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밥 도둑 맹&앵 동화책 4
백금남 지음, 서하늘 그림 / 맹앤앵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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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그림이 한데 어우려지는 책...

책 표지만 봐도 맛난 꽃잎을 여럿이 들고가는 그림이네요...

맹&맹의 동화책 시리즈는 행복한 가족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도움이되는 책들이랍니다...~~

 

꽃밥도둑에서는 친구들의 아름다운 우정과 사랑이 뒤섞인

아름다운 가족사랑 이야기 같아요..

모두들 개개인의 안좋은 사정으로 인해서 한곳에 모여 살게된 친구들 이야기지요...

 

아버지가 돌아가셔도 돈이 없어 장례식을 치르지도 못한 만우 형 외에

여섯 명이나 되는 형과 누나들은 서울로 나가고, 다섯명만 남아 생활하게 되지요..

그속에서 일어나는 다툼으로 하루도 조용할날이 없지만

정많고 의리있는  형제들은 돌아가신 남도의 엄마를 생각하며,

생전에 남도엄마가 좋아셨던 꽃밥을 드리고 싶어서

돈을모아 시내 꽃밥집에 갔지만, 가진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였지요..

아이들은 기다렸다가 꽃밥을 훔치려고 했으나 들통나버렸답니다..

남도는 돌아가신 엄마에게 꽃밥을 드리지 못해 마음이 많이 아팠지요.

이튿날 남도에게도 멋진 선물이 도착하게 되었답니다..

꽃밥집 주인아저씨가 꽃잎을 가득담은 소쿠리를 가져오셔서

꽃밥도 먹고 남도는 남도 어머니의 꽃밥 제사상을 차려드릴수 있었답니다.~

여럿이 같이 어울리면서 아픔을 치료하고 서로 사랑하는

이쁜 마음을 배울수 있었답니다..

집나갔던 개 럭키가 임신이 되서 돌아오게 된후 얼마후

럭키세븐 이름처럼 이쁜 강아지를 일곱마리가 낳게 되었지요..~

 책을 읽으면 가슴이 참 따뜻해지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사랑과 희생을 실천하는 원장아버지,

치매걸린 할머니와, 몸이 불편한 아저씨들,

정신이 자유롭지 못한 아저씨,

서로싸우면서도 서로를 가장많이 감싸고 위해주는

땡땡이 동산의 다섯아이들까지...

모두다 가슴따뜻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랍니다..

천사원.............

어쩔수 없이 이곳에 올수 밖에 없었던 아이들의 슬픈이야기,

남도 어머니를 위해 무서움을 무릅쓰고 청정샘물을 찾아가는 이야기,

또한 꽃밥을 훔칠수 밖에 없었던 슬픈이야기,등등.....

모두가 다 우리가 사는 인생이야기가 아니였나 싶어요..

 

아름다운 동화를 통해 내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깨우쳐주는

가슴뭉클한 동화였답니다..

또한 나름대로의 시련들을 뚫고 나가는 어린친구들을 보면서

절망은 절대 안되며 ,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이책은 우리 어른들에게 많은것을

일깨워주는 동화책이랍니다..~~

 

이책을 본후 아이들이 꽃밥을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사실 티비에서만 봤지 저도 꽃밥을 먹어보진 못했거든요...

조만간에 꼭 아이들과 같이 꽃밥을 먹으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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