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말말말
스즈키 도시타카.야마기와 주이치 지음, 김재민 옮김 / 데이원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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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가족들과 함께 즐겨봤던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동물의 왕국>이라는 TV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TV 영상을 통해 야생 생태계에서의 관찰자가 된 듯한 기분으로 야생 동물들의 습성이나 생존 본능 등의 특징을 살펴본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동물에 대한 호기심은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져 동물 다큐 등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영상을 자주 보게 됩니다. 
동물 사회에서의 체계적인 행동 패턴은 늘 호기심의 대상이 되어 관련 책도 많이 찾아보는 편입니다. 
최근 도서출판 데이원을 통해 저의 관심 영역과 일치하는 『동물들의 말말말』이라는 도서를 협찬받게 되어 서평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연구자들이 동물들의 언어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깊이 있게 전달하였고, 자유로운 대담 형식으로 내용을 담고 있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동물들의 말말말』 책은 평소 호기심이 가득했던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흥미를 가지고 단시간에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아무런 의미 없이 들렸던 동물들의 울음소리에도 무리의 질서 유지, 서로의 위치 전달, 먹이 발견, 위험 감지 등의 다양한 상황에 따르는 체계적인 전달 방식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릴 때부터 미국 수화를 배우며 자라서 2000개가 넘는 단어를 조합해 짧은 문장을 만든다는 암컷 로랜드 고릴라 '코코' 이야기와 사람과 소통한다는 '검은목벌꿀길잡이새' 이야기는 신선한 충격으로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책 내용을 통해 동물들은 언어에 의존하는 인간과는 다르게 비언어적 정보를 적극 활용하여 풍부한 마음과 생각을 전달하고, 인간에게는 없는 능력들이 무수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언어의 기원에 대한 호기심을 가져보기도 하고 더 나아가서는 인간 사회에 대한 고찰까지도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동물들의 언어에 대해 깊이 있게 다가가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동물들의 말말말』을 추천합니다. 

※ 도서출판 데이원을 통해 『동물들의 말말말』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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