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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속의 거인국 조광조 ㅣ 역사를 바꾼 인물.인물을 키운 역사 49
역사.인물 편찬 위원회 지음 / 역사디딤돌 / 2010년 9월
평점 :
사실 역사공부를 한다는건 아이들에게 응근어려운 일이 아닌가 싶어요..
과거의 역사를 알아가며 이해한다는것은 많은 책을 접하고
많이 봐야 조금씩 이해를 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저도 아이들에게 역사책을 많이 읽혀주려고 하고있구요.
그중에서 이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인물만을 다룬 책이 아니라ㅡ,
역사를 바꾼인물-동시에 인물을 키운 역사를 알게 된답니다..
인조반정을 통해 오른 중종....
중종은 연산군의 악정을 개혁하고 훈구파의 세력을 막기위해
신진사림세력을 강화시겼답니다..
사림파의 중앙엔 조광조란 인물이 있었지요..
조광조는 청렴결백하여 깨끗하고 욕심없는 아주 훌륭한 선비였지요.
그는 정국 공신을 개정할것을 주장하였답니다.
하지만 이미 정해진 공신들을 제외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였습니다.
중종의 입장에서는 바로 공신들때문에 왕위에 올랐으니까요.
결국 중종은 조광조의 뜻을 받아들여 정국 공신 76명을 삭제하게 되었답니다.
강력한 조광조의 개혁 조치는 조광조의 지지세력들마저 앞날을 두려워하며
떠나게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사림파에게 소인배라고 비난을 받은 남곤과 심정 홍경주 등은
조광조를 제거할 빌미를 만들게 되었답니다..
꿀을 바른 나뭇잎을 벌레들이 갉아먹고 '주초위왕' 이란 글씨를 남기게 하였지요.
왕의 자리가 불안해진 중종은 결국에 조광조는 물론이요 그 무리들까지
모두 사사하게 만들었답니다..--바로 기묘사화라 부른답니다..~
조광조는 어지러진 나라를 바로 세우려고 노력했지만,
중종은 조광조를 아끼는 마음이야 변함없었지만 개혁작업의 진행과정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지혜를 갖추지 못하였던것을
안타까워 했답니다..
특히 기묘사화는 성리학의 이념을 들었던 조광조가 정치적으로,패배한것이였으나
역사의 승리자로 남았다고 합니다..
16세기 이후 그의 사상, 학문을 계승한 사림세력이 역사의 전면에 등장했으며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이황, 조식, 이이 같은 학자는 조광조를 높이 평가했다고 하네요..~
그의 이념과 정책은 후대 선비들의 학문과 정치에 중요한 지침이 되었지요..
역사에서 인물이란 중요한 존재이랍니다.
인물로 인해 역사의 흐름이 바뀌는 경우도 많고,
역사로 인해 한 인물이 탄생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역사를 제대로 알려면 그 시대의 중요한 인물을 알아야하고,
인물을 통해서 그 역사를 읽을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고 합니다..~
학교공부는 기본이고 역사지식과 상식을 많이 알수있는 시간이였답니다..
저도 재미나게 봤답니다..~
중학생 아이에게는 보다 더 자세한 역사상식을 알게 해주었고
초등생 아이에게는 조금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읽을수있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책꽃이에 꽂아놓고 두고두고 필요할때마다 꺼내볼수 있는
소중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