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마녀 밀드레드 3 - 개구리 마법사 구출 작전 책 읽는 샤미 6
질 머피 지음, 민지현 옮김 / 이지북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꼴찌 마녀 밀드레드 - (3) 개구리 마법사 구출작전

「따따하 131」 방식



WHY 왜?


이 책의 작가는 남들이 보기에 말썽을 피우고 성적이 안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 사람은 정직하고 용기를 갖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



WHAT 무엇을?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2학년이 된 밀드레드가 신입생을 달래주려다가

공포심을 더욱 커지게 만들었는데 그 신입생이 얄미운 모범생 에셀의

동생이었던 것을 알게 되고 에셀은 그것에 원망을 품어 밀드레드를 개구리로

만들어 버린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개구리로 변한 밀드레드가 실험실에서 투명 약을 먹고

도망쳤다가 연못에 있는 개구리를 만났는데 그 개구리가 마법사인 걸 알고

도와주기로 약속을 하고 그녀의 친구들이 개구리로 변한 그녀를 에셀에게

데려가자 에셀이 마법을 풀어 줬는데 때마침 선생님이 들어와 밀드레드와 에셀

둘 다 혼나게 될 상황에 놓였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지난번에 빗자루 공연을 망친 밀드레드와 에셀이 벌로

핼러윈 축제에 참석하지 못하는 벌을 받았는데 3학년 선배인 그리젤라를 묶어놓아 

못 움직이게 한 다음 고양이를 빌려 공연에 나갔고 공연을 하기도 전에 에셀이 그리젤라를

풀어주었기 때문에 들통이 나버렸지만 바로 수석 마법사에게 연못에서 만났던

개구리를 다시 사람으로 돌려달라고 부탁을 드렸더니 마법사가 개구리를 다시

사람으로 돌려놓은 뒤 밀드러드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해서 밀드레드는 개구리로

변해있었던 개구리와 함께 티파티를 하는 것을 소원으로 빌어 셋이서 함께

티파티를 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HOW 어떻게?


앞으로 나는 이 책을 읽고 성적이 안 좋아 보이고 말썽을 피우는 것처럼 보여도 

정직하고 용기 있게 행동할 것이다. 왜냐하면 밀드레드가 비록 말썽 피우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나중에는 좋은 결과를 얻었기 때문이다.


1 생각


나는 ' 질 머피' 가 쓴 「꼴찌 마녀 밀드레드」  얄미운 모범생들이 읽으면 공부가

다가 아니고 정직과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3 이유 3가지


왜냐하면

첫째, 이 책의 얄미운 모범생인 에셀은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 

진실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둘째, 에셀이 거짓말을 해서 나중에 다 들통나 더 큰 벌을 받고

밀드레드는 상으로 원하는 것을 받았기 때문이며


셋째, 해리포터 시리즈의 영감이 된 책이다 보니

해리 포터의 악당인 볼드모트처럼 나중엔 천벌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1 결론


그래서 나는 ' 질 머피' 가 쓴 「꼴찌 마녀 밀드레드」  

얄미운 모범생들이 읽으면 공부가 다가 아니고 정직과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2 % 아쉽다. 마법 동화이다 보니 믿는 사람이 덜하기 때문이다.



내 마음속에 남는 한 문장


" 네가 아무리 우리 반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이고 남을 돕는 일에

앞장서는 학생이라 해도 상황이 불리해질 때마다 거짓말을 해서 빠져나가는 건 옳지 못해 "






영국 사람인 질 머피가 쓴 꼴찌마녀 밀드레드는 시리즈 작품입니다

1974년 첫 권을 출판한 '꼴찌마녀(The Worst Witch)' 시리즈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

이 시리즈는 TV 드라마, 뮤지컬로 제작되면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조앤 K.롤링의 작품인 해리포터 시리즈에 영감이 된 책이라고 합니다.

저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영화로도 다 보고 책으로도 다 봤는데

이번엔 '꼴찌마녀 밀드레드' 도 드라마와 뮤지컬, 책으로 시리즈를 전부 보고 싶네요.


이번에 처음 서평을 써봤는데 힘들어 죽는 줄 알았어요 ㅠㅠ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더 발전한 실력으로 글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당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학은 어렵지만 확률·통계는 알고 싶어 알고 싶어
요비노리 다쿠미 지음, 이지호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생활 속에서 자료는 무수히 넘쳐나고 있고 예전과 달리 그러한 자료를 접할 기회와 매체는 늘어나고 있다. 대학교 때 전자계산학 일반 담당 교수님이 했던 말이 생각이 난다. 데이터, 즉 자료가 쓰임새있게 존재하려면 파악하고 분석하는 힘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였다.


이 책의 감수페이지에서 데이터를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선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크고, 사회와 문화, 자연이 생산하는 새로운 데이터의 바다에서 분석해 유의미한 가치를 찾아내는 사람이 미래 사회를 지배할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시대가 변해가며 통계와 확률은 특정 전문영역이 아니라 일상생활이나 사회 생활에서 활용되는 주요한 수단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간호사로 알려진 나이팅게일도 통계학자로 환자들의 위생 환경을 개선시키는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근거자료를 마련해 변화를 시켰다고 한다. IT가 발달되어 있는 현대 사회 생활에서도 의사결정을 하는데 넘쳐나는 데이터를 신뢰있는 정보로 활용하기 위해서 통계와 확률은 중요한 근거자료가 되고 있고 필수불가결한 항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깊이 들어갈수록 쉽지 않은 영역으로 용어부터 제대로 이해하고 해석하는 일이 필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통계가 어렵지 않게 대화 형태로 풀어가며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실제 일어나는 사례를 바탕으로 현실감을 살려 적용할 수 있게도 해준다.



"확률 통계를 공부하면 '세상의 거짓말'을 꿰뚫어 볼 수 있다

제비뽑기를 먼저 뽑는 것과 나중에 뽑는 것은 어느 쪽이 더 유리할까?

순서대로 제비를 뽑으면 왜 확률이 똑같아지는 것일까?

통계를 사용하면 '설득력'이 크게 높아진다'"



어려울 것 같은 확률 통계에 흥미로운 주제로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주고 이를 풀어나가는 등장인물의 대화 형태는 한 번에 읽어 나갈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는 점도 매력이 있다.


또한 통계는 초등학생 때부터 배우기 시작해 중학생이 되며 본격적으로 다루어진다. 통계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문제집이 아닌 이야기 형태의 책을 통해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 된다. 교과서나 문제집의 연계 도서 내지는 확장 도서로도 그 몫을 톡톡히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무엇보다 데이터가 단순한 나열된 형태가 아닌 유의미한 정보가 되기 위해 확률과 통계는 큰 힘이 될 거라 생각되고 이 책은 그 역할을 하는데 충분한 발판이 되어줄 거라고 생각이 된다. 확률과 통계의 수학적 사고를 키우는데 크게 작용할 것이라 믿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진짜 잘 외워지는 고교 영단어 1800 고등 진짜 영문법/단어
정석환.장정근 지음, Linda Kilpatrick-Lee 감수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11월
평점 :
품절


엄마표 영어로 다양하게 접하면서 문맥 속에서

단어를 익히도록 노력해 왔어요.


하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입시 출발선에

들어선 만큼 내신에 대비하고 시간을 절약하려면

단어를 빠르게 외워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단어책을 선택했고 진짜 잘 외워지는 영단어에

기대감을 안고 매일 단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


좋은책 신사고에서 나온

진짜 영문법/영단어 시리즈 중에서

진짜 잘 외워지는 고교 영단어 1800인데요,


이럴 때 보세요~

고교 필수 어휘를 마스터하고

수능 영어 절대평가에 대비하고 싶을 때

보면 좋은 책이라고 해요.




신사고 교재 난이도 및 성취 수준 지수 SSI 를 볼 때

이 책은 SSI 4 지수로

고교 내신과 수능 영어의 기초를

세우는 기본 단계에 속하고 있어요.



아이의 학습 상황과 단계에 맞춰 학습 지수에 있는

교재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네요.






아이가 책 제목을 보면서

어, 정말?

하고 호기심을 보였어요.



이 단어책 이외에도 몇 권이 있지만

아이가 이 책을 선호하고 더 찾아보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단어가 좀 더 잘 외워진다고 해요.



단어책은 다 비슷한 게 아닐까 생각했던 것과 달리

제목만큼 호기심이 생겼던 점은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이론에 따른

효율적인 어휘 복습이었어요.



독일의 심리학자 에빙하우스에 따르면

학습자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약 20%만

기억한다고 해요. 하지만 복습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면 기억률이 100%로 회복되어

영구 기억으로 저장될 수 있다고 하네요.




더불어 꾸러미 어휘 학습 형태로

의미가 관련된 어휘들을 꾸러미로

묶어서 암기하도록 되어있고



이렇게 학습한 어휘들을

1일, 7일, 30일 단위로 리뷰 테스트

하면서 영구 기억으로 저장되도록

훈련할 수 있는 체계로 구성되어 있어요.




MP3 파일도 무료로 제공되어 있어서

함께 들으면 효과가 배가 되네요.



꾸러미 어휘로 총 60일까지 학습할 수 있는데

다른 책과 다른 또 하나의 장점이라면

좀 더 세부적인 상황으로 타이틀을 표현했어요.



가령 다른 책에서

타이틀이 "직업"이라면

이 책은 "직업과 진로"로

조금 더 구체적인 상황표현을

생각해 보게 되어 있고

이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또한 하다가 마음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게

학습 계획표가 제시되어 있는데

7개의 DAY로 구성된 PART 별로 날짜를

기록할 수 있게 나누어져 있어요.


 60일이란 긴 시간을

다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덜고

7일 공부라고 생각하며 끊어 학습하니

효과가 더 좋았어요.




본문을 살펴보면

학습할 단어 상단에 의미 꾸러미 학습에 대한

큰 구성으로 시작하고 그 아래 연관되는

단어가 제시되어 있어요.



필요한 경우 연상해 볼 수 있도록 사진도

제공되어 있고 2개의 단어가 하나로 이루어진

경우에는 빨간색과 초록색 2가지로 섬세하게

표시해 놓기도 했어요.





단어 위의 숫자로 현재 몇 개까지 외우고 있는지

알 수도 있어 하면서 뿌듯함도 생긴다고 하네요.


매일 학습이 끝나면 바로 DAILY TEST로

1차 확인을 해 볼 수 있고 7일이 되면 REVIEW TEST로

7일 단위의 어휘를 테스트해 볼 수 있게 바로 나와요.





30일 동안 학습 한 이후에는

30일 단위의 REVIEW TEST로

1달 동안의 학습 결과를 확인해 볼 수 있어요.




고교 내신과 수능 그리고 EBS 연계 교재들을

분석하여 선정한 1800개라서

효율적인 어휘를 배워나갈 수 있고


60일 동안 꾸준히 1,7,30일을 기억하며

학습한다면 충분히 내실을 다질 수 있는

단어책이라고 믿어요.



- 본 포스팅은 좋은책신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물농장 - 조지 오웰 서문 2편 수록 에디터스 컬렉션 11
조지 오웰 지음, 김승욱 옮김 / 문예출판사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언젠가 "책을 읽어드립니다"라는 코너를 통해 아주 잠시 스쳐지나가듯 조우했던 책, 사람들의 소장가치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 이 책의 인기는 무엇일까 궁금해서 선택한 책이다.



러시아혁명과 스탈린의 배신을 기반으로 한 정치우화 소설로 인간에 의해 착취 당하던 농장의 동물들이 돼지들의 선동으로 혁명을 일으키며 인간들을 내쫓고 모두가 평등한 이상향을 구축하기 위한 이야기다.



이 책이 단순한 우화소설이 아님을 알기에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서문을 통해 이야기의 배경과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의 파악이 선행되어야 했다.



"내가 사회주의 쪽으로 기울게 된 것은 계획사회에 대한 이론적인 감탄 때문이라기보다는 가난한 노동자들이 억압받고 무시당하는 현실에 대한 반감 때문이었다." 우크라이나 서문 p.29



"이 작품에 대해 내가 이러쿵저러쿵 말하고 싶지 않다. 만약 이 소설이 스스로를 대변하지 못한다면 실패작이다. 그래도 강조하고 싶은 것이 두 가지 있다.


첫째, 실제 러시아혁명의 역사에서 여러 일화들을 가져왔지만 이 소설에는 개략적으로만 사용했으며 시간적인 순서도 실제와 다르게 바꿔놓았다. 내가 두 번째로 강조하고 싶은 점은... 이 소설이 돼지와 인간의 완전한 화해로 끝난다는 인상을 받을 독자가 많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 의도를 그런 것이 아니다. 오히려 나는 커다랗게 올라오는 불협화음 속에서 소설을 끝내려고 했다." 우크라이나 서문 p.35~36



실제 경험 속에서 깨닫고 본질을 알며 벗어나려고 했던 그의 행동들 속에서 세상에 알리고 싶었던 메세지가 얼마나 간절하고 강렬한 것인지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혁명이 성공한 이후 변질되어 가는 모습과 권력자들과 정치가들이 국민을 속이며 어떻게 억압하는지 신랄하게 보여주고 있다.



평등을 외치며 선동하고 동물존중 주의 원칙을 일곱 계명으로 제시한다.



"1. 무엇이든 두 다리로 돌아다니는 자는 적이다.

2. 무엇이든 네 다리로 걷거나 날개가 있는 자는 친구다

3. 어떤 동물도 옷을 입으면 안 된다.

4. 어떤 동물도 침대에서 자면 안 된다.

5. 어떤 동물도 술을 마시면 안 된다.

6. 어떤 동물도 다른 동물을 죽이면 안 된다.

7.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본문 p.63



그러나 혁명 성공 이후 돼지들은 사람이 살던 집으로 들어가 살고 나머지 동물들은 원래 살던 우리에서 생활한다. 나폴레옹이 권력을 잡으면서 돼지가 권력층이고 나머지 동물들은 하급계층으로 분류되기 시작하고 부유하게 사는 돼지와 달리 다른동물은 노동착취를 당하게 되고 급기야 나중에는 돼지들이 두 다리가 걷게 되고 옷도 입고 술도 마신다. 거기다가 다른 동물을 죽이기까지 하며 7계명을 자기한테 유리하게 바꿔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생겨난 새로운 계명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더 평등하다"


평등을 외치며 권력을 잡던 이들이 더 평등하기 위한

폭정 권력을 보며 그동안 우리가 걸어왔던 정치 현실을 반추해 보며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과연 공산주의 사회에서만 일어나는 일인가에 대해 의구심을 가져보게 되고 또한 우리 삶의 진정한 본질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심을 불러온다.



저자가 이야기하듯 공산주이든 자유민주주의든 권력은 있다. 다른 점이라면 국민들이 비판하고 말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이 세상에 나온지 50년이나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는 이유는 비단 그 당시의 특정 사건과 인물에만 해당하는 것이라 현재 시점에서 정치 성향과 상관없이 권력자들과 정치가들이 권력을 잡는 과정과 그 이후 국민들에게 권력을 어떻게 행사하는가를 투영해 보고 비판하며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학국어 문법 총정리 한권으로 끝내기 - 2015 개정교육과정 반영, 문법개념책 X 필수문제집
이창언.정문경 지음 / 쏠티북스 / 201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문해력은 다독을 통해 흥미로 접근하며

이루어질 수 있지만 문법은 딱딱하고 어려워

피하고 싶은 공부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고민들을 잘 아는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설명하듯 중요 포인트를 알려주는 책이에요.





현직 중학교사 두 분이서 함께 만들며

현장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과

고민들을 모아 총정리한 책이라서

중학교에서 배우는 문법이 어떤 것인지

현실성있게 다가오고 책을 통해 이끌어 주는

공부 방향성에 대해 듬직함이 느껴져요.


그렇다면 선생님들이 고민한 지점은 무엇인지,

거기에 책의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되어

머리말부터 꼼꼼히 확인해 보았답니다.



"중학국어 문법 총정리는 크게 '의미와 형태',

'소리와 규칙'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어, 문장 등 의미와 형태를 이루는 부분,

그리고 음운, 음운 변동 등 소리와 규칙을 이루는

부분으로 나누어 그 원리를 쉽게 설명하고 있지요.

그리고 원리에 따라 쉽고 간단하게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 등을

풀이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글의 역사와 언어의

본질을 통해 우리말에 대한 개별적,

보편적 특성을 파악하고 있도록 하였어요."

- 머리말에서



기존의 문법 학습서와는 체계와 순서가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고민의 중요 포인트였어요.


보편적으로 기존의 학습서는 대부분

'음운-형태소-음절-단어...' 이런 순서로 나오는데

이런 체계는 으미 부부노가 소리 부분이 섞여 있어서

공부하기에는 어렵게 느껴지고,

내용을 헷갈리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차례를 통해 전체적인 흐름을 알아봤어요.


총 21일동안 개념을 완성하는 형태이고

첫째 마당에서는 의미와 형태를 둘째 마당에서는

소리와 규칙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마치 학교에서 단원마다 학습목표를 칠판에 써서

그날 학습할 내용을 알려주듯이 친절한 설명이

되어 있어 그날 무엇을 배우는지에 대한

내용이 조금 더 쉽고 명확하게 알 수 있어요.






책의 구성과 특징 면을 보면,

핵심 개념들을 2015 개정교육과정의 성취기준에

따라 구성하고 삽화, 도표 자료등을 이용한

시각자료들을 통해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국어교과서 단박정리 코너에서는 핵심 개념들을 압축

정리하여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고


핵심 개념 뒤에 단답형 문제, OX문제, 괄호 넣기

등의 연습문제를 반복해서 보여주면서 학습한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이루어져 있어요.






또한 실전문제에서 그날 학습한 내용과 관련된

시험에 출제되는 문제의 유형을 파악하고

문제 풀이에 대한 감각을 키우도록 하였고

학업성취도 평가 등 문법과 관련된 실전

기출문제를 학습하며 문제 해결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종합문제에서 중학국어 문법

전체를 포괄하는 실전 형식의 통합형 문제로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하였고

또한 전국연합학력평가 등 고등국어

수능을 아우르는 기출문제로 문제의 유형과

난이도를 미리 살펴보고 실전에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책의 또 하나의 장점 포인트는

책을 학습하는 주요 대상의 범위도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1학년까지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개념을 바탕으로 국어 문법의 기본을 다지고

싶은 중학생과 고등학생, 정선된

문항들을 통해 심화 학습을 원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년이 올라가면서 반복 학습하기에도

좋은 책인 것 같아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