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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 좀 들어 주세요 ㅣ 속 깊은 그림책 3
윤영선 지음, 전금하 그림 / 문학동네 / 2007년 1월
평점 :
이책을 읽고 부모인 저는 저부터 좀 변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무심코 조급했던 나의 행동때문에
아이들이 때론 상처를 입을수 있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답답해서 빨리빨리,내가 해줄게,에효 겁쟁이,엉뚱한 생각을 하는구나!,
왜이리 극성을 떠니 얌전히좀 있어봐.,머 묻을라 조심히 놀아라!,
...............
그동안 아이들에게 했었던 말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
무심포 했던 말들이 아이들에겐 얼마나 속상했을까요?
조금만 참고 이해해주면 될껄 얼마나 원망스러웠을까요.??
이책은 그런 아이들이 속내를 너무나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책에 나오는 말들은 지금 우리의 아이들의 속마음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조급했던 저에게 여유를 찾아주는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무언가 자꾸 바라기보다는
천천히 기다려주는 부모의 미덕이 정말 필요할것 같아요...
아이들은 때가되면 알아서 잘 할것을
조바심에 앞서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었던것 같아 너무나 미얀하단 생각을 했어요.
기다려주면 될것을...괜히 아이들에게 했던 행동이 후회스럽네요.~
지금이라도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귀를 기울이며
아이들의 눈높이로 다가가 좋은부모가 되고 싶네요..~
이책은 짦은글에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부모님들 뿐 아니라,
아이들을 가르치시는 선생님들도 꼭 읽으셨음 좋겠습니다..~
초등생 아들이 이책을 읽고 자기마음속에 있는 말들이 참
많이 들어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순간 움찔하면서 참 미얀했어요...........
그동안 아이에게 할말만 하는 엄마로써 너무나 창피했답니다.
아이들의 감정을 이해하며 귀담아 듣고 보듬어줄줄 아는
그런 마음의 여유가 절실히 필요한것 같습니다.~~
정말 표지글 대로 속깊은 그림책 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