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로 떠나는 즐거운 문화유산 여행... 참으로 재미나고 신기한 여행중 하나였답니다.. 사실 절에는 관광지로, 체험학습의 형태로 간단히 둘러봤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책을 통해서 다시 찾아가볼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동안 수박 겉할기 식으로만 보던 겉모습와는 달리 절에서도 깊은 우리 문화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에게도 집에서 가까운 산의 절을 몇번 데리고 간적이 있고, 지방 여행을 하면서 절을 들러 보고 왔었는데요.. 그때 만났던 절의 모습과는 틀리게 많은 부분을 보게 되었어요..~ 책속에서는 해설가 선생님이 천천히 하나씩 마치 옆에서 같이 보는것처럼 설명해 주시니 머리에 쏙쏙 들어가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절에 있는 다양한 문화재들도 만나보고, 그 문화재를 탄생시킨 불교적인 배경이야기도 알게 되었답니다.. 많은 역사가 들어가 있고, 우리 숨결이 녹아 있는 문화재들을 보면서 다시한번 우리 문화에 대해서 생각해 볼수 있었지요. 처음에는 우리 역사속의 불교 이야기로 삼국시대를 이끌었던 종교였지요.. 고려시대에는 부처님의 힘으로 나라를 지킨다는 뜻에서 팔만대장경을 작업하게 되기도 하였답니다.. 하지만 조선시대에서는 유교를 장려하고 불교를 억합하게 되었지요. 물론 그 배경에 대해서도 알수 있었답니다.. 두번째로는 절을 구경하게 되었네요. 순서대로 절에 들어가서 설명들을 듣고 그속에서 우리 역사를 알수 있게 되었네요. 아이는 산속에 절이 생겨난 이유와 역사적 배경이 많이 기억에 남을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많은 유산들속에서 탑들과 벽화가 기억에 남을것 같네요.. 벼랑끝의 삶-안수정동 이라는 벽화는 그속에 많은것을 담고 있어요. 출생을 시작으로 우리 인생은 질병과 사고로 위험하고, 낮과 밤 즉 세월이 지나면서 순간순간 행복한 기쁨도 있으며, 고통을 느끼며, 그렇게 사는게 인생이라는 의미가 있네요.. 불교에서는 욕심을 없애는 방법을 가르친다고 하지요. 가르침을 따르면 욕심이 없어지고 자연스레 고통도 없는 인생이 될수 있다는 의미가 있답니다..~~ 이 한권을 다 읽어보니 절을 너무나 잘 보고 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입구인 일주문,금강문 지나서-절안의 건물과 불상도 보고- -건물밖에 벽화도 보고-탑과 사물을 보고-부도와 부도밭 등등을 보게 되었지요. 종교적으로만 볼게 아니라 낯선 불교 문화재를 접해면서 아름다운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문화를 만나게 되는 중요한 여행이였답니다... 저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아주 멋진 체험여행이 되지 않았나 생각듭니다.. 우리문화 유산인 불교문화재에 담긴 많은 의미들도 알수 있었답니다. 그속에 담긴 역사와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보다 더 깊은 관심이 생길것 같네요. 날 따뜻해지만 아이들과 종종 갔었던 절을 다시한번 방문해서 아주 꼼꼼히 보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