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나라인 일본은 우리나라에서 정말 가깝고도 이해관계가 얽힌 묘한 관계인 나라인것 같아요...~~ 요즈음 많이 생각들이 바뀌어 개방적으로 바뀌었지만 아직도 저희 엄마들 세대에선 남의 나라를 침락한 못된 나라로 기억되있을 뿐이죠.. 우리딸이 일본어를 공부한다고 했을때도 뭐하러 일본말은 배우냐며 물어보셨었네요.>~ 하지만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서 과거에 연연치말고 새롭게 펼쳐나가라는 의미에서 만화가가 꿈인 우리아이는 일본어를 너무 좋아하고 지금도 일본어를 열심히 연마중이지요..~~ 그러던 중에 일본책을 만나게 되어 너무너무 기뻤답니다.. 일본어를 시작한지 벌써 4년이 되었어요.. 재미있다며 일본어를 쓰고 외우고 나름 열심히 하면서도 정작 일본에 대해서는 모르는게 너무나 많은 모녀였지요...~ 그래서 이책은 우리들에게 깊은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가까운 나라 일본에 대해 많은것을 알수있었던 좋은시간이였어요...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고 했잖아요.. 그만큼 넓은세상을 많이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일본의 역사를 알게되고 전통과 문화를 알게되고 지리를 알게되고 일본에 대해 많은것을 알게 해준 좋은책이였어요.. 지루하게 펼쳐진 책이 아니라 궁금한내용을 질문형식으로 엮어놓아 언제든 보고 싶을때 펼쳐볼수 있게 되있어 더더욱 좋지 않았나 생각들어요. 아이들은 특히 돈까스의 유래에 대해선 아주 많은 흥미를 가졌었어요.. 자주 먹는 음식이나 보니 돈까스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나 좋았었데요..~~ 또한 에니메이션의 강국이다보니 우리는 일본에니메이션을 많이 보게 되잖아요. 지금도 아이들은 일본에니메이션에 흠뻑 빠져서 헤어나질 못하네요.. 하지만 놀라운건 일본에니메이션들이 한국사람들이의 손을 거쳐서 그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너무너무 자랑스런 일이 아닐수 없어요.~~ 재미난 책 한권으로 일본에 대해 좀더 자신있게 얘기할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물론 저도 몰랐던 많은 역사와 상식들을 알게되어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