄곧 같이 읽었다고 하지요.

아버지한테서  아주 소중한 것을 배웠다고 해요..

백과사전을 보면서 지식이 아니라 지식보다더 중요한 것을 보는 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책에서 어려운 말이 나오면 자신이 알 수 있는 말로 쉽게 바꿔서

상상해 보는 버릇이 생기기도 했지요..

교과서나 신문이나 책이나 유명한 사람들이 어려운 말을 지껄이면

절대로 주눅들지 말고 쉬운 말로 바꾸어 생각해 보아라.....

아버지가 그에게 가르쳐준 소중한 교육법이지요.

 

과학을 배울 때는 방금 배운 말을 쓰지 말고,

새로 알게 된 내용을 자신만의 이야기로 다시 말해보는 것.

그러면 자신이 무엇을 아는지 무엇을 모르른지 금방 알수 있게 된답니다..~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 열심히 연구하여 폭탄을 개발했지만

그는 곧 만들고 있던 것이 무엇인지,정말 필요한 것인지,옳은 일인지....

그렇게 무서운것을 만들어했던게 과학일까 하면서 괴로워했지요..

 

그는 정말 인간답고 참 정의로운 과학자 같아요.

제가 학창시절에 파인만 같은 위대한 물리학자한테

과학을 배웠더라면 얼마나 행복했을까? 생각해봅니다..~

또한 우리의 아이들에게도 파인만같은 선생님이 계셨음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과학을 배운다는건-마침내 인간의 지혜로는 가늠 할 수 없는 자연의 신비를 알게 되는 일이고

그 신비가 어디까지 뻗어있을지를 겸허히 바라보게 되는 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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