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켜 줄게 - 밤을 무서워하는 아이 이야기 생활그림책 6
안미란 지음, 정은희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5살 작은 아이는 물론 11살 된 큰아이도 혼자 자는 걸 너무 싫어합니다.

무슨 방법이 없을까 하다 이 책을 계속 읽어주니까

조금씩 반응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무적의 용사 범이.

하지만

아무소리도 나지 않는 캄캄한 밤이 범이는 무척 무서웠지요.

덩치 큰 곰을 만났지만 곰 역시 캄캄한 밤을 무서워 한다는 걸 알고

곰을 지켜주면서 곰과 함께 편안하게 잠이 드는 얘기입니다.

무서움에 떠는 곰과 범이의 표정이 재미있고

용감하게 혼자 잠들게 되는 범이가 대견합니다.




“꿈속에서도 내가 지켜 줄게.”

범이가 곰에게 속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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