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풀꽃 반지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41
원유순 글, 나오미양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9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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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아들아이의 책을 읽은 느낌입니다.

표현을 좀 더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주지만

아이의 마음을 알 수 있는 것 같아 그대로 올립니다.




‘엄마의 풀꽃 반지를 읽고’




처음에 한 이야기가 쭉~이어지는 줄 알았다.

8가지 이야기가 나눠져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골라 읽고 섞어 읽는 재미가 있었다.




“흑흑......ㅠ.ㅠ”

<안녕, 내동생> 과 <라이사 아줌마>를 읽으니

엄청 슬프고 감동스러웠다.

“내가 도와 줬으면......”

마음이 울컥해서 정말 내가 도와주고 싶도록

아니, 도와 줄 수 없다는 게 아쉬웠다.




<엄마의 풀꽃반지>는 단순한 감동이라기보다는

참, 효녀, 효자 같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풀꽃 반지를 만드는 아빠가

‘진짜 엄마를 많이 좋아하는가 보다’라고 생각했다.




아들이

앉은 자리에서 훅~~~읽은 후 눈물이 날 뻔 했다는

이야기를 하며 울먹울먹 말끝은 흐리는 모습을 보고

아이에게 감성을 키워주는 따뜻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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