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우리도 잘 쓸 수 있습니다 - 카피라이터가 알려주는 글에 마음을 담는 20가지 방법 better me 1
박솔미 지음 / 언더라인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읽게 된 계기"
머릿속에서 번뜩이는 생각과 평소의 일상을 기록하는 것을 좋아해서 항상 노트를 옆에 두고 자주 적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떻게 하면 좀 더 멋진 글을 쓸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거듭하게 되는데, 끝없이 펼쳐지는 고민은 결국 또다시 고민으로만 남게 되었습니다.
글쓰기를 좋아하지만 글을 잘 쓰는 것은 여전히 어렵고 두렵게만 느껴지는 저였기에 글을 잘 쓰는 방법을 간절히 알고 싶었습니다.
때마침 감사하게도 도서 인플루언서 인디캣님을 통해 카피라이터의 실전 글쓰기 기술이 담겨있는 『글, 우리도 잘 쓸 수 있습니다』 도서를 협찬받게 되어 서평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책 속 이야기"
책에서는 제일기획, Apple에서 카피라이터와 콘텐츠 에디터로 일하고, 현재 LG전자 헤드카피라이터로 일하고 계신 박솔미 저자의 실전 경험을 토대로 좋은 글쓰기 방법을 알려준다고 하니 내용이 매우 기대됩니다.
책의 내용은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책 내용에 대하여"
책 속 이야기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었고, '1부 마음을 글에 옮겨 담는 법', '2부 내 마음에서 그 마음으로, 글이 무사히 도착하도록', '3부 잘 다듬어진 속마음, 그게 바로 좋은 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책 속에서는 좋은 글쓰기를 위한 방법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분명히 할 것, 글의 진짜 대상 찾기, 가장 쉬운 글쓰기 방법인 일기를 쓰며 자신에게 힘을 실어주는 습관으로 만들어볼 것, 단어 선택을 통한 표현법, 감정에 휩싸인 채 글 쓰지 않기, 최고의 글쓰기 기술은 순수한 마음을 갖는 것, 말꼬리에 변화를 주어 글에 리듬을 만드는 방법, 문장의 군더더기 없애는 법, 문장과 문장 사이의 어색함을 애써 지우고자 습관처럼 깔아오던 글자를 과감히 지워볼 것, 눈길을 사로잡는 제목 짓는 법 등 실제로 유용하게 사용해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서 읽는 내내 모든 내용들이 깊이 기억될 수 있었습니다.

"책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
책을 접하기 전에는 '과연 책에서 알려주는 좋은 글 쓰기 방법은 내가 실천 가능한 것일까?', '이론적이고 전문전인 내용들이 많아서 딱딱하고 지루하게 전달되는 것은 아닐까?' 등등의 여러 가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책을 직접 읽어보고 나서는 이전의 제 생각들이 헛된 염려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대부분의 내용들은 작가의 경험과 실전 이야기를 토대로 전달되고 있어서 공감과 위로가 되기도 했고, 글쓰기를 위한 여러 가지 조언들은 평소 생각지 못한 부분들이라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주었습니다.
평소 글쓰기의 소재를 찾는 법을 알지 못해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에서 그쳤는데, 책을 통해 소재를 발굴하는 방법과 문장 끝맺음의 형식에 대한 해답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책에 대한 추천 의견"
글쓰기를 위한 좋은 습관들을 통해 생명력을 지닌 글쓰기를 해보고 싶다면 『글, 우리도 잘 쓸 수 있습니다』 책을 추천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