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화학 - 화학자와 떠나는 시간 여행 아이세움 배움터 27
빈첸조 과르니에리 지음, 음경훈 옮김, 파비오 마냐쉬우티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마법의 화학




갑자기 아이가 소금 ,커피가루 없냐고 찾고 있네요.

“뭐야? 갑자기 책 읽다가 요리해?”

“아뇨, 이 책에 나와 있는 것 한번 해보려고요.”




책 내용은 아이에게 좀 어려운 듯해도

책속에 나와 있는 이야기나 정보는 재미있게 받아들이네요.

‘화학’이라는 것을 처음 접하는 아이가 접근하기 쉽도록

재미있게 여행을 시켜 줍니다.

불에 탄 나무가 어떻게 숯이 되는지?

과일이 왜 썩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져 본 사람들에게

화학을 이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것 같네요.

질문이 대화체로 나와 있는 부분이 맘에 들어요,

중학생에게도 상당한 도움이 될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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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리딩 플래너 My Reading Planner 2- 미국의 전설 - 영어가 우리말처럼 이해되는 신기한 직독직해 파트너 My Planner 4
대한교과서 Eng-up 영어연구모임 지음, 이유진 감수 / ENG-up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나의 리딩플래너 [미국의 전설]




한마디로 참 알찬 책이네요.

전설을 읽으면서 영문법을 정리 해 줘서 문법의 틀을 이해할 수 있고,

아주 쉬운 문제 코너에서 확인도 해볼 수 있답니다.

리딩 플래너 1권 무서운 이야기는 아이혼자 CD듣기에

너무 실감나서 무섭다고 했어요.

2권은 자면서도 잘 듣네요.

1권보다 전체적으로 약간 심화된 면이 있어요.

아이에게 다 알고 지나가라고 하기보다

페이지 옆 부분에서 볼 수 있는 어휘를 참고로

줄거리 위주로 이해하게 하면 재미있어 합니다.

한번 읽고 내버려두는 책 아니고

책장에 꽂아두고 초등, 중등, 고등학생 구분할 것 없이

심심할 때나 쉴 때 읽어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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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숲의 비밀 매트 헤이그 걸작선
매트 헤이그 지음, 박현주 옮김, 이진서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그림자 숲의 비밀> 아이가 뿌듯해 해요.




책 두께는 초등생이 읽기 두꺼운 느낌이 들지만 앉은 자리에서 그냥 읽어 내네요. 다 읽고 자기가 읽은 책 중에 가장 두꺼운데 가장 재미있다고 해요. 자기도 모르게 빠져들어 두꺼운 지도 모르고 읽는 책.....

엄마로서 강추예요.

아들이 쓴 책 읽은 느낌을 그대로 올려봅니다.




2009년 10월 23일 그림자 숲의 비밀을 읽고




“‘그림자 숲의 비밀‘ 이 뭐예요?”

“판타지라는데 무척 재밌대”

“진짜요?”

엄마말씀을 믿고 읽어 보았다.

처음에는 뭐가 뭔지 모르겠고 두꺼워서 하품이 날 것 같았다.

그때 갑자기 피어오르는 연기!!!

24과부터 짜릿하고 두근거렸고 재미있었다.

새뮤얼이 트롤 가족 집에서 엄마트롤, 아빠트롤, 딸, 아들트롤

등을 아주 따뜻하게 대접한 것이 착하고 본받고 싶다.

“어! 입센이....아!”

나는 마지막 부분에 입센이 헨릭 이모부란 것이 나올 때는

정말 감동스럽고 슬프고 멋졌다.

이 책에 대해 생각을 했다.

이 책은 여러 가지 느낌을 주는 책이라고....

약간 지루한 느낌이 들다가도 재밌다가 슬프다가를 반복한다.

다 읽고 나니 이렇게 두꺼운 책도 재미있게 읽었구나!

하고 뿌듯한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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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 사이언스 2 - 꼬리 없는 전사 호머 사이언스 1
곰돌이 co. 지음, 김신중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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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호머사이언스 -꼬리 없는 전사




아이의 독후를 그대로 옮겼네요.




*새로 알게 된 점

곤충으로서는 잠자리이다.

곤충 중에서 가장 눈이 좋다는 잠자리의 눈.

약 3만개의 낱눈이 모여 곁눈을 이루고 있다는 말에

나는 깜짝 놀랐다.

그리고 잠자리가 너무 부러웠다.

안경 벗으면 잘 안보이는데......

동물로서는 울버린이다.

 고약한 냄새로 자기 몸을 지킨다고 한다.




*느낀 점

나도 울버린 처럼 자기몸을 스스로 지키고 싶고

잠자리 처럼 눈이 좋고 빨랐으면 좋겠다.

또, 안타까운 것은 북극곰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환경보존을 잘 해야 북극곰도 살아남고

사라져가는 동물들도 좋아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만화라서 재미있기도 하지만

내게 지식을 쌓게 해주고 상식을 갖게 해 주는 점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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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레시피 - 레벨 3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이미애 지음, 문구선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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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었어요.




제게도 외할머니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있네요.

바싹 마르신 호리호리한 몸의 할머니.

지금처럼 체험학습이나 학원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던 때라 그런지

방학 때면 외할머니 댁에 많이 놀러 갔지요.

과수원의 원두막에서 참외와 수박을 실컷 먹었던 기억

지금은 내 엄마의 모습에서 외할머니의 모습을 보네요.

......

가끔 내 아이들이 나의 엄마인 외할머니를 뵈러 갈 때도

비슷한 느낌이겠지요.

5학년 , 그리고 지난 여름방학.

아이는 책속의 주인공이 되어

할머니의 이야기에 푹 빠져보네요.

마지막에 코끝이 찡해지는 장면에서

아이와 함께 나의 어머니이자 아이의 외할머니를 그려보네요.

정서적으로 아이들이 꼭 읽어 보았으면 하는 내용이에요.

아래는 아이가 일기에 쓴 책 읽은 후의 느낌이랍니다.




할머니의 레시피를 읽고




“할머니의 레~~~~뮈지?”

레시피라는 말이 무슨 말 인줄 몰랐다.

이젠 먹는 것을 요리하는 방법 즉 요리책이란 것을 알았다.

“와~~~맛있겠다.”

외할머니를 왜 ‘부뚜막각시’라고 부르는지 알 수 있었다.

맛난 음식을 만들 수 있어서였기 때문이다.

고디국, 찜닭, 삼계탕, 감자떡 모두 맛있어 보였다.

그리고 서현이가 왼발 오른발 모두 똥통에 빠졌을 때는

너무 불쌍하면서도 웃겼다.

나도 외할머니댁 변소가 나빴다면 이랬을까?

궁금하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양변기라서.....

마지막으로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는 서현이가 너무 안됐고

위로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 이었다.

나도 나중에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서현이와 똑같은 마음일까?

하는 생각이 드니 코끝이 너무 찡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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