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잘 사는 식량 이야기
장수하늘소 지음, 전미화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초등고학년인 아이에게 도움이 되네요.

 

풍부한 그림 자료와 사진이 눈에 띄네요.

가장 원초적인 욕구인 먹는 일.

항상 고민 하지만 가끔은 귀찮게 여겨지기도 하죠.

처음에는 제가 관심이 가서 읽었는데

큰 아이에게 보여 주면 좋을 것 같아 슬며시 책상위에 놓아두었답니다.

역사를 배우는 (6학년 1학기)학년 이라서 그런지

처음 부분의 사냥과 채집, 신석기 시대의 농업에 대한 부분이

흥미를 끌었대요.

학교 공개 수업 때 구석기 시대 원시인들이 뗀석기나 주먹도끼를 사용해서 ‘사냥과 채집’하는 장면을 동극으로 한 기억을 떠 올립니다.

책속에 실려 있는 뗀석기와 주먹도끼의 사진과 설명을 보고

아이가 더 잘 이해하는 것 같아요.

또 농사를 지은 신석기 시대의 간석기와 갈돌을 집중해서 봅니다.

뒷부분으로 이어진 아시아와 이집트의 농사법.

옛날 사람들의 식량을 얻는 방법부터

현대의 가공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자세한 방법으로 정보를 전달해 줍니다.

쇠고기를 만드는 공장?

맥도널드 햄버거

유전자 조작 식품

미친 소보다 무서운 사람의 욕심

등등

엄마가 읽어보고 초등 고학년에게 권해주면 시사적인 부분에서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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