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자의 가치를 높이는 숙녀 학교 - 에티켓 & 스타일 다이어리 90
사라 톰작 지음, 박미경 옮김 / 브렌즈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초보 숙녀를 위한 좋은 지침서 같습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속에 진정 궁금하고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중심으로 하여 꼼꼼히 하나하나 짚어준게 참 좋은것 같았어요.
표지의 말이 너무 가슴에 와닿더군요.
여자의 가치를 높이는 숙녀 학교.........
진정으로 아름다운 여자란 겉모습만 치장하는게 아니라,
진정한 내면의 아름다움에서 나오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딸과 함께 읽으면서 난 여자로써 자신의 가치를 얼마나 높였는가??
깊이 생각한 시간이 아니였나 생각듭니다..'
책속의 내용들은 우리 엄마나 어른들이 일일이 가르쳐줄수 없는것들이
많이 나와서 더더욱 감사한일 아닐수 없더군요.
일반 에티켓이나 예절들은 누누히 어른들이 이야기를 하셔서 익히 알고 있지만
새련된 매너나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는 에티켓을 익히기 위한 것들을
좋은책으로 만나볼수 있어서 꼬마숙녀들에게 참 좋은내용들인것 같아요..
매너 있고 세련된 여성은 언제 어디서나 돋보인다고 합니다.
사소하지만 남을 배려하는 행동은 우리 사회를 즐겁게 할뿐 아니라,
남들이 훨씬더 좋은사람으로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파티에 어울리지 않는 옷차림을 하거나 팬티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무신경한 옷차림으로 뒤에서 수군거림을 받는것은 정말 창피하지요.
저도 옛날에 이렇게 다닌것 같아 많이 찔리는 부분들이 많은것 같아요..~~ㅎㅎ
특히 칭찬 받을때의 현명한 자세 편은 나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였네요.
누군가 자신을 칭찬할때 너무 수줍어 하거나 당황하지 말도록 해야하고,
그냥 미소를 지으면서 고맙다고 말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불필요한 정보들을 속속들이 보여주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라고 합니다.
나의 옷을 감탄해서 바라본다면 그옷을 어디서 샀으면 얼마주고 샀다고
일일이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온세상에 대고 모든 비밀을
얘기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합니다..
저도 누가 그런얘기를 해주면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고 미주알 고주알./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나네요..좀더 신비로운 전략을 구사했어야 했는뎅....ㅎㅎㅎ
칭찬에 있어 약간의 겸손함을 보이는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칭찬을 적당히 받아들이고 그러나 당연한것처럼 맞장구치는 것은
보기에 않좋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 딸아이가 꼬옥 읽어봐야 할 이런저런 에티켓들이 있어서
익히기 좋았습니다...
우아하게 대화하는법,==대화의 기술......
매력적인 자세 익히기,==걸음걸이로 말해요.....
완벽한 그녀의 스타일 다이어리,==나만의 스타일 만들기......
파티에서 돋보이는 법,==파티에서 우와하게 행동하기.....
에티켓 걸,일상에서 돋보이는 그녀==글로벌 에티켓 익히기......
숙녀의 사랑법==연애의 기술........
21세기 숙녀의 직장생활==그녀의 성공 비결....
뒷부분에는 글로벨 에티켓이 나와있네요.
아시아,유럽,라틴아메리카,중동편이 나와있네요..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행동거지를 바르게 하며 예의가 바른 여성이
진정한 숙녀가 아닐까 싶어요.
본인도 우리딸도 겉모습만 꾸미는 아름다움 만을 추구하는게 아니라,
내면의 실력을 키우고 우아함과 에티켓이 보이는
진정한 아름다운 숙녀도 다시 태어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