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지 날씨 만화 과학 큰지식 백과 2
곰돌이 co. 지음, 박순구 그림, 장근일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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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뒹굴 거리며 뭔가를 계속 읽고 있는 아이.

무슨 책인지 읽고 또 읽는다. 워낙 책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번엔 무슨 책일까 궁금해 졌다.

“무슨 책이니?”

“으음. 재미있는 책이요”

“뭐~~대답이 그래”

책에 푹 빠져 대답을 하는 둥 마는 둥 ....

<놀라지 날씨>!!!

그저 평범한 만화책 인줄 알았는데 날씨에 대한 정보가 가득하다.

날씨의 정체, 바람이 태어난 곳, 이상한 기후들 등등

중간 중간 지도 그림을 넣어 이해를 돕고

사진도 실려 있어 아이가 실제로 보는 듯 한 효과도 있다.

책상에 앉아 딱딱하게 과학에 대해 공부하기보다 이런 책 한권을 뒹굴뒹굴 거리며 읽더라도 아이 머리속엔 더 많은 정보가 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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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켜 줄게 - 밤을 무서워하는 아이 이야기 생활그림책 6
안미란 지음, 정은희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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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5살 작은 아이는 물론 11살 된 큰아이도 혼자 자는 걸 너무 싫어합니다.

무슨 방법이 없을까 하다 이 책을 계속 읽어주니까

조금씩 반응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무적의 용사 범이.

하지만

아무소리도 나지 않는 캄캄한 밤이 범이는 무척 무서웠지요.

덩치 큰 곰을 만났지만 곰 역시 캄캄한 밤을 무서워 한다는 걸 알고

곰을 지켜주면서 곰과 함께 편안하게 잠이 드는 얘기입니다.

무서움에 떠는 곰과 범이의 표정이 재미있고

용감하게 혼자 잠들게 되는 범이가 대견합니다.




“꿈속에서도 내가 지켜 줄게.”

범이가 곰에게 속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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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엄마, 책 먹는 아이 - 한복희의 15년 살아 있는 독서지도
한복희 지음 / 여성신문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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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텔레비전을 보면서 아이에게 책을 읽지 않는다고 야단을 치는 모습을 여기저기서 보아 왔다. 아이에게 책을 가까이 하게 해주기 위해 엄마의 보이지 않는 부단한 노고가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독서지도를 하면서 겪은 여러 이야기가 실려 있다.

나또한 학습지류를 시켜 보았었기에 읽으면서 동감이 가는 얘기도 있고 웃음이 나는 얘기도 있었다. 15년 이란 시간동안 아이들과 독서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져 있다.

<실제 수업사례>를 실어 줌으로서 엄마도 독서지도를 하면서 그 내용을 참고하고 ,

엄마가 먼저 책을 읽으면서 환경이 아이를 책 읽게 만들고 그 속에서 아이에게 독서 지도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담겨져 있다.

막연하게 책을 익혀야겠는데 어떻게 지도해야 될지 모르는 엄마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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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엄마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4
윤수천 글, 이경하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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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엄마>란 제목이 눈에 띕니다.

물론 정말 나쁜 엄마를 말하고자 하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을 알긴 하지만 은근히 왜 나쁜 엄마일까 궁금해 졌어요.

아들아이가 읽어 보라는 말이 나오기도 전에 궁금한지 책장을 넘기더니 순식간에 읽어 버리는데 은근히 염려가 되어 말을 걸었어요.

“어떻게 나쁜 엄마니?

진짜 나쁜 엄마니?“

“아뇨, 전혀요.

약간 슬프지만 아이 마음도 이해가 가고 ......

아무튼 좋은 엄마 얘기예요.“




주인공 난희 엄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엄마들의 공통점도 있고 그렇지 않은 점도 있지만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난희의 눈에 비친 엄마는 가끔 창피하기도 하고 불만도 많은 엄마이기도 했지요.

하지만, 난희가 엄마의 사랑을 깨닫게 되는 과정 속에서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눈에 보여 지는 것만이 엄마의 모습이 아니고 그 너머 깊은 곳에 엄마의 진정한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 같아요.




“저는 어젯밤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찾았어요. 그건 아주 가까운 곳에 있었어요. 바로‘우리 엄마의 손”이에요.

......

지금까지 저는 엄마를 나쁜 엄마라고만 생각했는데......“




난희가 <나쁜 엄마>를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엄마라고 깨달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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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가지 한국사 1000가지 상식: 조선 - 초등 교과서 속 한국사 먼저 알기 7
판도라 지음, 손종근 구성.그림, 신병주 감수 / 세상모든책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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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가지 한국사 1000가지 상식의 힘




아들 녀석과 텔레비젼<이산>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정약용과 정조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되었다. 역사를 따로 배우지 않은 아들이 저런 걸 어떻게 알까? 하고 물어 봤더니 ‘세상모든책‘ 출판사에서 나온 <100가지 한국사 1000가지 상식-조선> 을 내밀었다.

책꽂이에 꽂아 놓고 보지 않은 줄 알았더니 어느 새인가 다 읽었다면서 내용을 내게 이야기 해준다.

그것 말고도 ‘양녕 대군은 왜 갑자기 미치광이가 됐나요?’ 에서는 세종이 임금이 되게 된 경위 대해서도 잘 알 수 있게 해준다. 그 외에서 ‘곽재우가 손오공처럼 분신술을 부렸다고요?’ ‘죽은 사람에게 군포를 부담했다고요?’ 등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어서 아이들에게 역사가 어렵거나 딱딱한 얘기가 아니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나갔다.

아이가 역사에 조금씩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연령이 됐는데

처음에 어떤 책을 접하느냐에 따라 나중에 공부로 연결되어도 어렵지 않게 흡수할 수 있는 것 같다.

조선을 초기, 중기, 후기로 나누어 살펴보고 조선의 전반적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까지 다양한 주제로 아이들이 흥미로워 할 만한 이야기로 아주 재미있게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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