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 전래동화였는데 참 재미나고 결론이 권선징악인것이 우리나라의 전래동화와 아주 많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이들도 부담없이 볼수있도록 재미난 그림과 글로 같이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인도네시아의 발리편을 보면서 전래동화의 참맛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던것 같아요. 세계여러나라중 하나인 발리의 전통과 문화와 생활들을 보면서 여러나라를 이해할수 있는 재미난 시간이었어요... 우리나라의 전래동화와 정서는 비슷하여 결국엔 나쁜일을 하면 벌을 받고 착한일을 하면 복을받고 또한 현명하게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다시한번 느낀것 같습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구전동화를 재미있게 책으로 만나보았어요.. 우리나라의 전래동화와 사뭇 비슷한 드다리의 선물은 마치 금도끼 은도끼를 연상케 했어요.. 또한 개미와 비둘기 이야기도 우리나라의 개미와 사냥꾼이라는 이야기와 비슷했어요. 하지만 결론이 전혀 다른 원숭이를 너무 사랑한 왕 이야기나 바왕과 수나 이야기는 발리 특유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인도네시아의 발리를 지도에서 찾아보고 또 어떤 나라인지 한번더 이야기도 해보았답니다.. 원숭이를 너무 사랑한 왕 이야기편은 왕이 사람보다는 애완동물인 원숭이를 너무 사랑하여 결국엔 원숭이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된다는 슬프고도 허무한 이야기였지만 야생동물을 애완용으로 키우기엔 위험하다는 경고로 해석할수 있고 또한 동물은 원래 살던곳인 야생에서 살아야한다는 것이 서로에게 좋다는 의미가 담겨있었지요. 바왕과 수나 이야기편은 항상 궂은일을 하면서 심성이 착한 바왕과는 달리 반대로 모든 궂은일을 동생인 바왕에게 떠맡기며 거짓말을 일삼는 수나 이야기죠. 착한 바왕은 복을 받아 좋은일만 생기고 수나는 벌을 받지만 나중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착한 언니로 살게 됩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콩쥐 팥쥐를 연상케 했어요... 착한 동생은 복을 받아 잘살게 되고 못된 팥쥐는 벌을 받지요..~~ 수다쟁이 거북 음파스 이야기편은 우리들에게 말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었답니다.. 수다쟁이인 거북이 음파스는 어려운 모험을 통해서 말을 가려서 해야하는지를 그때서야 배우게 되었답니다.. 때에 맞추어 자신의 상황에 맞추어 말을 하는것도 참 중요한 예의가 아닐까 싶어요// 이외에도 재미난 여러가지 전래동화로 또다른 교훈을 많이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