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형식이라서 더 생생하네요.

상위1%가 되는 공부비법 - 배수강 기자가 취재한
배수강 글, 강신호 그림 / 세상모든책 / 2008년 7월

취재형식이라서 더 생생하네요.

많은 부모들이 그렇듯 교육에 관한 책들은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 중 ‘상위 1%로가 되는 공부 비법’은 엄마와 아이에게

특별한 길잡이가 되는 책입니다.

공부짱 어린이와 수업짱 선생님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취재한 내용들이 마음에 와 닿아요.

과목별 공부짱이 되기 위해 필요한 지침.

현직 초등학교 수업짱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 

학습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요.

또, 학업 성취도평가 대비 과목별 공부 비법을 가르쳐 주시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만화로 돼 있는 부분이 있어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고.

‘부모님은 이렇게 도와 주세요’ 부분에서

엄마 아빠가 이끌어 주는 방법도 제시 돼 있어요.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과 부모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영어 타파에 푹 빠졌어요.

만화 English 결정타 파악하기 1 - 문장과 시제 ㅣ 만화 결정타 파악하기
이영주 지음, 울림 그림, 강보배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8년 9월

주인공 강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영어 문법를 공부로 받아들이지 않고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것 같아요.

영어 학원을 몇 년째 다니고는 있지만

문법을 한번은 정리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스스로 정리하고

배웠던 내용을 다시한번 떠올려 보곤 합니다.

‘시제’와 ‘동사’ 와‘ 인칭’의‘ 격변화’ 등 중학교에 들어가서

꼭 알고 있어야만 하는 문법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겠네요.

만화 중간 중간에 문법을 정리한 페이지는

나온 내용을 한번더 집고 넘어가게 합니다.

그림과 스토리도 재미있고 한자를 섞어가며

설명해놓은 부분은 더 잘 이해가 가요.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도 보고 영문법도 공부할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어요.

아이에게 한번 읽혀 보세요.

생각보다 정말 좋아하네요.

강화도에 저어새가 살아요.

강화도에 저어새가 살아요 ㅣ 아이세움 자연학교 4
이성실 지음, 최수웅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8년 9월

<저어새!>

‘까만 얼굴의 숟가락 새’ 란 뜻이지요.

저어새는 숟가락으로 무엇을 할까요?

강화도에 저어새를 보러 떠나 볼까요.

강화도의 환경과 생물에 대해

이야기형식으로 알려주는 글 이예요.

말해주는 형식이라 좀 더 친근하게 환경에 대해 아이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아요.

실제 강화도에 가서 저어새를 바라보고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그림과 사진이 많이 들어 있어요.

그와 함께 저어새의 육아일기도 자세하게 읽어 볼 수 가 있네요.

겨울에 강화도를 찾아오는 새들과 고라니와 삵의 모습도

볼 수가 있다네요.

책을 읽은 후 아이와 간단하게 퀴즈를 풀어 볼 수도 있어요.

주머니에 쏙 들어 갈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새 모음집도 아이가 활용하기 참 좋으네요.

강화도에 갈 아이들은 먼저 이 책을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고

강화도에 가보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좀 더 생생한 강화도의 환경과

저어새의 모습을 전해주는 느낌이예요.

역사적 교양과 상식에 도움이 되네요.

세상을 바꾼 말 한마디 - 명언 ㅣ 이야기로 쌓는 교양 1
햇살과나무꾼 지음, 이정규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8년 8월

살아가면서 한 줄의 명언이 사람의 인생을,

세계의 역사를 바꿀 수 도 있다는 생각을 해봐요.

‘주사위는 던져졌다.’

‘내 죽음을 알리지 말라’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우리가 많이 들어 봤음직한 유명한 말들이

생겨나는 순간을  이야기로 만나볼 수 가 있네요.

한편의 단편 소설을 읽듯 명언이 생겨나는 배경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역사적 교양과 상식을 쌓을 수 있게 되지요.

아마도 골든벨 퀴즈 같은 프로그램에서도 본적이 있는

내용도 있어요.

또, 우리가 알고 있는 명언들의 진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어요.

오랜 세월동안 구절만 전해지다 보니

엉뚱하게 이해되기도 하고 누가 어디서 한 말인지

잘못 알려져 있는 경우가 있지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

‘너 자신을 알라’

‘사람은 생각하는 갈대다’

‘내일 종말이 온다고 해도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등에 얽힌 진실은 무엇일까요?

궁금하다면 지금 책장을 넘겨보세요.

<우리 엄마야!!!>

우리 엄마야!
앨리슨 리치 글, 앨리슨 에지슨 그림, 김청엽 옮김 / 세상모든책 / 2008년 7월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림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모습이 펼쳐져 있네요.

엄마 곰의 모습을 닮고 싶어

그대로 따라하는 아기 곰의 모습이 무척 귀여워요.

집에서 아이가 가지고 있는 인형 곰돌이가 살아서

움직이는 느낌이 들어요.

이 책을 보고 있노라면

저와 딸아이가 어느덧 그림 속으로 빨려 들어가

엄마곰과 아기 곰을 지켜보고 있네요.

<엄마와 나는 멋진 재주가 있어요.

나는 사과 한 개를,

엄마는 사과 세 개를

높이 쌓을 수 있어요!

엄마는 못하는 게

하나도 없어요.

나도 언젠가

엄마처럼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