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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숲의 비밀 ㅣ 매트 헤이그 걸작선
매트 헤이그 지음, 박현주 옮김, 이진서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그림자 숲의 비밀> 아이가 뿌듯해 해요.
책 두께는 초등생이 읽기 두꺼운 느낌이 들지만 앉은 자리에서 그냥 읽어 내네요. 다 읽고 자기가 읽은 책 중에 가장 두꺼운데 가장 재미있다고 해요. 자기도 모르게 빠져들어 두꺼운 지도 모르고 읽는 책.....
엄마로서 강추예요.
아들이 쓴 책 읽은 느낌을 그대로 올려봅니다.
2009년 10월 23일 그림자 숲의 비밀을 읽고
“‘그림자 숲의 비밀‘ 이 뭐예요?”
“판타지라는데 무척 재밌대”
“진짜요?”
엄마말씀을 믿고 읽어 보았다.
처음에는 뭐가 뭔지 모르겠고 두꺼워서 하품이 날 것 같았다.
그때 갑자기 피어오르는 연기!!!
24과부터 짜릿하고 두근거렸고 재미있었다.
새뮤얼이 트롤 가족 집에서 엄마트롤, 아빠트롤, 딸, 아들트롤
등을 아주 따뜻하게 대접한 것이 착하고 본받고 싶다.
“어! 입센이....아!”
나는 마지막 부분에 입센이 헨릭 이모부란 것이 나올 때는
정말 감동스럽고 슬프고 멋졌다.
이 책에 대해 생각을 했다.
이 책은 여러 가지 느낌을 주는 책이라고....
약간 지루한 느낌이 들다가도 재밌다가 슬프다가를 반복한다.
다 읽고 나니 이렇게 두꺼운 책도 재미있게 읽었구나!
하고 뿌듯한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